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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07 13:59:54
Name 아롱이다롱이
출처 네이버
Subject [기타] 칼부림, 테러 예고 관련 근황
울산 모 초등학교 칼부림 예고 글…해당 학교 휴교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115803

대구국제공항 폭탄 테러 예고글…경찰 대대적 수색 나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29139?sid=001

전국서 187건…밈 된 ‘살인예고 놀이’, 10대가 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42298?sid=102


경찰이 이잡듯 잡아들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칼부림, 테러 예고글

울산 모 초등학교는 현재 방학중이나 돌봄교실이나 병설 유치원은 운영중이였는데
예고 글이 올라온 후 칼부림 예고한 날짜인 오늘 하루 휴교하기로 했다고

그리고 대구공항에 폭탄설치를 마쳤고 9일 차로 밀고들어가 칼부림 할꺼라는 글이 디시에 올라왔고
확인 즉시 공항수색에 나섰으나 테러 의심점은 없었음
인천, 김해, 부산, 제주공항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어서 관련성에 대해서 조사중이라고

이처럼 칼부림 테러관련 글들이 끊이질 않는 이유는
“나도 유행에 동참한다”는 말을 하는 등 살인예고글에 ‘유행’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을 보면 자극적인 내용으로 관심을 끌고
많은 이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심리때문이라는 분석
어짜피 잡혀도 처벌은 미약할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꺼란것도 하나의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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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draw
23/08/07 14:01
수정 아이콘
해당하는 범죄의 법정최고형 때려서 시범케이스로 만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언론은 법정최고형에 대해서 열심히 홍보해야하구요.
더존비즈온
23/08/07 14:03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는 진짜 악질인데요...
아따따뚜르겐
23/08/07 14:03
수정 아이콘
대념글의 시대인데 공권력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23/08/07 14:04
수정 아이콘
스스로 인생 망치기
호랑이기운
23/08/07 14:04
수정 아이콘
인생난이도 높이는 방법
23/08/07 14:05
수정 아이콘
이런 악질들은 엄중하게 실형 살게 해야합니다
타카이
23/08/07 14:05
수정 아이콘
학교 가기 싫어서 한건가
겨울삼각형
23/08/07 14:21
수정 아이콘
방학인데..
타카이
23/08/07 14:23
수정 아이콘
기사에도 적혀있지만 돌봄 교실 등은 운영중이라...
23/08/07 14:06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검거과정에서 물리적으로 제압한 경우 정당방위 등 적극 적용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네요.

https://www.moj.go.kr/moj/221/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bW9qJTJGMTgyJTJGNTc0MDExJTJGYXJ0Y2xWaWV3LmRvJTNG

늦었지만 잘한 일입니다.
23/08/07 14:24
수정 아이콘
정당 방위 여부는 판사가 판단하는건데 법무부장관이 그걸 적용하라고 지시하는게 가능한가요?
유료도로당
23/08/07 14:29
수정 아이콘
검찰이 무죄를 유죄로 만들순 없어도 유죄를 무혐의로 해줄수는 있으니.. 정당방위 해당하는 건이면 기소를 안하거나 약하게 하는 방향으로 해주라는 뜻 같습니다.
23/08/07 15:05
수정 아이콘
검사가 정당방위라고 보고 기소를 안하면,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한 판사 볼 일은 없겠죠.
23/08/07 14:06
수정 아이콘
10대중 촉법 노리는 놈들도 많을 겁니다.
장난 예고는 대부분 놓아준다는 썰이 도는건지... 정말 뇌가 없는건지..
전지현
23/08/07 14:07
수정 아이콘
칼부림은 협곡에서 야스오,요네로 하거라
음란파괴왕
23/08/07 14:07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에서 온갖 혐오글로 뇌가 망가지니까 선넘는 짓을 해도 그게 심각한 일인지를 모르는 거.
아스날
23/08/07 14:08
수정 아이콘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해야죠..
장난치다 x된다를 보여줘야 됨
及時雨
23/08/07 14:09
수정 아이콘
행정력의 극단적 낭비인데 하나라도 진짜라면 그게 더 문제이니 참... 이런 게 유행이 된 게 안타깝네요.
23/08/07 14:10
수정 아이콘
장난이야 한 줄 띡이지만,

0.0001%의 위협이라도 막으려고 경찰이 출동하죠.

