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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4 14:50
고향 옆집에 저런 강아지가 있었는데 처음보는 나를 보고 집까지 따라왔는데, 몇 달 뒤에 가니까 얼마나 사납게 짖는지... 나 따라오던 그 개가 맞나 싶을 정도.. 두세 달 사이 급격하게 어른개가 된..
23/12/14 15:32
슬프게도 핵공감.. 등산 내려오던 길에 저 보자마자 우다다 달려와서 배 내밀고 낑낑대던 그 귀염둥이 두 마리가 잠깐 안 본 사이에 사납게 자라나서 미친 듯이 짖어댐 흑흑
23/12/14 14:50
인절미였나 암튼 그개는 품종 좀 섞였는지 시고르인데도 커도 귀엽더군요.
시고르가 새끼때는 진짜 귀여운데 인절미같은 케이스는 별로없죠
23/12/14 14:51
고양이도 사랑받는 이유가 성묘가 되어도 다른 고양잇과 동물에 비해 아기처럼 보여서라고 들었습니다 크크
퓨마같은 동물 어릴 때는 그냥 고양이인데, 크면 늠름하고 무서워지는거 보면..
23/12/14 15:57
예전 중국에서 여자들 발 자라지 못하게 묶어놓고서 좋아하던 전족이라는 야만적인 풍습이 있었는데, 극단적인 품종개량으로 인해 태생적으로 기형이나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은 품종들을 선호하는 취향도 이와 비슷하게 야만적인 취향이라고 봅니다.
23/12/14 16:38
명절날 시골집 가면 똥강아지 커여움 -> 다음 명절 때 똥강아지는 어디가고 늠름한 형님이 짖어댐 -> 그 다음 명절 때는 사라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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