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8/26 19:13:16
Name 똥진국
출처 https://v.daum.net/v/20230826110004847
Link #2 https://v.daum.net/v/20230826110004847
Subject [기타] 설사가 계속된다면
https://v.daum.net/v/20230826110004847

기사 요약

설사는 두가지로 나뉘어집니다

급성입니까

그건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만성입니까

병원가서 검사 받으세요

설사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변은 내 건강의 척도
항상 체크 합시다


자꾸 저보고 아무데나 싼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도.덕.적.이.고.윤.리.적.인.사.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ersdfhr
23/08/26 19:15
수정 아이콘
시간 지나면 좋아진다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설사 이틀 이상 간다 하면 그냥 집근처 의원 가서 3일치 장염약 받아옵니다

그거 다 먹을때쯤 되면 알아서 낫더라고요;;;
똥진국
23/08/26 19:42
수정 아이콘
그런 좋은 방법이 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전자수도승
23/08/26 19: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똥진국님, 오늘도 카레라이스이신가요?
똥진국
23/08/26 19:41
수정 아이콘
저는 카레라이스를 즐기지 않'읍'니다~
23/08/26 19:50
수정 아이콘
개인경험 입니다.
꽤 오랜기간 설사(하루에도 여러번) 상태였고 며칠 전 부터 설사+혈변 으로 증상 변화
8월9일 새벽 극심한 복통에 시달림, 가게를 하고 있어서 방법이 없음 정상적으로 가게 운영하고
(참고로 이때부터는 설사가 멈추고 극심한 변비상태로 전환)
9일 밤 2차병원 응급실 내원 응급실 당직의가 정형외과 전문의라 뭔가 쎄함..
피검사, 엑스레이, CT 찍어보고 하는말이 "담관염 의심(+염증수치가 정상인의 7배 수치)"
선택지 1 그대로 입원해서 다음날 2차병원 내과 전문의 에게 진료
선택지 2 귀가후 다음날 외래진료(이 병원이든, 다른 병원이든)
여기서 선택지2 선택 귀가했는데 다음날 병원 내과의 에게 전화가 옴
"십이지장 천공 의심됨 종합병원으로 가세요"
그대로 종합병원 방문 2차병원에서 찍은 사진들 보여주니 갑자기 심각해져서
그대로 응급실로 끌려감 > 병명 "천공이 있는 급성 위궤양(응급수술 요함)"
그대로 응급수술후 18일까지 입원(17일까지 금식)후 퇴원 현재까지 죽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변비는 16일까지 이어졌습니다.
이후 설사 증세는 없어졌습니다.
몽키매직
23/08/26 19:59
수정 아이콘
좀 신기하긴 하네요 장염을 제외한 복강내 염증은 대부분 장운동 떨어지면서 변비쪽으로 가거든요.
십이지장염이 심하면 담관염 병발될 수 있고 심하면 천공도 될 수 있긴 한데 결론은 또 위궤양이라니...
23/08/26 20:07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으로 위궤양에 의한 설사였고(수술, 치료후 설사가 멈췄으니깐요..)
이것이 천공이 되어 버리자 변비가 됐죠...
몽키매직
23/08/26 20:08
수정 아이콘
위궤양과 설사는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수술 후 장내세균총 변화로 변비 설사 왔다갔다 하는 일은 있습니다.
23/08/26 20:28
수정 아이콘
그.. 그렇군요..
기술적트레이더
23/08/26 20:16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책상에 똥싼 그분때문이죠?
가만히 손을 잡으
23/08/27 17:13
수정 아이콘
만성인데...가끔 좋아졌다 다시 그러는데 평생 그래와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 있어요.
그냥 장이 약하고 소화기능 떨어지고 그런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5768 [기타] 테슬라 근황 [12] Lord Be Goja9929 23/08/28 9929
485767 [기타] 30년전 구입하던 게임 [12] 닉넴길이제한8자8258 23/08/28 8258
485766 [기타] 요즘 유튜브에서 테스트하는 두가지 변경사항 [6] Lord Be Goja8067 23/08/28 8067
485765 [기타] 90년대 초 엄마 아빠가 게임 사주기 어려웠던 이유... [41] 우주전쟁9743 23/08/28 9743
485760 [기타] 드래곤볼 해외 동인지 제4화 [7] 삭제됨10865 23/08/28 10865
485745 [기타] 태국 야시장에서 마크롱 대통령 만난 한국 여행 유튜버 [12] 우주전쟁12817 23/08/27 12817
485744 [기타] 보이스피싱 대비한 일괄지급정지 [7] VictoryFood13748 23/08/27 13748
485738 [기타] 국토부, '철근누락' 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43] Myoi Mina 11944 23/08/27 11944
485733 [기타] 신종 눈탱이 기법 [10] 톰슨가젤연탄구이9794 23/08/27 9794
485726 [기타] 안쓸거 같은데 사무실에 많이 보이는 것 [27] 닉넴길이제한8자11714 23/08/27 11714
485724 [기타] 결혼문화가 바꾸기 힘든 이유 [35] 닉넴길이제한8자13839 23/08/27 13839
485723 [기타] 그땐 몰랐는데 이게 탕후루였네 [6] seotaiji9570 23/08/27 9570
485718 [기타] 중국 폰겜 광고들 특징 [14] 닉넴길이제한8자9396 23/08/27 9396
485715 [기타] 친구 결혼식 가서 축의금 3만원 냈다가 욕 먹은 취준생 [93] Pika4812824 23/08/27 12824
485696 [기타] 트럼프 머그샷 + 지지율 근황 [32] 아롱이다롱이10983 23/08/26 10983
485683 [기타] 설사가 계속된다면 [11] 똥진국8717 23/08/26 8717
485668 [기타] 올해 여름 역대 폭염일수 4위 [54] Pika4811835 23/08/26 11835
485667 [기타] NO 20대존? [19] 졸업11730 23/08/26 11730
485661 [기타] 하체운동할떄 넣어주면 다음 날 지옥을 맛보게 해주는 운동.mp4 [18] insane10350 23/08/26 10350
485648 [기타] 드라마 무빙 공개 전 후 [26] 아롱이다롱이12706 23/08/25 12706
485646 [기타] 탕후루류 최고 존엄 [6] 쎌라비9699 23/08/25 9699
485645 [기타] 겨드랑이 냄새 참을 수 있으면 ‘연봉 23억’ 받는다는 직업 [24] 쎌라비11840 23/08/25 11840
485640 [기타] 치킨계 전설 대결 [9] 닉넴길이제한8자9699 23/08/25 96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