장난질로 공권력을 소모하게 했으니, 대가를 치르게 해야합니다
23/08/07 14:10
수정 아이콘
협박죄는 애초에 무리고 업무방해죄 정도일텐데 이게 될지 모르겠네요.나오면 꽤 세게 나올 겁니다.
23/08/07 14:10
수정 아이콘
인실x좀 처벌강하게해야해요 장난도 정도가있지
CastorPollux
23/08/07 14:16
수정 아이콘
장난이겠지 하고 안 갔다가.. 사건 터질 수도 있으니 무조건 가야죠...... 진짜 행정력 낭비...
우와왕
23/08/07 17:08
수정 아이콘
청주 물난리 경찰관 기소되는거 보면 안갈 수 없죠…
그땐 심지어 진짜 안나가고 놀고있던 것도 아니고 근처에서 도로통제중이었는딩
23/08/07 14:17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 방방 떠들고, 경찰은 이리저리, 시민은 일상이 두렵고... 고작 게시물 하나로 이렇게 만들어버리니.. 뭐가 참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것 같다는 착각에 빠진거 같네요. 인터넷에서 하던 관심병자짓을 밖에다가 대놓고 해도 처벌은 약하고, 효과는 좋네? 촉법에 술먹고, 정신병 경력까지 있으면 더 좋을지도?
가나다
23/08/07 14:18
수정 아이콘
촉법소년 이상은 형사 고소를 통해 실전으로 전과자가 된 사례가 언론에 좀 퍼져야

그나마 좀 줄어 들겠죠.

롤이나 게임에서 채팅창에 부모욕하는 수준으로 똥 오줌 못가리는 거는 실전으로 아 진짜 전과자 되는 구나 하는 게 널리 알려지지 않는 상태에서는
막을 수가 없죠

전 차라리 잘됬다고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고생이겠지만, 촉법이상 몇명 청소년들이 진짜 전과자 되서 인생 나락가는게 시범케이스가 되어야 정상화가 될 거예요

선의에 기대기에는 악의를 가진 사람이 극소수 존재하는데, 문제는 그들이 가진 SNS는 너무 큰 무기임.
가나다
23/08/07 14: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촉법소년이나 정신병력을 가진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은 뭐 방법이없다고 봅니다

