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0/05 12:21:34
Name insane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섹스와 마약의 도파민 수치
c3a00bc36210dccfe05402dd51b4645f.png


마약이 끝판왕이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활화산
23/10/05 12:23
수정 아이콘
게임, 도박이 생각 보다 도파민 수치가 꽤 높군요...
23/10/05 12:32
수정 아이콘
괜히 중독이 되는게 아니죠
더치커피
23/10/05 13: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약과 비교하면 10분의 1밖에..
이경규
23/10/05 12:23
수정 아이콘
죽을병에 걸리거나 죽기 전에는 마약을 안해볼 이유가 없겠네요.
23/10/05 14: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말기 환자면 마약을 투여해주는....
닉넴길이제한8자
23/10/05 12:25
수정 아이콘
월급 받으면 현타오던데...

내가 이거 받고 이렇게 해야되나...
23/10/05 12:31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하시면 월급이라도 받아야 현타정도의 도파민이라도있는거고
월급도 못받는 삶이면 극심한 우울증에 빠질수도 있겠죠
23/10/06 01:37
수정 아이콘
그 혼자 빼도 현타는 오니까 같은 메커니즘이 아닐까요?
23/10/05 12:26
수정 아이콘
술마시면서 섹스후 사정 동시에 로또 1등 맞으면... 스왑가능
Zakk WyldE
23/10/05 12:27
수정 아이콘
죽을거 같은데요 크크
한가인
23/10/05 14:13
수정 아이콘
아~ 이제보니 그래서 술마시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린언니
23/10/05 14:22
수정 아이콘
이것이 전설의 감도 3000배!
대구머짱이
23/10/05 17:54
수정 아이콘
??? : 넌 내인생의 로또야
아케르나르
23/10/05 20:46
수정 아이콘
더할 수 있다곤 안 했....
Zakk WyldE
23/10/05 12:27
수정 아이콘
어떠한 매체도 마약에 대해 안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궁금하기만 하고..
페로몬아돌
23/10/05 12:27
수정 아이콘
술이 저거 밖에 안 되다니 크크크 요즘은 늙어서 그런가 섹스보다 더 재밋
피우피우
23/10/05 12:28
수정 아이콘
친구들한테 종종 섹스에 대한 욕구 자체는 남자가 더 클지 몰라도 행위에서 오는 쾌감은 여자가 더 큰 것 같다고 얘기했었는데 역시 그랬군요
성배hollyship
23/10/05 12:31
수정 아이콘
남녀평등 세상에서 저런 수치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제 치를때는 남2여1 성비를 꼭 맞춰서 해야 합니다!
그렇군요
23/10/05 1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쩌면 마약 물질도 자연에서 얻는 거라 합성마약말고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환각버섯, 대마같은 건

죽기 전에 한번 3차원을 벗어난 그 세계를 경험해보고싶긴하네요. 특히 메히꼬나 중남미에서 후유증없는 환각버섯, 마약 버섯이 그렇게 유명해서 관광객들이 몰려든다죠.

어차피 사는 게 죽지못해 사는 건데, 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회복제, 인간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을 주는 치료제' 성격의 연성 마약까지 국가에서 기를 쓰고 때려잡는지 불만입니다. 살기도 힘든데.
재벌이나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돈벌고 좋을....흡

