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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4 08:30
원래 박리다매에서 중요한게 다매죠...
업계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까지는 지출이 매출을 따라와서 아무리 매출이 늘어도 몸만 힘들고 돈버는 느낌이 안들지만 매출이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지출이 못따라와서 그때부터 돈이 벌리는...
23/08/04 09:40
한곳의 규모가 큰것 vs 여러개 합쳐서 큰것의 차이도 있겠죠..
원래 잘되는 곳만 보면 별것 아닌것 같고, 단점도 많이 보이고, 내가 하면 금방 따라 잡을것 같고... 그렇게 개업을 하고, 해보니 O밥으로 보였던 곳들이 위대해보이고, 나는 망하고......... 성심당 가본적은 없지만 대전빵집이 이렇게 주기적으로 인터넷에 오르내리고 하는거보니, 정말 존경스럽긴 합니다...
23/08/04 08:19
와씨 심지어 맛도 좋음
태극당 아이스크림 정말 기대하고 먹은 후 뭐야 이거? 이름값 가격만 더럽게 비싸고 실망감만 주는 곳도 있는데..
23/08/04 08:51
저도 성심당 찬양글 올라올 때마다 이렇게까지?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런데 저기 가기 위해 대전을 갈 것까지는 아니지만, 대전 갈 일 있을 땐 거의 성심당(대전역점)에 들르긴 하네요 흐흐흐
23/08/04 09:00
제일 자주 접하는 프렌차이즈 보다 저렴한데 퀄리티가 넘사라서 그렇습니다. 사실 호텔 베이커리 괜찮은 곳 가면 소금빵하나 먹어도 입 떡벌어지는 곳 많은데 가격이 좀 괴랄하거든요..
23/08/04 10:02
파리바게트 갔다가 성심당 가면 가성비에 띠용할수밖에 없습니다.. 전 소금빵과 모닝빵은 성심당아니면 못사먹겠더라고요(성심당 소금빵 1500원 모닝빵 3000원)
23/08/04 10:52
대전출장 자주 다니는 입장에서 보면…. 가성비가 최근 5년새 너무 좋아졌어요. 빵퀄이야 뭐 걍 괜찮다 수준인데.. 워낙 계속 만드니 갓만든 빵 사기가 쉬워서… 갓만든 빵은 정말 맛납니다.
23/08/04 08:43
저 어렸을 때만 해도 요즘 같은 빙수 브랜드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성심당 하면 팥빙수가 가장 유명해서 팥빙수 먹으러 시내 나가고 그랬는데.. 운동회 때 하나씩 얻어먹는 크림빵 단팥빵도 유명하고 그랬는데 요즘에 다양한 제품으로 전국적인 브랜드가 된 것 보면 참 신기하네요.
23/08/04 08:57
오로지 성심당만을 가기 위해 대전을 가야 하는가? (x)
대전에 갈 일이 있으면 성심당은 거쳐갈만한가? (o) 후자만 성립해도 엄청난 손님 모객 요인이 있는건데 성심당은 그 수준은 확실히 됩니다. 괜찮은 맛, 최상급 가성비, 어떤 취향이더라도 고를 빵이 있을 수 있는 매우 다양한 라인업. 일부러 찾아갈 수준은 아니더라도 대전 지나갈 일이 있을때 들러서 사먹으면 확실히 동네 빠바보다 조금 더 맛있고 아주 많이 싸서 만족도가 높아요.
23/08/04 09:55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 대구 삼송빵집 부산의 옵스 사실 다른 빵집은 성심당하고 같이 나란히 하기도 뭣한 수준입니다. 삼송빵집은 최근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옵스는 과하게 트렌드를 쫓아가서 소비자층이 인스타하는 여성 위주라 광범위하게 소비자를 만족하지는 못합니다. 반면 이성당은 우리나라 최초 빵집이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트렌드와는 무관하게 팔리는 면이 있지요.
23/08/04 09:20
수십년을 상인들 때문에 차량 통제 안하다가 성심당 대기줄 때문에 그 지역 차량 통제 하더라구요 하는김에 꼬치파는 잡상인들도 정리 해주면 좋을텐데
23/08/04 10:49
집 앞 위치 좋고 실력 좀 좋아서 잘 나가는 소금빵집 소금빵 4300원
성심당 소금빵 1500 원 양은 성심당 쪽이 약 1.3배 맛은 큰 차이 없음 안사먹을 이유가 없죠. 문제는 제가 대전에 안산다는 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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