SNS와 같이 전파력이 큰 무기가 개인에게도 주어진 이상 이 사회가 부담해야할.. 짐같은 거죠
23/08/07 14:20
수정 아이콘
옛날 얼라들의 장난전화 풍습(?)이 현대에 와서 정보화(?)된 것으로 보이네요.
23/08/07 14:24
수정 아이콘
비유.. 확 와 닿네요. 벨 누르고 튀기도 포함되겠군요...
No.99 AaronJudge
23/08/07 17:0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혜리
23/08/07 14:22
수정 아이콘
쳐 맞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장난이 도가 넘었어요,
벨튀나 방구탄 같은 건 줄 아나..
클로우해머
23/08/07 14:22
수정 아이콘
검찰총장도 나서서 관련 법 다 총동원해서 조지라고 했으니 평생 후회하도록 알아서 잘 조져주기를 바랄뿐입니다.
멀면 벙커링
23/08/07 14:26
수정 아이콘
10대고 나발이고 시범케이스로 제대로 조져야죠. 촉법이면 최소 입시 한번은 조지고 차후 무조건 재수생 신분이 되게 강하게 페널티를 먹여야 합니다.
SG워너비
23/08/07 14:39
수정 아이콘
커뮤에 찌들어사니 현실도 커뮤인 줄 알고 정신 못차리고..
23/08/07 14:43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세금낭비라 강하게 처벌되면 좋겠습니다
카즈하
23/08/07 14:46
수정 아이콘
틱톡 챌린지인줄 아나보네요
23/08/07 14:57
수정 아이콘
테러관련 법 적용해서 정말 가능한 강하게 처벌했으면 좋겠습니다.
더치커피
23/08/07 14:58
수정 아이콘
전부 빨간줄 그어져봐야 이게 장난이 아니구나 싶겠죠
Extremism
23/08/07 15:00
수정 아이콘
실제 처벌은 벌금 조금, 집행유예 밖에 안나와요. 이렇게 사회적으로 이슈 되기 이전에 VPN, 토르로 디시 같은데서 구체적인 살해협박을 하여도
경찰서가면 해외 IP인걸 보고 어차피 처벌하기 어렵고 그 처벌 강도도 워낙 약하니 기대하지말라고 하던게 현실이였거든요. 실제 살인 일어나기 전까지 일하기 귀찮다고 티 팍팍 내던게 경찰인데 사회적 이슈가 되니까 이 여름 날씨에도 경계근무를 서게 되었죠. 뭐 이건 이것대로 경찰력 낭비가 문제이니
언론에서 엄벌하겠다고 엄포라도 하고 있는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최선의 임시 방책
빠르게 입법해서 징역+ 벌금 쎄개 해야죠.
특이점이 온다
23/08/07 15:01
수정 아이콘
켜뮤에서 혐오질 하다가 뇌가 망가진건가 싶습니다.
영양만점치킨
23/08/07 15:06
수정 아이콘
관종한텐 최고의 장난감이죠. 게시물 올리는건 간단, 파급효과는 큼, 처벌은 ??니까요
티오 플라토
23/08/07 15:06
수정 아이콘
행정인력 출동한 건에 대해 배상청구에 법정최고형 때리고 학생인 경우 정학도 때리고 했음 좋겠네요
디스커버리
23/08/07 15:16
수정 아이콘
찐따난동쇼
달달한고양이
23/08/07 15:36
수정 아이콘
아픈 사람들이 너무 많앙....절레절레....
23/08/07 15:44
수정 아이콘
역 앞에 경찰 한명씩 서있더라구요
23/08/07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예고 하나 하겠습니다

오늘 집에서 먹부림 예고합니다
닥치는대로 입에 쳐넣겠습니다
최대한 하나라도 더 먹겠습니다
우와왕
23/08/07 17:10
수정 아이콘
주변상권 빵긋
톰슨가젤연탄구이
23/08/07 16:14
수정 아이콘
이전 유사 사례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이었는데, 본보기로 몇명 실형도 때려야죠.
가나다
23/08/07 16:18
수정 아이콘
오늘 기사입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살인 예고 글 187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59명을 검거했고, 이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57.6%인 34명이 10대 청소년으로 집계됬다.

59명중 25명이 성인인걸로 보면, 청소년들이 장난 많이 하지만, 성인들도 별반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성인중
군대간 일병이 여친이랑 술먹다가 장난으로 게시 -> 신고 후 잡힘
40대 남성이 장난으로 게시 -> 신고후 잡힘 등

어이없는 내용
청소년이 롯데 경기 구경하다가 경기가 져서 열받는다고 장난으로 살인글 게시 -> 신고 후 잡힘 (이거 진짜.... 맞는건가요? 경찰이랑 공무원들 시민이 개고생한다고요..)


능지이슈는 나이 세대 남녀를 불문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 촉법소년 등을 썻지만 , 사전에 강력한 예고를 통해 인생은 실전이고 전과자된다는 강력한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주는 방법 외에는 다른 차선책이 없어 보이네요.

특히 성인들이 저러는 거 보면 한심합니다.
23/08/07 16:25
수정 아이콘
어우 진짜 한심한 인간들...

이건 진짜 강력하게 처벌하거나
아님 현행법으로 강력한 처벌이 어렵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규정을 지금이라도 신설해서
이딴짓을 못하게 해야합니다.
앗잇엣훙
23/08/07 16:56
수정 아이콘
요즘같은때 삼청교육대 부활시킨다 하면 찬성여론이 꽤 높을듯...
23/08/07 16:59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냥 간단하게 출동비용+벌금 금융치료 먼저 깔고 가면 안되는건가요
No.99 AaronJudge
23/08/07 17:06
수정 아이콘
아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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