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1/27 17:24:50
Name 캬라
File #1 20240127_170953.jpg (1021.2 KB), Download : 14
출처 엠팍
Subject [음식] 과거 참치가 저급생선이었던 이유.jpg (수정됨)


참치는 물밖으로 나오면 체열이 50도까지 올라가서 스스로 익어버림.

잡자마자 바로 피처리하고 급속냉동 안시키면 못먹음.

그래서 과거 참치는 동물 사료나 거름, 기름 채취용으로 썼다고 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27 17:45
수정 아이콘
인간 못먹으라고 이렇게까지 하다니 정말 악독한 생선인데요
기무라탈리야
24/01/27 18:04
수정 아이콘
하지만 먹었죠? 맛있죠?
모찌피치모찌피치
24/01/27 17:47
수정 아이콘
그럼 살균이 저절로 되는건가요?
wersdfhr
24/01/27 18:0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디서 식중독균이 죽는 온도가 50도 중반 정도라고 봤던 기억이;;;
메가트롤
24/01/27 18:22
수정 아이콘
와 처음알았어요
롯데리아
24/01/27 18:44
수정 아이콘
참치는 살아있을 때도 물 온도보다 20도 정도 높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물 밖에 나오니 온도가 더 올라가는듯
사상최악
24/01/27 18:26
수정 아이콘
타다키네
핑크솔져
24/01/27 18:30
수정 아이콘
엄청 신기하네요
미드웨이
24/01/27 18:55
수정 아이콘
참치가 저급생선이었단것도 첨 알았네요. 광어가 고급생선이었다 이런것만 알았지.
24/01/27 20:41
수정 아이콘
위키 보시면 재미있는 항목들 많습니다.
고양이도 외면하는 생선이라고 해서 별명이 네코마다기..

냉동 기술의 발전과 포획 하자마자 내장을 제거하는 손질 방법의 전파로 저렇게 맛있는 생선을 먹을 수 있게 되었죠.
24/01/27 18:55
수정 아이콘
와 무슨 딸깍하면 뜨거워지는 핫팩도 아니고 신기방기
24/01/27 18:55
수정 아이콘
익어버리면 못 먹는건가용?
24/01/27 19:34
수정 아이콘
혈액이랑 같이 익어버리기때문에 냄새가 심합니다
24/01/27 20:00
수정 아이콘
흑흑 아쉽다...
VictoryFood
24/01/27 19:15
수정 아이콘
잡기만 하면 조리가 된다고?
HA클러스터
24/01/27 19:34
수정 아이콘
천연 수비드
24/01/27 19:57
수정 아이콘
저걸 먹겠다고 바다 한가운데에 냉동선을 끌고 간 첫번째 인간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별이지는언덕
24/01/27 20:01
수정 아이콘
하도 많이 잡히니까 일본 어선이 선상에서 막바로 회로 먹다가 워낙 맛있어서 그 때부터 연구해서 나온 결과라 알고 있습니다
24/01/27 20:06
수정 아이콘
이 쪽은 복어 먹던 인간들 보단 합리적인 근거가 있군요
벤자민 화이트
24/01/27 21:01
수정 아이콘
예로부터 저급생선엔 치 라는 이름을 붙이고
먹을만 한건 어 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들었습니다

참치 꽁치 멸치 풀치...
24/01/27 21:15
수정 아이콘
오오~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VictoryFood
24/01/27 21:28
수정 아이콘
넙치? 광어?
칼라미티
24/01/27 21:56
수정 아이콘
아니 갈치도...?
곡사포
24/01/27 22:00
수정 아이콘
마루치 아라치는요?
구마라습
24/01/27 22:54
수정 아이콘
그럼 김치는 뭐가 되는 겁니까???
페스티
24/01/28 00:04
수정 아이콘
저는 치 붙은건 성질 급해서 잡자마자 바로 죽는 애들이라고 들었었는데... 푸대접 받는 이름이었군요
재미있지
24/01/29 00:11
수정 아이콘
야무치...
24/01/27 21:37
수정 아이콘
저 발열 기술 개발하면 떼돈!!
24/01/27 21:57
수정 아이콘
참치가 헤엄을 못 치면 죽는다고 하더라고요
소금물
24/01/27 22:00
수정 아이콘
치타도 얼마 못뛰는 이유가 열이 너무 올라서 그렇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컴퓨터도 그렇고 동물도 그렇고 고성능 내려면 발열이 문제네요.
아케르나르
24/01/28 00:11
수정 아이콘
인류가 그래서 살아남았죠. 오래 뛰어서 나는 열을 땀으로 배출할 수 있어서.
소금물
24/01/28 12:17
수정 아이콘
크크 그렇죠. 인간이 신체적으로 다른 포유류보다 열등하다는 의견들도 있지만, 원시 부족 생활을 할때도 이미 굉장한 포식자였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0862 [음식] 현실적인 유부남의 밥상 [50] Danpat9829 24/06/02 9829
500836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 실시간 홀로 반주상 [18] pecotek6676 24/06/01 6676
500707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 실시간 혼술 [30] pecotek7684 24/05/29 7684
500548 [음식] 돼지갈비찜 [12] redsaja4968 24/05/27 4968
500359 [음식] 짜장면에 환장하는 헬창 미국셰프 [11] Croove7918 24/05/23 7918
500318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술상 [16]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6328 24/05/22 6328
500315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밥상 [41] pecotek6789 24/05/22 6789
500210 [음식] 호불호 크게 갈린다는 음식 [45] 묻고 더블로 가!8312 24/05/20 8312
500193 [음식] 소스와 어울리는 파스타 면 선택법 [9] VictoryFood4172 24/05/20 4172
500188 [음식] 파스타 면 브랜드별 계급도.jpg [46] VictoryFood7510 24/05/20 7510
500158 [음식] 본가에서 반찬 지원 받은 현실적인 자취남 밥상 [21] pecotek6843 24/05/19 6843
500157 [음식] 골목식당 공릉동 백반집 근황 [19] Croove7489 24/05/19 7489
499939 [음식] 라면 먹을 때 국물 빼고 면만 먹으면 살 덜 찌겠지? [23] VictoryFood8107 24/05/16 8107
499839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실시간 반주 [53] pecotek10646 24/05/13 10646
499798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 집에서 간단 혼술상(토요일) [44] pecotek5168 24/05/13 5168
499785 [음식] 현실적인 30대 자취남의 집밥 [77] pecotek11762 24/05/12 11762
499726 [음식] 트랜스지방으로 천대받던 마가린의 변신(feat.챗지피티) [20] VictoryFood6542 24/05/11 6542
499673 [음식] 혐주의) 매미김치 [10] 명탐정코난3581 24/05/10 3581
499638 [음식] [약혐] 두유노 매미김치? [21] 덴드로븀5949 24/05/09 5949
499420 [음식] 오늘 점심 중국집 어떠신가유? [2] Croove6069 24/05/04 6069
499183 [음식] 제로음료 경쟁에 뛰어드는 "마운틴 듀" [17] 아롱이다롱이5304 24/04/29 5304
499100 [음식] 돼지고기 VS 소고기 [64] 영원히하얀계곡6598 24/04/27 6598
498798 [음식]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기사식당 돼지불백.jpg [28] VictoryFood9164 24/04/21 91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