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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5 12:10
제 차도 안되더라구요 미니인데... 첫 차였는데, 도대체 중립 주차는 어케하는거지...하고 엄청 당황했었네요.
출근은 해야하는데 주차장 자리는 없지, 이중주차 해야하는데 N 놓고 시동끄면 빠앙빠앙하면서 차가 소리지르지... 어버어버하면서 인터넷 한참 검색해봤는데 외제차는 안되는 놈들이 많더라구요
24/03/25 12:13
저도 차 산지 1년이 됐는제 아직 중립주차 방법 모릅니다.
중립 상태로 시동은 껐는데 운전석 문 열면 P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중립주차 못해서 주차난이 더 심해졌습니다. ㅠㅠ
24/03/25 12:15
서울이야 집적도가 높으니 그렇다치는데 가뜩이나 지방소멸 이야기 나오는판국에 지방은 개발방향을 그냥 장기주차, 유동인구도 포섭할정도로 주차공간 넉넉하게 확보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긴 합니다. 그래야 외지인도 지역명소를 쉽게찾을수있고 대중교통이 시원찮은 지방특성상 쾌적함이 늘고 지역 상인들도 대형마트와 경쟁할 여력이 생기고 말이죠. 구시가지야 이미 그렇다쳐서 매입을 통해 차근차근 늘려야된다 보지만 지방도 종종 지구개발하는데 그렇게 생긴 신생지구조차 충분히 주변에 빈땅이고 확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주차공간 별로 없는거보면 속터지더라고요.
24/03/25 12:52
지방사는데 주차공간때문에 시내쪽은 잘 가지도않고 외곽이나 대형마트위주로만 이용하는입장에서 달아주신 댓글들이 별로공감이 가진않네요.. 저는 1km이내는 그냥 주차장이 편해서 멀어도 공영주차장쓰는데 막상 있어도 가득차서 못대고 포기하는경우가 허사라서말이죠.
노상 불법주차는 좀 처벌좀 강화했으면 하는데 그전에 주차공간을 개선하고 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저거때문에 사각지대 생겨서 나는 사고위험도 꽤될거라 봐서요.
24/03/25 12:19
독일차는 저게 안되긴해욤. 중립해놓으면 문이 안잠기고 키온상태.
제가 저래서 첫날에새벽에 주차해놓고 차문이 안잠겨서 차에서 잣습니다. 피 버튼 안눌러서 그런거
24/03/25 12:21
요즘 차는 중립 놓고 문 열면 파킹 잡히더라구요.
제 차는 시동 끄고 N 3초 눌러야 하더라구요 설명서 안 보면 모르죠.. 와이파를 못 세워서 뭔 차가 이런가 랬더니 시동끄고 와이퍼 버튼 3처 당기고 있어야 올라오고 막..
24/03/25 12:23
저도 요즘 느끼네요. 예전에는 주차빌런에게 연락하면
아이쿠 죄송합니다. 굽신굽신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차빼주면 되는거 아님? 왜 지랄임? 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24/03/25 12:26
그니까 하나만 했으면 좋겠어요.
자기 차에 누가 손대는거 싫으면 전화를 처 받던지. 전화를 못받을 상황이면 자기차 까질 각오 하던지. 그것도 아니면 사과하면서 빠릿빠릿하게 오던지. 하여튼 배려심이 없어.
24/03/25 12:59
구축 살아서 이중주차 필수인데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밀면 나갈 수 있는 공간 충분히 있는데 여자분들은 무조건 전화해요 그래서 이젠 그냥 밀면 됩니다 하고 끊고 보면 밀고 나가 더군요
24/03/25 13:17
솔직히 경차 아니면 밀기 힘든 부분이 있죠.
SUV는 그말싫 수준이고 비오는날이라도 되면 진짜 힘듭니다. 저희 아파트는 8시에는 이중주차를 빼줘야 하는 룰이 있는데(뭐 엄청 잘 지켜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걱정을 덜게 하는것 같습니다.
