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1/25 19:47:54
Name 주말
File #1 image_17.jpg (2.85 MB), Download : 28
출처 Simon Sinek: The Number One Reason Why You’re Not Succeeding | E145
Link #2 https://www.instagram.com/reel/CvvgY55ASZt/?igshid=MTc4MmM1YmI2Ng%3D%3D
Subject [기타] 진실이 꼭 잔인하고 상처 주는것일 필요는 없다




상처를 주는 것과 솔직한 것의 차이는 말하는 분위기, 상황, 타이밍에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anQui#1
23/11/25 19:53
수정 아이콘
다음날 전화해서 꼽 줬다고 느끼겠군요
Dowhatyoucan't
23/11/25 19:56
수정 아이콘
너t발?
23/11/25 19:56
수정 아이콘
살려야한다
23/11/25 20:11
수정 아이콘
꼭 다음날 전화해서 시비를 걸자
너T야?
23/11/25 20:16
수정 아이콘
같은 말이라도 타이밍이 있죠.
상사한테 휴가를 쓴다고 말할 타이밍을 잡는 것과 같습니다...
응 아니야
23/11/25 20:22
수정 아이콘
친구 성격이 좋은거지 뭔 개소리야
에이치블루
23/11/25 21:16
수정 아이콘
크크크 크크크
BlueTypoon
23/11/25 20:26
수정 아이콘
음식 관련해서 대입이 되네요.
23/11/25 20:27
수정 아이콘
뭔가 인터넷 상에서 강연하는 짤로 많이 보이는 사람인데 말하는게 사짜 같아서 별로 신뢰가 안갑니다
The Normal One
23/11/25 21:22
수정 아이콘
Simon Sinek 이라는 분인데, 그 깊이가 대단하다고 하긴 어려울지 몰라도 나름 들어줄만한 내용들도 많습니다 흐흐
23/11/25 22:46
수정 아이콘
Golden Circle Theory 는 꼭 한번 들어보세요.
23/11/25 20:35
수정 아이콘
같은 말도 언제 듣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들리죠. 물론. 쉽지는 않아요... 에혀.
Karmotrine
23/11/25 20:40
수정 아이콘
이거야 꼭 안맞다고 해도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는 사람이 있기는 있죠
23/11/25 21:28
수정 아이콘
PGR 댓글에도 종종 보이는 유형이죠. 근데 그런 댓글이 또 사이다라고 따봉도 많이 받는게 아이러니.
14년째도피중
23/11/25 20:42
수정 아이콘
하루?... 그것도 직접 전화를 걸어서?
그 때 바로 하는 것보다야 물론 낫겠지만.... 엄....

물론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것 같긴 합니다.
Capernaum
23/11/25 21:21
수정 아이콘
기분 좋은 친구 다음날을 망치는

