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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12 09:28:06
Name Leeka
출처 펨코
Subject [스타1] 준우승도 중요한 커리어인 이유


홍진호, 어윤수처럼

준우승도 확실하게 많이 하면
왠만한 우승자보다 더 역사에 남고 사람들이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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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2 09:29
수정 아이콘
야!! 2등도 잘한거야!!
야!! 2등도 잘한거야!!
及時雨
23/09/12 09:30
수정 아이콘
사실 둘 다 우승자다
김연아
23/09/12 09:32
수정 아이콘
"그 대회는 이벤트 대회로 격하되었습니다."
"그 대회는 이벤트 대회로 격하되었습니다."
지오인더스트리
23/09/12 09:30
수정 아이콘
1회 우승하고 잊혀질 바에야 준우승 3회 한다
23/09/12 09:30
수정 아이콘
준우승으로 기억되고 싶으면 일단 6번은 해라 -> 우승 1회보다 어려움
김연아
23/09/12 09:31
수정 아이콘
어윤수는 이제 콩라인 호소인 아닌가요?
Yi_JiHwan
23/09/12 11:29
수정 아이콘
IEM 월챔 따고도 콩라인은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9/12 12:47
수정 아이콘
본인은 단 한 번도 호소한 적이 없긴 한데 팬들이 크크...
메가트롤
23/09/12 09:36
수정 아이콘
어윤수가 어딜 감히
어윤수가 어딜 감히
윤지호
23/09/12 09:40
수정 아이콘
최진우 변길섭 한동욱 신동원 같은 게이머들은 우승했는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파비노
23/09/12 09:42
수정 아이콘
변길섭은 오히려 기억하는 사람 많을듯요. 네이트배 최악의 타이밍이었어서
23/09/12 09:44
수정 아이콘
어윤수는 우승으로 서사까지 완성되어서...
R.Oswalt
23/09/12 09:45
수정 아이콘
우승 한 번 하면 그동안 쌓은 준우승의 영혼약탈자 스택 다 날아감...
한발더나아가
23/09/12 09:46
수정 아이콘
우승은 대회로 기억되고
준우승은 횟수로 기억되고...
Davi4ever
23/09/12 09:46
수정 아이콘
준우승은 여러 번이 아니라 한 번 하더라도 중요한 커리어고, 대단한 커리어입니다.
준우승을 단순히 밈으로 가볍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정말 별 거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나치게 가볍게 보는 분위기는 지양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지니팅커벨여행
23/09/12 09:47
수정 아이콘
2등도 압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윤수.. 이름은 들어 봤는데 얼굴은 생각이 안 나요.
2등 중 1등이어야 모두가 기억함.
23/09/12 09:47
수정 아이콘
지금 스1출신중 가장 유명한 선수가 콩일듯
승률대폭상승!
23/09/12 09:52
수정 아이콘
강도경처럼 애매하게 준우승만 두번하면
톤업선크림
23/09/12 10:20
수정 아이콘
강도경은 제가 정확히 대회는 기억은 안 나는데 우승경력도 몇 번 있어요 온게임넷 MBC게임 정립 전
근데 보통 임요환 홍진호 이후 프로게임계가 인기가 높아졌고 대중성을 갖추다 보니 사람들이 그때부터 논의하니까 그 이전 올드게이머들은 애매해지는거죠 이기석 기욤 이런 두드러진 선수들 정도만 이야기 되고
강도경 정도면 홍진호 이전 저그 최강자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선수긴 해요 (이상 왕년의 H.O.T-Forever 팬...)
승률대폭상승!
23/09/12 10:26
수정 아이콘
홍진호도 우승자죠 뭐 그런식이면

초창기에서 스타리그에 선수소개할때마다 다 어디어디 우승자라고 소개했는데 크크
Davi4ever
23/09/12 10:47
수정 아이콘
다른 고대시절(?) 대회는 모르겠지만 겜티비 2차 스타리그 우승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KPGA 투어와 동시대인 2002년입니다.
겜티비가 3차 리그 때 이윤열 그랜드슬램으로 화제성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조금 더 지속됐다면
박성준이 2004년 질레트 우승을 할 때 저그 첫 우승에 대한 논의가 조금 다르게 진행될 여지도 있었을 거예요.
더 지속되기는커녕 2003년에 4차 대회 본선 멤버 다 뽑아놓고 없어진 게 큰 문제였죠...

강도경의 우승 자체는 물론 그게 양대에 포함될 수는 없겠지만, 아예 없던 것 취급하기에는 시스템이 조금은 갖춰진 상태였습니다.
승률대폭상승!
23/09/12 11:33
수정 아이콘
별개로 나중가면 오히려 변길섭은 네이트 우승했는데 월드컵이 어쩌고 우승한줄도 모르고 해서 오히려 투명우승밈으로 네이트 우승자체는 유명해졌는데 정작 상대였던 강도경의 준우승은 진짜 언급도 안되버리는
Davi4ever
23/09/12 10:29
수정 아이콘
겜티비 우승 커리어 평가가 되게 재미있죠. 이윤열은 겜티비 우승까지 포함해서 그랜드슬램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강도경은 그 전 해에 겜티비 스타리그 우승을 했지만 모두가 저그의 첫 메이저 우승은 2004년 질레트 박성준이라고 인식하죠.
홍진호 왕중왕전 우승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라도 있지만 이건 논의조차 안됩니다.
(이 대회 준우승이 박경락인데 대부분이 박경락 최고 커리어는 4강이라고 인식하죠...)

