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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8 21:55
이거때문에 동아리 선배누나가 '이거 잠깐만 잡아줄래?' 하고 뒤돌아서 머리 묶어 올리던 제 어린날이 불현듯 생각났네요
그날 밤에 잠들때까지 얼탄듯
24/03/18 22:09
가녀린 목선에 살짝 보이는 솜털
그리고 올린팔 때문에 움푹 들어간 빗장뼈 부분 그리고 탐스러운 폭스테일에서 살짝 느껴지는 샴푸향..
24/03/19 07:42
그 어떤 동적인 행위 전에(뭘 본격적으로 먹는 달지?) 매우 능숙한 동작으로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없는 랜덤끈으로 머리를 묶는 그 야성미가 포인트인 거죠. 일종의 변신 로봇이고, 이제 드러나는 하이얀 목덜미
24/03/19 10:15
정돈되는 머리카락과 드러나는 목, 귀 등 이전모습과의 대비. 팔을 들어올리며 부각되는 가슴과, 닫혀있던 팔 안쪽 공간이 노출되는 열린 자세에서 관능미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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