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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4 14:29
버츄얼 스트리머 엄청 많더라구요..
이게 일본을 따라간건지.. 한국이 일본 10년 뒤라고 하는데 이건 10년 차이는 아닌거 같고 저는 아직도 좀 적응이 안된다만
24/03/04 14:57
당연히 예쁜 사람이면 실제 사람이 낫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선 못생기거나 평범한 실제 사람보다는 차라리 예쁜 캐릭터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요즘 많고요 스트리머도 표정 같은 거 적나라하게 다 나오고 신상 까발려지기 쉽고 방송 전에 풀메이크업이던 뭐던 해야 하는 실제 얼굴 방송보단 버츄얼이 훨씬 부담없거든요
24/03/04 15:02
저도 이해는 좀 하는데 저는 예전부터 애니에 대한 거부감(특히 미소녀)가 있어서 쉽지 않더라구요.
저런 미소녀를 그리는 작가가 털 송송난 아재라는 걸 어릴때 만화속의 내용에서 알게되니 크크 저 이쁜 캐릭뒤에 어떤 모습일지 계속 상상만하게 돼서 (마술보면서 마술트릭에만 몰두하는 한국인처럼)
24/03/04 15:09
반캠이라고 얼굴만 가리고 몸은 보이는 방송하는 버튜버도 있더라고요
노캠쪽이서도 마스크 쓴 얼굴은 공개하는 마캠방송하는 경우도 있고 물론 풀로 가린 경우도 있고 빨간약이 공개된 경우도 있고
24/03/04 15:20
뭐 버츄얼도 성별 속이는 경우는 있지만 그래도 적은편이고... 최소한 만화 미소녀 캐릭터처럼 아재가 대부분인건 아니니까요 크크
사실 요즘 돌아가는 것만 보면 예쁜 사람이더라도 사생활이나 롱런, 사업적 부분까지 생각하면 버츄얼이 낫지 않나 싶어요. 사생활 걱정 적고 나이 든다고 떨어져 나갈 팬 없고 캐릭터 상품 같은 거 팔기 쉽고.. 잘 나가는 버튜버 기업 소속 버튜버로 시작이라도 하면 순식간에 떠서 큰 사고 치지 않는 한 고정팬이 계속 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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