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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3 17:08:22
Name 무딜링호흡머신
File #1 7e8c56091944502b99b0900e986341bc.jpeg (143.2 KB), Download : 32
출처 롤갤
Subject [LOL] 징동전 3세트 페이커가 토스하지 못한 세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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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_SkaDi
23/11/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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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소름돋긴 하네요;
포커페쑤
23/11/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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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엔딩 -> 하늘이 티원을 버렸다 여도 믿을만한... 근데 진짜 올해 서사를 보면 페이커는 너무 위대한 사람이에요. 제오페구캐 이 조합 너무 좋고요. 작년 drx만큼 우승 후 뽑아먹을 소스가 넘쳐날것같은데 (+ 페이커 10주년). 티원 유튜브 열일 해야겠지..?
일반상대성이론
23/11/23 17:26
수정 아이콘
10주년 아직도 안나왔다고? 덜덜 크크
이른취침
23/11/23 22:46
수정 아이콘
감독 계약 영상에 심혈을 기울이느라 미처 못만들었답니다....는 에라이...
23/11/23 17:10
수정 아이콘
DK 제우스 캐니언 쇼메이커 데프트 캐리아 가즈아...
23/11/23 17:11
수정 아이콘
3세트 슈퍼토스 만세~
진정한 슈퍼 스타는 틈이 없어도 스스로 찢어 만드는것
23/11/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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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 토스 한방 경제적 가치가 얼마나 될까...
이른취침
23/11/23 22:48
수정 아이콘
그거 못 넘겼으면 일주일간의 선행 릴레이, 결승 전야제 축제 분위기, 결승전 흥행, 공중파 뉴스...

이 모든 게 물거품이 되었을테니..
마이스타일
23/11/23 17:13
수정 아이콘
8강에서 kt JDG 경기 끝나고 4LPL 1LCK 때만 해도 제발 4강에서 JDG한테 져도 되니까 4강 중중중중만큼은 막아줘! 하면서 봐서 그런지
결승과 4강에서 WBG, JDG 이길 때보다 8강에서 LNG 이겼을 때가 훨씬 훨씬 더 기분 좋았습니다.
이른취침
23/11/23 22:50
수정 아이콘
새로운 스타일로 LNG를 박살내버릴 줄은 대부분 예측 못했죠.
완전 열세인 언더독 느낌이었으니까요.
감자크로켓
23/11/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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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이 너무 넘치네요 크크 위화감이 없어요
Karmotrine
23/11/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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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먼저하는 그랜드슬램
한국에서 벌어지는 중중 내전결승
끼야아아아악
코리엠
23/11/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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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징동은 메타해석이 별로였는데도 T1 떨어뜨릴 뻔한...
티오 플라토
23/11/23 17:1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 국제대회 중-중 결승전... '고척돔 도서관' 열리나
Liberalist
23/11/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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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어질하네요... 보기만 해도 현기증 난다;;;
우스타
23/11/23 17:2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이번 T1에겐 5세트라는 게 없었네요
반니스텔루이
23/11/23 18:46
수정 아이콘
아마 장로도 없었을겁니다 크크
이른취침
23/11/23 22:52
수정 아이콘
우린 서커스가 정석이야!
시린비
23/11/23 17:20
수정 아이콘
3경기 글골도 그렇고 유리한 상황이라 하기 힘들었는데..
캡틴백호랑이
23/11/23 17:27
수정 아이콘
저쪽 롤드컵은 흥행 했으려나..
23/11/23 17:29
수정 아이콘
얼마나 조롱당했을지 타사이트에서 언덕올라가는 짤 보고 아찔 하더구먼요
스파게티
23/11/23 17:31
수정 아이콘
징동전은 진짜 손 덜덜 떨면서 봤습니다. 저녁 먹으면서 보려다가 헛구역질 나와서 못 먹고 봤어요... 이겨서 어찌나 다행인지 정말
kartagra
23/11/23 17:34
수정 아이콘
이랬으면 다시는 롤 안 봤을 거 같습니다.
Capernaum
23/11/23 17:36
수정 아이콘
재밌는게 티원 우승 희망하며