물론 겜티비 스타리그가 한웅렬 우승의 1차-강도경 우승의 2차와 이윤열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3차의 관심도가 많이 다르긴 했습니다.
이윤열이 우승한 3차 리그를 기점으로 조금 더 진행됐다면 3대 리그로 정착할 수 있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조금 더 진행은 커녕 4차 리그 본선멤버 16명을 뽑아놓고 대회가 폐지돼서...
겜티비 스타리그는 이윤열의 그랜드슬램을 이야기할 때 잠깐 언급되는 것 빼고는 이제 기억에서 거의 사라져버렸죠.
불쌍한오빠
23/09/12 11:21
수정 아이콘
KPGA 우승했건 성학승은...
겜티비가 메이저로 포함되려면 KPGA도 포함시켜줘야 하죠
방송도 됐고 겜티비보다 보는 사람도 많았는데
말씀하신대로 지금 겜티비 언급되는건 이윤열 커리어용일때만 인 것 같네요 크크크
Davi4ever
23/09/12 11:56
수정 아이콘
2002년에 진행된 KPGA 투어 1~4차 리그는 포함됩니다.
그전에 2001년에 진행된 월별 투어, 1개월 단위 토너먼트 대회들과 위너스 챔피언십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3/09/12 13:40
수정 아이콘
질레트가 2004년이었어요?
Davi4ever
23/09/12 13:50
수정 아이콘
네 2004년입니다. 이제 내년이면 20년 전이네요.
아우구스투스
23/09/12 14:47
수정 아이콘
거짓말이라고 하고 싶네요.
꿈트리
23/09/12 09:55
수정 아이콘
콩은 지니어스 우승이 있어서...
23/09/12 10:03
수정 아이콘
지금 기준에서 당시 맵 생각하면, 홍진호가 비빈게 엄청나게 느껴지긴 합니다. 덜덜
포커페쑤
23/09/12 10:11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올림푸스배, tg삼보배...
톤업선크림
23/09/12 10:20
수정 아이콘
맵만 정상이었어도 2~3번은 우승했죠...ㅠ
이웃집개발자
23/09/12 10:20
수정 아이콘
근처에도 못간 수많은 선수들 우러요 진짜
Dončić
23/09/12 10:21
수정 아이콘
대신 그 횟수만큼 우승했으면 GOAT를 논하죠...
무냐고
23/09/12 10:46
수정 아이콘
1우승 = 3~4준우승 정도의 인지도라고 봅니다.
23/09/12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비슷하게 생각되는 게.. 2번 준우승 정도면 사실 잘 기억에 안 남아요. 홍진호까지 갈 것도 없이 조용호만 해도 2002년쯤 2번 준우승했는데 기억에도 안 남고 싸이언배 우승하고 나서야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그런 느낌이었고 앞에 언급된 강도경도 있구요. (다 저그.. ㅠㅠ) 허영무도 찾아보니 2008~2009년쯤 3번을 준우승했는데 (곰TV클래식 포함) 꽤 스덕이라 자부하는 저도 기억이 별로 없네요. 최소한 3번 이상은 준우승해야 우승자에 비빌 수 있는 인지도가 생기거나 인정을 하게 되는 느낌입니다. 정확한 척도는 없지만요.
Yi_JiHwan
23/09/12 11:33
수정 아이콘
어윤수 선수는 이제 4연속 GSL 결승을 갔는데 다 준우승이었던 때에 이미 임팩트를 강하게 남겼습니다 4연결 4연준....
심지어 3연준으로 김도우 선수 팀킬 결승때 지고 나서는 정말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한 것도 맞구요

하지만 IEM 월드챔피언십 우승은 상금만 15만 달러였으므로 콩라인은 탈퇴한것도 맞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9/12 12:49
수정 아이콘
그러고도 3준을 더 했으니 말이죠. 심지어 한번은 억대회 준우승...
Yi_JiHwan
23/09/12 12:51
수정 아이콘
블리즈컨때는 저저전을 정말 잘하실때라 저는 어윤수 선수 결승 들어가기 전에 "이야 블컨으로 우승을 찍고 탈출하면 낭만이다!!" 했는데... 어... 예...
고물장수
23/09/12 12:07
수정 아이콘
어윤수가 진짜 대단한 선수인 게 준우승을 하기 위해서 매번 결승 진출을 해야 되다보니까
경기 숫자도 많고, 결승 진출 횟수도 많죠.

제가 봤을 땐 둘다 최다기록 보유자였는데 현재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23/09/12 12:47
수정 아이콘
저는 홍진호도 온게임넷의 부커진이라고 보여지죠.
국기봉이나 기욤이 왕중왕전에서 우승해서 우승자 시드도 주고 대회 다 진행했는데
홍진호가 우승하니 갑자기 이벤트 대회라고 하고 다음대회 시드도 안 주고.....
Yi_JiHwan
23/09/12 13:2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왕중왕전 해서 직전 스타리그 시즌이랑 같이 시드 주고 02 네이트(변길섭 선수 우승대회)때 시드 4 + 예선 12로 뽑았지만!!!!!!

네.
아우구스투스
23/09/12 14:49
수정 아이콘
엥 네이트배때 콩이 1번 시드 아니었나요?
Davi4ever
23/09/12 14:57
수정 아이콘
잘못된 내용입니다. 네 명이 시드결정전 해서 홍진호가 1번 시드 받았습니다.
(01 스카이 우승 김동수 / 01 스카이 준우승 임요환 / 02 왕중왕전 우승 홍진호 / 02 왕중왕전 준우승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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