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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5 15:35
사람끼리도 너의 호의가 나의 권리로 장사판의 생리가 공동체의 도덕으로 변질되는 건 순식간이죠.
사람이 사람 대하는 것도 개별 인성 따라 종잡을 수가 없는데 하물며 짐승한테 뭘 더 바라겠습니까.
23/09/25 15:11
네 관련 다양 논문있습니다
야생동물이 먹이 주는 인간을 경험하면 인간=먹이로 인식해서 더 공격적으로 된다고 합니다 인간을 공격하는 동물들 같은 다큐들 보면 잘 설명해줍니다
23/09/25 15:27
그 동네 늪지투어 배타고 가서 악어보는 코스에서 봤던거거든요
오히려 걔네들 보면 이렇게 사람이 먹이 던져주면 받아먹는거에 익숙해져서 야생성 잃어도 괜찮은가? 그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음.. 괜찮을거같아요 이런거보면..
23/09/25 15:21
90년대초 TV에서 해줬던 악어나오는 영화(제목이 엘리게이터 같았는데)는 어릴 때 덜덜 떨면서 봤는데요 너무 무서워서..세상세상 그렇게 큰 악어가 시내를 활보한다니!!
23/09/25 15:33
흐음...설마 TV에서 사람의 시체가 있던 부분을 저렇게 블러처리만 해놨을까 싶어서 검색을 좀 해봤는데...
(핏자국 싫어하시는 분은 클릭하지 마세요...) https://youtu.be/KXU1yJH9zSc?si=YOhta2pC87G-ME1M 위 영상 10초나 26초 쯔음보면, 악어가 사살당하면서 흘린 핏자국 같습니다. 유튜브에 florida alligator라고 검색하면 바로 영상 몇 개가 주르륵 뜨는데요, 실제 발견자 인터뷰도 있는 거 보면, 저 악어가 입에 사람의 일부를 물고 있었던 건 맞는 것 같습니다만... 저 사진 자체가 사람들에게 과도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참고로 유투브 영상 제목도 수로에서 사람의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23/09/25 20:22
그리고 그 사체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나오네요
이미 죽은 시신을 먹은건지 아님 악어의 공격으로 사람이 사밍한건지는 아직 모른다는 말임..
23/09/25 16:07
https://www.foxnews.com/us/florida-alligator-spotted-body-mouth
(모자이크 없는 사진 주의) 모자이크 된 부분은 악어가 사살되면서 흘린 피네요. 내용 자체는 맞는 것 같습니다. 수로에서 몸의 일부가 발견되어 신고가 들어갔고, 악어 사살했고, 목격자 말로는 입에 몸의 일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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