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3/11 15:56:15
Name 캬라
File #1 18e2c4151403de0fb.jpg (288.4 KB), Download : 8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듄 원작소설의 나이 체감.jpg


반지의 제왕 출간 1954년.

듄 1부 출간 1965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자수도승
24/03/11 16:01
수정 아이콘
두 작가간의 세계관 차이때문에 톨킨이 듄을 혐오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더군요
기독교적인 세계관에 입각해서 왕과 영웅의 서사시를 쓰던 "왕국"인에게
종교적 메시아의 허상과 부작용을 그려낸 이야기가 마음에 들리가 없을테니 그럴만도 하다 싶기도 하고
부르즈할리파
24/03/11 18:49
수정 아이콘
다만 톨킨은 나니아 연대기도 싫어했죠 크크
24/03/11 16:02
수정 아이콘
돌킨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서 듄 소설을 읽다가 중간에 덮어버렸다고 하더라구요.
24/03/11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직 작가가 현직 작가의 작품에 평가를 내리는 건 불공평하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이정도면 평가한건데 크크

그리고 듄 원작 1부는 무함마드의 행적을 차용한거라 위엣분들 말씀대로 톨킨은 당연히 마음에 안들어했죠.
물론 영웅주의는 재앙이다란 주제의식을 위한 빌드업이었지만요.
신성로마제국
24/03/11 16:07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답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지인에게 보내는 편지 정도에서는 말할 수 있다,정도 아닐까요.
지금 세대의 인물이 후에 평전같은 거 쓰인다 지인과 나눈 카톡이나 DM이런 거 탈탈 털릴 것 같은데....
24/03/11 16:09
수정 아이콘
아 편지였군요 크크
24/03/11 16:30
수정 아이콘
저도 작가이니, (중략) 다른 현직 작가에게 공평한 평가를 내리는 건 불가능하다고...
선생님 뜻이 달라요...
Blooming
24/03/11 16:07
수정 아이콘
취향에 안 맞으면 싫을 수도 있죠. 저 정도면 많이 참은거기도 하네요.
스덕선생
24/03/11 16: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도 듄 소설은 유명세 대비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실마릴리온이나 나니아 연대기도 그렇고...

반지의 제왕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말이죠.
파르셀
24/03/11 16:24
수정 아이콘
보통은 반지의 제왕을 제일 재미없게 생각하지 않나요 흐흐

반지의 제왕은 소설판 3번 시도했다가 노잼으로 접었고

듄은 예전에 한번 찍먹했다가 무슨 말인지 몰라서 접었고, 듄2 나온 후 재도전 했는데 설정덕후가 쓴 소설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스트렙실
24/03/11 17:07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은 1부 앞부분이 정말 난관이죠. 그 이후부터는 재밌게 술술 읽히더라구요.
세츠나
24/03/11 17:35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은 뭔가 한참 중2병 설정충일 때 읽어서 그런지 의외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3권짜리로 처음 봤는데 1권 절반 정도는 좀 꾸역꾸역 읽긴 했지만 그 후로는 그냥 재밌었음
장르소설인데도 정말 힘들게 읽은건 어스시의 마법사가 있네요.
페스티
24/03/11 18:07
수정 아이콘
그거 설정집 아니냐?라는 평도 받는 실마릴리온에 비하면 반지의제왕은 선녀입니다. 저는 나름 재밌게 읽었어요 크크크
24/03/11 16:33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 모두 재미있게 읽었는데 듄은 여러번 시도하다가 모두 포기..
고라니
24/03/11 16:36
수정 아이콘
1965년 베트남 파병, 사운드오브뮤직 개봉,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싱가포르 독립등의 이벤트가 있었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6749 [유머] 스필버그 정도면 올타임 10위 안에 들 수 있나요.jpg [138] 北海道10708 24/03/12 10708
496736 [기타] 좋아,클로드3가 어떻게 IQ 100+판정을 받은지는 잘 알겠다 [15] Lord Be Goja4825 24/03/12 4825
496657 [유머] 듄 원작소설의 나이 체감.jpg [15] 캬라8496 24/03/11 8496
496639 [기타] 빌게이츠가 퇴물인 이유 [23] Lord Be Goja7635 24/03/11 7635
496328 [기타] 장기연애한 여자와 사귀다 현타온 남자 [144] 아롱이다롱이16093 24/03/05 16093
496223 [유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님이 올리신 글 [146] 된장까스15889 24/03/03 15889
496150 [연예인] 아이돌판 교수가 말해주는 카리나 팬덤 대규모 이탈의 원인과 전망 [108] 묻고 더블로 가!16074 24/03/02 16074
496141 [기타] 유튜브에 듄이 떴네요. [9] 구마라습9672 24/03/01 9672
496119 [유머] 오타니 결혼소식에 깨달음을 얻은사람 [20] 주말8563 24/03/01 8563
496081 [기타] 잘못된 한국사회 때문이 아니라고...? [55] 묻고 더블로 가!14227 24/02/29 14227
496078 [유머] (찌라시) 오타니 결혼상대에 대한 꺼라위키 찌라시.jpg [58] 김유라13122 24/02/29 13122
496072 [기타] 약간 개인적으로 혼란이 오는 기사 [70] 된장까스12120 24/02/29 12120
495960 [텍스트] 무협팬이 읽으면 발작하는 글.txt [55] lexicon9722 24/02/27 9722
495588 [유머] 북괴의 상투적인 도발 멘트.jpg [22] 캬라10263 24/02/21 10263
495465 [기타] 환자를 없애는 법 [91] 시린비12793 24/02/19 12793
495211 [연예인] 이효리 국민대학교 연설 내용.jpg [45] 핑크솔져13417 24/02/15 13417
495011 [연예인] 스포?)살인자o난감 후기,감상? [37] 차이10388 24/02/10 10388
494990 [유머] 키 193이라고? "네덜란드 가보면 딱 좋겠다" -> 실행 [16] 김삼관12973 24/02/10 12973
494977 [스포츠] (도시별) 유럽인들이 가장 많이 보는 축구팀 [18] 베이컨치즈버거9136 24/02/09 9136
494974 [기타] 기네스 기록 거부되었다가 다시 인정된 사람 [12] 우주전쟁11808 24/02/09 11808
494745 [기타] 유명 유튜버로 이어지고 있다는 장사의 신 사건 [62] 퍼블레인16294 24/02/05 16294
494677 [스포츠] 린가드의 FC서울 이적을 비판하는 외국 축구팬들 [43] Davi4ever11272 24/02/04 11272
494577 [방송] 우리가 기사를 너무 믿으면 안되는 이유 [18] 머스테인11376 24/02/02 113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