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8/09 11:45:04
Name KanQui#1
File #1 eytzF.jpg (57.4 KB), Download : 118
File #2 YqWIN.jpg (47.1 KB), Download : 96
출처 gall.dcinside
Subject [텍스트] 인싸와 아싸의 화법 차이




그리고 내가 맞고 너는 틀렸지? 하는 의기양양한 분위기를 뽐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09 11:49
수정 아이콘
설마 이 짤의 내용이 전부 팩트일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사람이 얼마나 다양한데말이죠
23/08/09 12:12
수정 아이콘
잡았다!
카즈하
23/08/09 13:10
수정 아이콘
호옥시이~~!!
23/08/09 11:50
수정 아이콘
제가 인간관계를 피지알에서 배워서 이것 때문에 20대 초반 때 고생 좀 했습니다...

그리고 현생에서는 인싸화법으로 바꿈....

그런데도 로또 번호 돈 받고 주는 업체에 프리미엄서비스 가입(130만원) 하는 전여친한테는 못 참겠더라구요

아무리 설명해줘도 못 알아먹음. 심지어 1등 당첨되면 10% 줘야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고 설득 불가

그거랑 제가 당근하는데 남이 쓴 물건 왜 쓰냐고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거.....귀신 붙어있어서 안된다고.....
23/08/09 11:56
수정 아이콘
우와 10%를 줘야돼요? 등을 친다음에 또치는구나 대단...
제가 아는 사람도 쥐뿔도 없는데 자기가 나중에 병원 차려서 의사들 고용하면 금방 부자된다길래 돈이 어디서 나냐고 했더니
'로또번호 유료서비스 이용하면 금방 돈 벌어요' 라길래 그냥 바로 걸렀습니다.
23/08/09 11:58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걸 가입한 사람은 등이 쳐지는 사람이니...또 걸릴 수 밖에 없죠 ㅡㅡ;;
23/08/09 12:28
수정 아이콘
돈 드는 일에는 아싸 화법 써도 된다고 봅니다!
23/08/09 12:36
수정 아이콘
로또 프리이엄 서비스 업체 : 아싸!
레드빠돌이
23/08/09 13:33
수정 아이콘
요즘은 미국 복권 구입대행
이혜리
23/08/09 14:50
수정 아이콘
히힣 저도 그래서 당근 잘 안합니다.
오래 쓴 물건에는 혼이 깃든다고 믿어요.
인민 프로듀서
23/08/09 11:51
수정 아이콘
얼굴 잘생겼으면 아싸화법으로 말해도 인싸입니다. 곧 죽어도 팩트 따져도 여자애들이 하하호호 좋아해요.

인싸 아싸의 화법 차이는 얼굴차이입니다.
23/08/09 11:52
수정 아이콘
(대충 무안하고 어색한 웃음)
KanQui#1
23/08/09 11:55
수정 아이콘
못생긴 인싸는 자연발생 하나요?
톤업선크림
23/08/09 11:56
수정 아이콘
???: 오빠 모해요?
???: 똥 싸
귀여운호랑이
23/08/09 12:36
수정 아이콘
잘 나왔어요? 나도 보고 싶네
꿀행성
23/08/09 13:02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크크크크
평온한 냐옹이
23/08/09 13:06
수정 아이콘
황금색? 장이 튼튼하시네요
23/08/09 12:29
수정 아이콘
그 얼굴이 웬만큼 잘생겨서는 안되요 크크크
인민 프로듀서
23/08/09 13:28
수정 아이콘
예술병 걸린 영화과 (심지어 연기과) 친구가 철학수업 와서 되도않는 논리로 엄청 공격적으로 쏘아붙이는데, 그 수업 종강 파티 때 진짜 엄청났습니다. 그 수업 안 듣는 선후배들까지 다 모이더라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8/10 11:47
수정 아이콘
잘생겨서? ㅠㅜ.
iPhoneXX
23/08/09 13:03
수정 아이콘
저 오빠는 잘생겼는데 팩트 폭격까지 잘하네 진짜 지적인듯
저 오빠는 못생겨서 마음까지 못생겼네..
23/08/09 13:20
수정 아이콘
얼굴이 모든 걸 결정한다는 주장은 아싸들이 보통 많이..
인민 프로듀서
23/08/09 13:26
수정 아이콘
팩트에 집착하는게 아싸라고 이미 본문에 헤헿
이민들레
23/08/11 11:00
수정 아이콘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긴데 하핳
스덕선생
23/08/09 11:51
수정 아이콘
또 하나의 차이가 인싸들은 본인이 마음에 안 드는 것도 겉으론 긍정적으로 표현하더군요
인민 프로듀서
23/08/09 11:54
수정 아이콘
교토화법!
손금불산입
23/08/09 11:57
수정 아이콘
상대가 철벽치면 될 대화도 안되는 경우가 없진않죠 크크 의도적으로 그러시는 분들도 많고
23/08/09 11:57
수정 아이콘
아싸화법으로 본문에 빈정대는 댓글을 달려했으나 생각나지 않았다..
저도 인싸가 되가는걸까요?
후훗..
사람되고싶다
23/08/09 11:58
수정 아이콘
이게 다시 안 볼 사람같으면 개소리를 해도 웃어주고 그래그래 해줄 수 있는데 아는 사람이 개소리를 하면 참 답답하더라고요...
이걸 내가 알려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관계만 따지면 그냥 넘어가는 게 베스트인데 그럼 저 사람은 잘못안 걸 가지고 또 딴 사람한테 얘기하다 누군가한테 꼽당할지도... 같은 생각들.
23/08/09 12:00
수정 아이콘
이게 좀 맞는게 인싸들은 그냥 저냥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개소리 들을 일도 많고, 그냥 넘겨도 되는 사이들이 많음