실제로 잉카나 마야같은 중남미 원주민들은 코카인 잎 같은 걸 제사 지낼 때 태워 흡입해서 고통스런 현실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줬다고 하지요. '담배'처럼.
23/10/05 12:34
수정 아이콘
이런 궁금증이 시작일지 모르죠. 점점 더 강한 마약 자극을 찾느다는데...
23/10/05 12:3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사는 게 죽지못해 사는 건데] 어느정도 이해가되는 말인데
문제는 이 마약이란걸 너도나도 다 하게되면 사회가 돌아가질 못하니깐 그런거겠죠?
가정이 없어지고 사회제도 시스템이 돌아가질 못해 나라가없어질겁니다
-안군-
23/10/05 12:57
수정 아이콘
국가 생산성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어차피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노력에 대한 성취를 얻을 때보다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데, 뭐하러 열심히 살려고 할까요?
아편전쟁당시 중국이 아편때문에 골머리를 앓은것도, 일단 아편을 하기 시작하면 일도 안하고, 가정도 내팽겨치고, 연애도 결혼도 안하고, 그냥 아편굴에 누워서 아편만 피워댔기 때문이었죠.
고오스
23/10/05 14:33
수정 아이콘
죽지 못해서 사는 삶을 죽음과 항상 가까이 하게 만들게 될 수도 있죠
류지나
23/10/05 12: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래서 약하고 성관계하는 게 많이 보이는 이유인지도...
아프락사스
23/10/05 12:41
수정 아이콘
마약에 대한 자극적이고 잘못된 설명 중 하나죠.
23/10/05 13:58
수정 아이콘
뭐가 잘못된건지 설명좀 해주세요 궁금합니다~
우자매순대국
23/10/05 12:45
수정 아이콘
버튼을 망치로 내리치는거나 마찬가지죠. 당장 몇번은 버튼이 강하게 눌린 효과겠지만, 버튼이 망가지면 이제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죠. 다시 망치로 내려쳐봐도 마찬가지고.
아즈가브
23/10/05 12:46
수정 아이콘
로또 1등 당첨이나 첫사랑 같은 상황의 호르몬 측정은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거짓으로 상황을 만드나. 몰래카메라?
23/10/05 12:52
수정 아이콘
담배를 10년간 하루에 딱한대 씩, 출근했을때만 피고 있습니다.
뭐 가끔 사람들이랑 어울리느랴 몇대 더 핀적은 있지만 기본적으론 하루 한대요
애 낳았을땐 4개월쯤 한대도 안 피기도 하고, 연휴가 길면 긴대로 그 기간 그대로 안 피웁니다.
그래도 딱히 아무 금단증세가 느껴지지 않는데요 뭔가 중독에 저항성이 강한 체질 일까요 크크
마약도 한번 해 보고 싶긴 하네요 과연 중독에 저항성이 있을지... 없을지
숙성고양이
23/10/05 12:52
수정 아이콘
문득 생각나는게 이런 엄청난 마약이 암 말기랑 퉁 쳐지는게 무섭네요. 얼마나 아픈거야..
23/10/05 12:58
수정 아이콘
섹스 힘든데....뭐가 좋다고
23/10/05 13: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재요 ㅠㅠ
작은대바구니만두
23/10/05 13:04
수정 아이콘
오피오이드 기반의 진통제 계열만 저 설명이 맞을 겁니다.
23/10/05 13:43
수정 아이콘
모르핀, 펜타닐 등등이로군요.
https://ko.wikipedia.org/wiki/오피오이드
무냐고
23/10/05 13:15
수정 아이콘
월급에서 신뢰성 수직낙하..
아엠포유
23/10/05 13:21
수정 아이콘
마약? 섹스 5~6번만 하면 되네!! 섹스하자!!
꿀깅이
23/10/05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말기암이면 펜타닐같은거 해보고 싶...
터치터치
23/10/05 13:29
수정 아이콘
매일 매일 로또 당첨되는거 보다 매일 마약하는게 좋으니 끊기 어렵긴 하겠네요
아카데미
23/10/05 13:29
수정 아이콘
월급이 저정도 수치일려면 한 3,4달 체불 당했다가 한 번에 받는 경우여야 할거 같은디...
한이연
23/10/05 13:29
수정 아이콘
농구 선수들이 버저비터 넣었을 때랑 축구선수들이 골 넣었을 때 그리고 우승했을 때 도파민 수치가 궁금하네요.
자이너
23/10/05 13:46
수정 아이콘
동아리 농구에서 버저비터로 3점슛 넣고 이긴적이 있었는데 엄청 짜릿했습니다.
그냥 일반 경기에서도 이정도인데 실제 시합이나 특히 결승전때 역전 버저비터 성공하면 장난 아니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여성 오르가즘과 로또 1등 그 사이쯤 아닐까...
23/10/05 14: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과 대항 소프트볼 시합에서 9회 투아웃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쳤었는데 그때 그 손맛과 짜릿한 기분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23/10/05 16:15
수정 아이콘
이건 영상 있으면 장례식때 무조건 틀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크크크
픨뤼릐야
23/10/05 13:45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서린언니
23/10/05 14:25
수정 아이콘
나고야에서 도쿄로 면접보러 가고 내정증명서 써달라고 해서 받는 순간
그때만한 쾌감이 없었던거 같아요
톤업선크림
23/10/05 14:27
수정 아이콘
섹스가 생각보다 작네요...? 살면서 느껴본 가장 큰 쾌락인데...크크
겨울삼각형
23/10/05 14:52
수정 아이콘
와우 클래식에서

야드로 비룡발톱 장신구를 주사위 굴려서 먹었을때가 제일 승분되었었네요.
23/10/05 14:5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야동이 안좋죠. 본문에는 안들어가 있지만
이른취침
23/10/05 20:49
수정 아이콘
섹스도 중독되는데요...
앵글로색슨족
23/10/05 15:17
수정 아이콘
섹스도 누구랑 하느냐에 따라 또는 본인 컨디션에 따라 수치느가 차이날 것 같긴 하네요
23/10/05 15:18
수정 아이콘
약빨고 야스가 수치로 궁금하네요.
23/10/05 15:34
수정 아이콘
도박은 야스다.. 메모
노래하는몽상가
23/10/05 16:08
수정 아이콘
저는 가끔 이런거 보면서
오히려 상상이 잘 안가니까 그 쾌락이 궁금...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더더욱 조심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트리플에스
23/10/05 16:13
수정 아이콘
여자분들의 오르가즘은 진짜 어떤느낌일까요.... 상상조차 못하니깐 너무 궁금합니다...
우리 2배라니...
STONCOLD
23/10/05 16:25
수정 아이콘
실제로 크게 차이 안난다는 연구결과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별빛다넬
23/10/05 18:09
수정 아이콘
비슷하더라도 느끼는 시간이 남자의 사정시간보다 훨씬 길어서 아닐까요?
북극곰탱이
23/10/05 16:21
수정 아이콘
약도 종류별로 다를것 같은데요 덜덜
기쁨평안
23/10/05 16:29
수정 아이콘
저것도 설명이 부족한데.. 일단 펜타닐을 경험하게 되면 몸이 순간 펜타닐에 확 적응을 해버립니다.
(안그럼 몸이 못버티니까)

그럼 어떻게 되느냐? 펜타닐을 한 상태가 "정상"이 되고 안한 상태는 마이너스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마약을 하면 쾌락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마약을 안한 상태가 지옥이 되는거에요.