전화라니
23/11/25 21:24
수정 아이콘
짤이 꼭 맞말은 아니라도 말의 타이밍이 중요하긴하죠...
스타슈터
23/11/25 21:24
수정 아이콘
예시는 좀 잘 와닿지 않기는 하지만 논제 자체는 요즘 참 많이 생각한 부분입니다. 솔직함이라는 명목으로 너무 많은 말들이 필터링 없이 나가는 시대인것 같아요.
구급킹
23/11/25 22:13
수정 아이콘
흠 없는 사람이 어딨나요. 그렇다고 사람 얼굴 보고 못할 말을 인터넷이라고 막 내뱉는거죠. 십중팔구는 걍 막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냐고
23/11/26 08:21
수정 아이콘
"아니 내가 뭐 틀린말했어?"
교대가즈아
23/11/25 21:40
수정 아이콘
프록 폴스타가 떠오르는군요
동굴범
23/11/25 22:13
수정 아이콘
T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
KanQui#1
23/11/26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떤 말인진 알겠는데 예시가 너무 개똥 같으면서도 스스로한테 취해 있어서 당황스럽습니다
동굴범
23/11/26 04:46
수정 아이콘
스스로에게 취해 있다는 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른바 T라는 부류에 드는 사람이라 웃자고 쓴 글입니다만 개똥 같다는 말을 들으니 당황스럽습니다.
KanQui#1
23/11/26 04:49
수정 아이콘
하루 참고 다음날 전화 건 걸 자랑하는 사람한테 본받을 게 뭐 있겠어요
동굴범
23/11/26 05:02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든 예시가 마음에 안드시나 보군요. 저는 마음에 듭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타이밍이 필요하다는 것에 백번 동의합니다.
혹은 때에 따라서는 굳이 말을 할 필요가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타이밍이죠.
KanQui#1
23/11/26 05:05
수정 아이콘
니 생각은 다른 사람한테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 게 t에게 필요한 점이라면 공감합니다.
cruithne
23/11/26 10:43
수정 아이콘
[하루] 뒤에 전화하라는게 아니라, 나중에 전화하라는거죠.
Chasingthegoals
23/11/26 09:44
수정 아이콘
전혀요. 저건 매트릭스로 치면 모피어스가 파란약 먹였다가 빨간약 먹인거랑 똑같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선 이도 저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저것도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결국 수용자가 어떤 성향이냐에 따라 유효할지 말지 결정되는거죠.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25 22:28
수정 아이콘
일드 파트너에서 스기시타 경부가 하던 대사가 생각나네요
'같은 카드의 조합이라도 내는 순서에 따라서 효과는 달라질수 있습니다'
라고 좀 긴가민가하지만 기억에 남는 대사라 여기에 맞는듯 하여 적어봅니다
23/11/26 00:48
수정 아이콘
인터넷이야 익명공간이니 좀 심하다 싶어도 이해하는데 현실에서는 부부든 친구든 동료든 앞으로 최소 십년이상은 긴밀하게 지낼, 상대방의 성공과 이해관계가 나에게도 크게 영향을 끼치는, 인생의 동반자급 아니면 굳이 말해야하나 싶네요.
23/11/26 01:43
수정 아이콘
그럼 지금 JYP에게 전화좀 해주세요 제발
23/11/26 05: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
Far Niente
23/11/26 09:00
수정 아이콘
적당히 뽑아서 알아들으면 되는데 시비걸 거리부터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태도
23/11/26 15:51
수정 아이콘
분위기, 상황, 타이밍을 핑계로 애초에 진실이 나오지 못하게 틀어막는 경우도 많다보니 뭐든 정답은 없죠. 저렇게해도 나중에 냉정한 평가했다고 듣는 사람이 기분 나빠할거 생각하면 차라리 그냥 진실이고 뭐고 입에 발린 좋았다 같은 말로 해주고 치우는게 낫다라는 생각이 들수있죠. 살다보니 객관적인 피드백을 하는 것보다 그냥 영혼 비우고 기계적인 리액션을 해주는 것이 더 대외적으로는 평가를 잘 받는것 같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1143 [LOL] 올해 므시 우승이 초고벨류였던 이유 [33] Leeka12825 23/11/28 12825
491142 [기타] 뿌리 사태에 대한 경찰의 조언 [22] 닉넴길이제한8자13468 23/11/28 13468
491140 [유머] 이상한 손동작 유행시키던 그림쟁이 자살했다는데? [6] 구상만15036 23/11/28 15036
491139 [LOL] 범인(凡人)은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자 [33] 우스타16352 23/11/28 16352
491138 [기타] 논술고사 전국최다지원 대학 [21] 우주전쟁15968 23/11/28 15968
491137 [LOL] 도란이 120연패를 하면 [30] Leeka14166 23/11/28 14166
491136 [기타] 죽기전에 해볼수 있을지 모르던 그것이 조금 더 다가왔습니다 [36] Lord Be Goja16841 23/11/28 16841
491135 [기타] 반도체업계 매출 1위 바뀔예정 [13] Lord Be Goja16661 23/11/28 16661
491134 [게임] TL 특급의뢰(유료) 삭제 [64] 이호철12795 23/11/28 12795
491133 [기타] 우리 엄마보다 나랑 결혼하는게 낫지 않을까? [29] 65C0217071 23/11/28 17071
491132 [유머] 좌절 갤러리에 올라온 한 청년의 인생.jpg [36] 궤변17043 23/11/28 17043
491131 [유머]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근황.jpg [57] Myoi Mina 19409 23/11/28 19409
491130 [기타] 강퀴가 구경갔던 재팬 컵 영상 [16] 김티모14468 23/11/28 14468
491129 [기타] 한국인의 얼죽아 사랑 [44] 카루오스15034 23/11/28 15034
491128 [유머] 사자 울음소리 VS 인간 말소리 [19] 구급킹12563 23/11/28 12563
491127 [서브컬쳐] 강퀴 - 잠시 고향에 다녀오겠습니다│일본여행 설명회 [3] Silver Scrapes9960 23/11/28 9960
491126 [LOL] 웨이보가 결승전에서 탑 위주로 하지 않은 이유. [40] Destinyzero19478 23/11/28 19478
491125 [LOL] 티원의 스토브리그 요약 [21] Ika13214176 23/11/28 14176
491124 [LOL] 구마유시가 월즈 결승 1세트때 한 생각 [15] Leeka14361 23/11/27 14361
491123 [방송] 고려거란전쟁사 흥행하니까 이때다 싶은 국방티비 [6] DogSound-_-*12425 23/11/27 12425
491122 [기타] 젊은 지구 이론 [80] 우주전쟁17953 23/11/27 17953
491121 [스포츠] 시청자가 알려준 썰을 구단 고위관계자에게 다이렉트로 전화해서 물어보는 렉카 유튜버.mp4 [3] insane13282 23/11/27 13282
491120 [LOL] 한이) 징동이 당황스러운 이유 [24] Pzfusilier14890 23/11/27 148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