징동전은 숨도 못쉬었는데

결승전은 노잼이라 웨이보 응원함... 뭐야 너무 쉽잖아.. 한세트는 져줘도..
이른취침
23/11/23 22:59
수정 아이콘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다들 생각하긴 했었죠.
부두술때문에 자제한 것일뿐... 특히 21년의 기억.
Betelgeuse
23/11/23 17: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대대대의 인터뷰가 이어지는데..
키모이맨
23/11/23 17:41
수정 아이콘
저 3세트 토스가 이번 롤드컵 최고의 iconic moment맞았죠 저게 우승자 가른 순간이였음
3세트가 티원이 사실 다 진 경기였는데 다 진 경기에서 후반가서 미라클한타 한방하고 넥서스까지 한방에미는
입롤 실현한거라 크크
당근케익
23/11/23 17:47
수정 아이콘
페이커 토스 이전에 오너 용쪽 이니시요
그냥 그 3셋 자체가 유관력이 빛난 결승컵까지 들어올린 한 세트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QuickSohee
23/11/23 18:12
수정 아이콘
오너 들어가는 동시에 페이커 들어오는 장면은 진짜 봐도 봐도 짜릿합니다
Bronx Bombers
23/11/23 18:16
수정 아이콘
징동이 정말 강팀이었던게 거기서 그렇게 맞고도 오히려 기바오로 골드 엄청 땡기고 미씽 애쉬 궁으로 구마유시 점멸까지 뽑아서 다시 꽤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었다는게......그걸 뒤집은거니 ;
당근케익
23/11/23 18:34
수정 아이콘
용쪽 한타 이후에도 징동이 다시 게임 잡는 흐름이었죠
그걸 페이커가 한방에..
활화산
23/11/23 18:3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 때 렐 이니시가 진짜배기 대박이었죠.
징동이 바로 다음 세트 픽밴 첫 페이지에서 렐 밴 시키더군요.
QuickSohee
23/11/23 18:10
수정 아이콘
크아아아악 저 사람 현직 같은데요!!
23/11/23 18:26
수정 아이콘
아마 상당기간 롤에 관심 꺼버렸을 듯 해요.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몰겠어요
23/11/23 20:53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제 그 장면을 'The Toss`로 불러야 됩니다.
MLB의 the catch처럼요.
마음속의빛
23/11/23 21:05
수정 아이콘
'류또죽'에 이어 '룰또넘'이 없는 세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룰러가 행복했을 세계...
이른취침
23/11/23 23:02
수정 아이콘
웨이보가 징동을 정규에선 다 이겼었다는...
마음속의빛
23/11/24 06:18
수정 아이콘
본문 밑에서 3번째 참고.
(징동이 웨이보를 꺾고 그랜드슬램 달성)
신성로마제국
23/11/23 23:30
수정 아이콘
사실 저계 원래 세계선이고 페이커가 뭔가 수를 써서 멀티버스를 연 느낌
랜슬롯
23/11/24 00:28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저거 현실성 꽤 있던 가능성의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5경기까지 갔다면 저도 저력으로 징동이 어떻게든 이겼을꺼같구요.

저 토스가 진심으로 세계선을 비틀어버린 느낌입니다.
솔직히 369, 나이트에 대한 비판이 정말 많고 물론 퍼포먼스측면에서 아쉬운게 없지 않지만 다시 몇번을 게임 돌려봐도 수납이 안되는 정도도 아니였고, 웨이보의 퍼포먼스를 떠올려봤을때 과연 징동이 올라갔을때 우승 못할 정도의 팀인가 라고 하면 전 절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근데 그걸 페이커가.... 진짜 역사에 남을 정도의 "유관행동" 이라는 말밖엔 전 할 수 없을거같습니다.
23/11/24 01:03
수정 아이콘
바빠서 월즈 감동을 잠시 잊고 있다가 오늘 다시 저 장면 보니까 소름이 돋더군요. 미친 클러치 플레이였고 실제로 저 토스 하나 때문에 운명이 바뀐 선수나 팀들 꽤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글처럼 되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겠죠. 팬심 빼고도 월즈 최고의 캐리 게임이 페이커의 15월즈 결승 4세트 라이즈 게임이라 생각하는데, 그냥 특정 플레이만 놓고 보면 룰러 넘긴 이번 3세트 토스가 무조건 1등일 듯합니다. 저런 장면 워낙에 많이 만든 선수긴 하고 중요 무대에서도 많이 보여줬는데, 그냥 저 플레이가 토너먼트의 중요도, 상대의 무게감 등 고려하면 그냥 1등 같아요.
세상을보고올게
23/11/24 14:14
수정 아이콘
궁점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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