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여러가지 자극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자극들 중에는 때로는 약간의 통증을 수반하는 것들이 있죠.
그것을 그때 그때 엘돌핀/아드레날린/도파민이 나와 적절하게 통증 컨트롤을 합니다.

길가다 책상 모서리에 살짝 부딪힌다던가, 핸드폰 오래 들고 있으면 손목이 아프다던가,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특정 부분이 저리거나 가려울때, 등등이요.

근데 이거에 대한 진통작용이 "전혀"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살아서 숨쉬는 모든 것이 다 지옥과 같은 고통입니다.
오직 마약만이 그 고통을 잊게 해주는 거죠.

진짜 중요한건데 마약은 (+)를 해주는 게 아니라 일상을 처절한 (-)로 바꿔놓고 마약을 할 때만 (0) 상태로 만들어줄 뿐입니다.
아구스티너헬
23/10/05 20:36
수정 아이콘
처음 한두번만 +죠
23/10/05 17:04
수정 아이콘
계속 새로운 사랑에 빠지면 되는군요!
탑클라우드
23/10/05 18: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랑에 빠지면 바로 섹스!
미나리돌돌
23/10/05 19:26
수정 아이콘
아 이래서 불륜이 흔하구나....
아구스티너헬
23/10/05 20:35
수정 아이콘
여자가 관계를 가지고 오르가즘을 느끼며 사랑을 느끼면 마약에 버금가는 쾌락이군요.. 어쩐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8023 [기타] 요즘 포스코 광고 근황 [13] 츠라빈스카야12486 23/10/07 12486
488010 [기타] 한국에서 일곱 켤레만 판다는 소문이 있는 러닝화 [19] 우주전쟁12602 23/10/07 12602
488003 [기타] 정서적 아동학대 근황 [45] Leeka17508 23/10/06 17508
488001 [기타] 우리나라, 중국, 일본 지형도.JPG (남한, 일본 지형 추가) [38] 그10번14484 23/10/06 14484
487999 [기타] 딱 재작년 10월 초 여름 날씨.jpg [3] 시나브로11854 23/10/06 11854
487996 [기타] 이탈리아 북부가 남부보다 잘사는 이유... [26] 우주전쟁13507 23/10/06 13507
487986 [기타] 한우불고기 무한리필 11000원 특징 [30] insane13303 23/10/06 13303
487985 [기타] 오마카세 근황2 [15] 판을흔들어라13682 23/10/06 13682
487982 [기타] 오마카세 근황.jpg [56] 톰슨가젤연탄구이14402 23/10/06 14402
487969 [기타] 떡볶이..마카롱..치즈xx등 달고 기름진 음식이 휩쓸고 지나간 참혹한 현장 [70] Lord Be Goja16237 23/10/06 16237
487965 [기타] 뭔가 다른 제주도 귤 탕후루 [12] 쎌라비10265 23/10/06 10265
487964 [기타] 충격적인 탕후류 당류 함량 [90] 쎌라비13167 23/10/06 13167
487960 [기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장작가 [22] 우주전쟁10664 23/10/06 10664
487958 [기타] 지역별 전기차 보급 현황.jpg [41] VictoryFood14137 23/10/06 14137
487957 [기타] 진라면 순한맛도 힘든 맵찔이들을 위한 라면 [19] 묻고 더블로 가!12351 23/10/06 12351
487956 [기타] 이틀전 애케플 수리거부사건 결말 [40] 묻고 더블로 가!14381 23/10/06 14381
487946 [기타] 반포원베일리 근황 [51] Leeka13349 23/10/05 13349
487943 [기타] 날씨가 추워진다는 신호 [8] 똥진국11320 23/10/05 11320
487942 [기타] 약혐)미니어쳐로 재현한 고독사 현장 [12] 코우사카 호노카11800 23/10/05 11800
487940 [기타] 요즘 국내에서 잘 안팔린 다는 것 [42] 우주전쟁12236 23/10/05 12236
487938 [기타] 아랫글 관련) 뇌절하는 경선식단어 [21] 꿀깅이8719 23/10/05 8719
487932 [기타] 퇴직 5년 후 자녀 결혼에 “축의금 안 보내면 이름 석자 기억하겠다” [90] 꿀깅이14944 23/10/05 14944
487931 [기타] 공습경보 [5] Valorant8632 23/10/05 86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