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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7 10:17
지금 탐탐에 앉아서 잠깐 쉬고 있는데 뭐 그냥 다 오천원 시작이군요...
진짜 이 돈이면 스벅이지 + 진짜 싼 커피 수요가 확 와닿습니다.
23/12/17 10:44
저는 작년부터 편의점 커피나 커피코트 주로 갑니다.
스벅제외 브랜드는 알바 손맛 가챠가 넘 심해서 가성비는 편의점이 압도적입니다.
23/12/17 11:08
커피맛은 폴바셋이 젤 찐해서 좋은데 (실제로 내리는 양도 더 많다고...)
집근처에 있는것중엔 투썸이 커피맛도 괜찮고 파는 음식도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스벅은 커피맛도 탄맛 + 밍밍함. 음식도 꽝이고, 쿠폰을 제일 많이 뿌려서 결국 제일 많이 가게 되지만...
23/12/17 12:04
저도 스벅 1위(기프티콘이 많음...)
메가커피 2위(커피값이 저렴하고 의외로 매장이 큰 곳이 많음) 그외에는 그냥 있는 곳 갑니다.
23/12/17 12:22
커피빈 좋아하는데 매장이 강남과 특정 번화가만 모여있어서 좀 그렇긴 합니다.
그래서 회사 근처에 있어서 원체 많이 많이 마시니 오로라 클럽 가입해서 30만원 어치만 1년에 마시자 그러는 중
23/12/17 12:31
스벅은 의자가 크크크 야 이래도 30분 넘게 버틸거야? 안 꺼져? 이 느낌이라
제일 편해 보이는 벽쪽 의자인데도 1시간만에 지지치고 나왔네요
23/12/17 14:23
메가가 커피 좋아서 잘팔리는게 아닌걸 보면 결국 가격과 접근성이 중요하군요. 그리고 저가커피는 커피도 커피지만 음료의 가성비가 상당해서 음료류도 잘팔리긴 합니다.
23/12/17 16:59
투썸은 먹어본지 오래되긴 했는데 그 땐 맛이 없었고 폴 바셋 이하는 사실상 스벅에 비해 장점이 없는 언럭키 스벅…메가커피나 빽다방이 잘될만 하죠. 이디야는 그 사이의 애매한 포지션. 컴포즈도 메가커피 빽다방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셋 중엔 맛이 젤 별로임. 좀 싱겁다고 해야하나? 커피가 다 쓰고 그렇지 뭔 차이냐? 하던 사람들도 몇 년을 주구장창 먹다보면 취향이 생기고 구분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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