근데 아싸들은 인간관계가 좁고, 인간관계가 일정 수준 이상 되어야 유지가 되기 때문에

친밀한 사람인 경우가 많음. 친밀한 사람이 개소리한다? 잘잘못 따질 수 밖에 없음

가령 안 봐도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로또 유료 서비스 가입한다면 그거 괜히 리스크지고 싸울 이유가 없는데(니돈 니가 버린다는데 내가 알빠임? 으로 가도 됨)

여자친구나, 베프가 그거 한다고 하면 도시락싸들고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메가트롤
23/08/09 12:09
수정 아이콘
으 왜때려요
인민 프로듀서
23/08/09 13:30
수정 아이콘
인싸가 그냥저냥 아는 사람이 많다는거 진짜 맞는 말씀인것 같아요. 그래서 관계가 엄청 실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인싸끼리는 서로 깊은 교류가 없는 경우도 많고.
이혜리
23/08/09 14:55
수정 아이콘
크크.
무슨 소리를 하시는거예요.
깊은 관계도 많고 그냥저냥 아는 사람도 많은거예요.
인민 프로듀서
23/08/09 15:05
수정 아이콘
네, 정확히 똑같은 뜻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23/08/09 12:03
수정 아이콘
그걸 지적하는 사람이 꼭 나일 필요는 없는거죠.
23/08/09 12:10
수정 아이콘
세상사람들 저렇게 딱 나눠서 떨어지면 얼마나 편할까요.
저렇게 나누기 보단
팩트를 따져야할 대화와 분위기를 따져야할 대화가 뭔지 잘 구별하는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나누는게 낫겠네요.
KanQui#1
23/08/09 12:16
수정 아이콘
안경 올리는 짤
마이스타일
23/08/09 12:29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사회 생활을 배우면 안되는 이유와 같죠
시린비
23/08/09 12:30
수정 아이콘
이걸 방패삼아 아무말 못하게 만드려는 속셈이죠 혈액형때랑 똑같음 (파칭)
시라노 번스타인
23/08/09 12:30
수정 아이콘
이야기하는 화법 차이라고 봅니다.
1) '그거 잘못된거래. 그거 원래~어쩌구' '그렇구나'
2) '아 혹시 그 이야기 들었어?' '어떤건데?' '그거 사실 어쩌구' '아 정말? 몰랐어!'
개인적으로는 위와 아래는 차이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루크레티아
23/08/09 12:46
수정 아이콘
조보아를 실제로 보면 혈액형이 어쩌고 하는 말이 나올까?
평온한 냐옹이
23/08/09 13:09
수정 아이콘
무슨형인거 같아요?
이상형이요
삼성전자
23/08/09 12:56
수정 아이콘
아싸화법임을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2

하지만, 경북 고택을 갔을 때 화단의 나방을 벌새라고 철썩같이 믿고 자랑하는 한옥주인 아줌마에게
이건 무슨무슨 나방입니다. 벌새는 한국에 자생하지 않아요. 라고 말해드렸습니다.
아줌마 '생물 전공했어요?'
도라지
23/08/09 13:55
수정 아이콘
인싸화법은 다르네요 크크크크
바로 상대방 장점부터 찾는…
삼성전자
23/08/09 13:57
수정 아이콘
'당신이 전문가요?' 라고 꼽주는 거라고 주변 친구들이 말하더라구요 .
도라지
23/08/09 14:00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전 보자마자 칭찬인줄 알았는데, 뉘앙스가 달랐나보네요.
리클라이너
23/08/09 17:41
수정 아이콘
벌새가 없나요? 제가 송도해수욕장에서 분명 본 것 같은데...?
햇살이
23/08/09 13:00
수정 아이콘
티발... 너 씨야? 군요
iPhoneXX
23/08/09 13:04
수정 아이콘
대충 보고 넘어갈 사이면 문제 지적할 이유도 없죠. 그냥 웃자고 헛소리 하고 분위기 맞춰주면 되는데..
이게 진지한 사이에서도 저런 공감 해달라고 하면 진짜 못참겠더라구요..
빅뱅이론
23/08/09 13:05
수정 아이콘
여기도 유머글 올라오면 주작감별사들이 와서 분위기 흐리죠 그냥 웃고 넘어가도 되는데
DeglacerLesSucs
23/08/09 13:13
수정 아이콘
유머글마다 주작찾는 사람들 보면 뭔가 뭔가 비슷한 느낌 들긴 해요 실존하는 누군가가 피해보는 상황 아닌 다음에야 저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물고 늘어지는가
겟타 엠페러
23/08/09 13:19
수정 아이콘
그냥 잘생기면 싫어도 인싸됩니다
KanQui#1
23/08/09 13:37
수정 아이콘
못생기면 다 아싸인가요...?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황폐하게...
겟타 엠페러
23/08/09 13:58
수정 아이콘
얼굴패권주의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3/08/09 13:23
수정 아이콘
뭐 본문같은 경우도 사람마다 다르겠죠.
제가 가진 인상으로는 아싸는 스몰토크나 아이스브레이킹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탑클라우드
23/08/09 13:23
수정 아이콘
HR 20년 가까이 하면서, 가장 경계하는 부분이...
'면접 때 미녀에게 솔깃하지 말자'입니다.