24/03/25 13:26
저도 날씨 안 좋거나 진짜 밀 곳이 없다고 하면 당연히 나가는데
예전에 주말에 집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 되는 커피숍에 있었는데 전화와서 진짜 못 나간다고 해서 가보니까 제 차 말고 2대 더 밀면 나갈 수 있는 상황이어서 그때 좀 어이없어서 그 이후로 일단 밀어보라고 합니다 크크크
24/03/25 13:45
차 밀기 무겁고, 아롬님 차 밀다가 손상되면 책임은 안 물으실 건가요? 그러실거면 차 앞과 뒤에 크게 '밀어서 손상되도 책임 안 묻겠으니 그냥 미세요'라고 붙여두시는 건 어떨까요. 어떤 상황에서든 이중주차했으면 그 차 알아서 치워줘야 하는 겁니다. 차를 뺄 수 있는지 아닌지는 차를 뺄 사람이 정하는거구요.
24/03/25 14:04
저희 아파트는 이중주차 자리도 주차선이 있습니다
궁금해서 그런데 "어떤 상황에서든 이중주차했으면 그 차 알아서 치워줘야 하는 겁니다." 말씀이시면 제가 이중주차 선에 맞춰놓고 출근했는데 빼달라고 전화 오면 가서 빼줘야 하는 건가요?
24/03/25 14:07
네 최소한 그런 생각은 가지셔야죠. '밀면 됩니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제가 빼드려야 하지만, 이래저래해서 지금 빼드리러 가기 어렵게 됐습니다. 제 차를 밀어보시고, 밀다가 발생한 손상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지 않겠습니다'라고 해야 하는 겁니다.
24/03/25 14:12
저희 아파트는 이중주차가 기본이고 밀 수 있는 자리만 있으면 다들 밀고 나간다는 생각이 주민들 기본 생각이라 쓴 말이였습니다 당연히 빼주는거 맞는거지만 여유롭게 민 다음 뺄 수 있는데 무조건 전화 몇 번 당해서 쓴 댓글 이였습니다 다른 지역 가면 저도 글로 쓰신 마인드 입니다 감사합니다!
24/03/25 14:06
저도 괜히 제가 밀다가 남의 차 긁을뻔한 상황이 있어서서 제 앞에 이중주차된 차 있으면 일단 빼달라고 합니다.
외국처럼 문짝이나 범퍼 정도는 핸드폰 케이스 마냥 생각하는 나라에서는 차 빼려는 사람이 알아서 미는게 맞는데, 우리나라처럼 조금의 기스도 용납 못하는 나라에서는 차주가 직접 빼주는 것이 최우선 순위라고 봅니다.
24/03/25 13:04
이게 사람마다 상식이 다른거 같아요.
저는 본가 빌라 살때 이중주차 하면 신경쓰여서 밤에 잠도 잘 안오던데 그때 차를 잘 안쓰긴 했지만 이중주차 해놓고 외국 여행 가버리는 어이없는 경우도 당해봣엇습니다.
24/03/25 13:06
저렇게 주차해놓고 전화 안 받거나, 퉁명스럽게 대응하는 사람은
참 속편하게 사는 거죠 제 기준 '정상인'이라면 이중주차 후에 신경쓰이는 게 당연합니다
24/03/25 13:12
제 차 떡하니 앞에 막아놓고 계속 불통이다가 30분 뒤에나 전화 연결 되서 나오는데 와..진짜 나와서는 사과 한마디 없이 눈도 안 마주치고 차 빼는 것도 제차가 겨우 나갈 정도로 빼주는데 순간 화를 못 내겠더군요 정말 정상인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가 한마디 하면 주머니에서 흉기가 나오지 않을가 두렵더군요
24/03/25 13:15
중립 안된다고 들어서 주차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주차가 1.02인가 그래서 새벽같이 출근할때 빈자리 없으면 대략 많이 난감합니다
24/03/25 13:35
이중주차 한거 밀고 나가주면 그거만 해도 고마워 해야할 일이죠.
미느라 힘써야지, 손더러워지지, 밀다 다른거 안박을까 신경써야지. 나 편하자고 남 희생시키는 건데 전화 안받고 어슬렁은 무슨 경우 크크
24/03/25 15:07
오래된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이중주차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죠. 저도 처음에 그런 아파트 이사 갔을 때, P로 주차한 차 때문에 나갈 공간이 없어서 차 주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아파트 주민인 듯 한 분이 내려오셔서는 퉁명스럽게 이 정도면 그냥 나갈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그런 반응에 기분도 좀 상하고 반신반의 했었는데, 한 달 정도 살다 보니 적응이 되어서, 그 뒤로는 동일한 상황에서 잘 빠져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 P로 주차한 차의 상당수는 그런 경우인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주차장에 살짝 경사가 있어서 P로 주차해야만 하는 곳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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