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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4 08:39
듄1은 정말 유튜브 요약만 가도 되는 수준입니다.
듄1 볼 시간에 용아맥/남돌비 또는 상급관 예매에 집중하는게 효율적입니다? 크크크
24/03/03 23:53
듄2를 용아맥에서 본 소감은 시각적/청각적 경험의 차이가 일반관과 상당히 심각하겠구나...였습니다.
일반관에서 듄2를 보면 3.5점 용아맥에서 듄2를 보면 4.5점 이정도 느낌? <이동진 평론가 - 반지의 제왕 시리즈 평> ★★★★☆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2001) ★★★★★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2002) ★★★★★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2003) 덕분에 지난 3년간 행복했습니다.
24/03/04 10:31
1편은 반지덕후에게는 보물같은 편입니다. 원정대 9명이 다 모여다니는 처음이자 마지막 편에 샤이어, 브리, 리븐델, 모리아, 로리엔등등 서부의 다채로운 지역을 제대로 모험하는 느낌이 나죠. 왜 욕을 먹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원작에서 군더더기를 최대한 도려낸 게 영화입니다. 소설에서는 프로도가 빌보에게 반지를 물려받고 사이어를 떠날 때까지 무려 20년이 넘게 걸립니다.
24/03/04 12:16
제 기억이 틀리지 않는다면,
친구놈들과 뭉쳐서 극장에 갔던 첫번째 영화입니다. 다들 환상적인 영화라고 평했구요 남자들은 싫어하기가 쉽지 않은 판타지의 결정판이었어요 비슷한 걸로는 트렌스포머 1편 같은 느낌?
24/03/04 01:27
1부는 세계관과 캐릭터 설명하고 온갖 떡밥 뿌리기 바쁘고 결말이 결말 같지가 않고 급종한 느낌이죠.
2부는 오롯이 서사에 집중할 수 있어서 이야기의 밀도가 높고 결말도 대체로 흐름을 바꾸는 반전의 결말이라 만족도가 높은 것 같네요. 3부는 2부로 인해 올라간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그만한 결말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어렵죠.
24/03/04 08:38
그냥 평균적으로 봤을때 영화평들이 대부분 납득이 되는편이고 알아먹기(?)쉽게 한줄평을 잘써서 인기인거지 항상 정답과 딱맞는 평만 하는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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