부끄럽지만, 같은 말을 해도 미녀가 하면 왠지 설득 당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나름 열심히 수련했지만 이건 원초적 본능에 가까운건지...
에효... 다 소용없어요... 오늘도 거울 하나 깨러 갑니다...
인민 프로듀서
23/08/09 13:40
수정 아이콘
미인계를 쓰면 두가지 결과가 있다고 하죠. 금방 넘어가는 남자와 나중에 넘어가는 남자....
레드빠돌이
23/08/09 13:37
수정 아이콘
아싸 인싸 구분하는거 부터가........
Primavera
23/08/09 13:43
수정 아이콘
뭐래는겨...
손연재
23/08/09 13:51
수정 아이콘
그냥 쉽게 인정하면 인생이 편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4571 [텍스트] 인싸와 아싸의 화법 차이 [60] KanQui#111832 23/08/09 11832
484196 [텍스트] 어느 대체역사소설 주인공의 인성수준 [22] 에셔9759 23/08/03 9759
484081 [텍스트] 우리집 진짜 시트콤이네 [7] 졸업8334 23/08/02 8334
483905 [텍스트] 중국집에서 일하는데 나 배달전화받을때 말귀 못알아듣는다 고 사장이 조금 답답해하거든 [6] 졸업12738 23/07/31 12738
483574 [텍스트] "지구온난화를 일부러 일으킨다고요? 제정신인가요" [29] 졸업13619 23/07/25 13619
483346 [텍스트] "언니, 비속어가 뭐야" [9] KanQui#18765 23/07/21 8765
483331 [텍스트] 점심때문에 싸움난 회사 [49] 삭제됨12671 23/07/21 12671
483177 [텍스트] 항우의 학살이 얼마나 큰 실책인가 [26] TAEYEON13251 23/07/18 13251
483092 [텍스트] 16살 차이나는 시누이 [13] KanQui#111646 23/07/17 11646
483089 [텍스트] 집안 어르신 돌아가셨을 때 집안 수준.myongmoon [43] KanQui#111755 23/07/17 11755
482770 [텍스트] 어제 우리 딸이 친구를 집에 데려왔다.txt [20] 졸업11481 23/07/12 11481
482700 [텍스트] 6년차 감리 시점에서 보는 현재 건설업의 문제점 [24] 졸업13696 23/07/10 13696
482538 [텍스트] 짧지만 명료한 추천서의 좋은 예 [56] 아케이드11285 23/07/08 11285
481547 [텍스트] 가위 눌림에 대처하는 방법 (feat. 자각몽) [78] 인생은서른부터12293 23/06/23 12293
481532 [텍스트] 알보칠 진짜 제대로 바르는 방법 [31] 인생은서른부터11588 23/06/22 11588
480778 [텍스트] 아침에 하면 안좋은것들 [37] 졸업9433 23/06/09 9433
479670 [텍스트] 백화점 직원분 민원 넣었거든 [30] 명탐정코난13496 23/05/19 13496
479376 [텍스트] 아침에 에버랜드 가겠다고 하남에서부터 걸어왔다는 중학생 2명 [29] 졸업16068 23/05/14 16068
479355 [텍스트] [슬픔]어제 와이프 기일이었다. [5] 졸업12545 23/05/13 12545
479332 [텍스트] 회계사의 면접 [9] 메롱약오르징까꿍10636 23/05/13 10636
479323 [텍스트] 아빠가 헤어진 남친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 [38] 졸업16960 23/05/13 16960
479322 [텍스트] 레딧; 콘텐츠 집필 계약을 모두 잃었습니다. 작가로서 절망감을 느껍니다 [22] 졸업13636 23/05/13 13636
478766 [텍스트] 부처님오신날 · 성탄절 대체공휴일 확정 [100] Pika4815686 23/05/02 156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