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7/28 12:07:09
Name 우주전쟁
File #1 empire_of_japan.jpeg (115.9 KB), Download : 62
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1944년 일본제국


이렇게 보니 많이 먹었(?)었네요.
지금은 다 까먹고 원상복귀했지만...(그래서 독도에 그렇게 집착하는 건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28 12:10
수정 아이콘
발리행 국내선...크크
Janzisuka
23/07/28 12:12
수정 아이콘
복구 시켰으면 안됐는데 싹을 잘라야
사람되고싶다
23/07/28 12:13
수정 아이콘
영토딸만큼 허망한 게 없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류큐에 에조에 오세아니아 섬들까지 내지화 했으니 저력이 대단하긴 하죠.
스덕선생
23/07/28 12:14
수정 아이콘
독일이나 일본이나 둘다 쓰리고까지 성공하고도 못 먹어도 고를 외쳤죠

그 대가로 고스란히 뱉어내는 엔딩 크크
23/07/28 12:14
수정 아이콘
진주만 공습과 남방작전 까지 보여준 일본의 전쟁 수행능력은 분명 인상적이긴 했던거 같아요. 거기까지였지만,,
새마을금고
23/07/28 12:16
수정 아이콘
대동아 공영이라는 말이 헛소리는 아니네요 저거만보면
wish buRn
23/07/28 12:18
수정 아이콘
태국의 위엄
선플러
23/07/28 12:20
수정 아이콘
우리는 2천년 전 고구려 땅 보면서 저거 다 원래 우리껀데.. 하거나
고구려가 통일했어야 했는데 하는데..
일본애들은 이거 보면서 얼마나 뽕찰지
23/07/28 12:22
수정 아이콘
사람은 멈춰야 할때를 알아야..
하지만 그걸 모른 덕분에 독립은 했으니..
23/07/28 13:56
수정 아이콘
조선만 먹고 [그래, 더 욕심부리지 말자] 했으면 큰일났죠 크크
크레토스
23/07/28 12:25
수정 아이콘
저기서 중국은 주요 도시+ 철도만 점령했고 저 넓은 점령지의 대부분인 농촌은 못 먹은 상태였습니다.
콘칩콘치즈
23/07/28 12:25
수정 아이콘
사람으로 치면 레버리지 최대로 땡겨서 부동산 갭투자 땡겨놓은 상태라서 외부충격오면 유지가 불가능했죠.
23/07/28 12:26
수정 아이콘
진주만 공습을 안했다면?
티타임
23/07/28 12:49
수정 아이콘
석유 다 막힌 상태에서 진주만공습은 어찌보면 필연이라, 그전에 중일전쟁이 없었다면? 으로 봐야할거 같아요.
23/07/28 12:26
수정 아이콘
왜 한반도랑 대만은 색깔이 달라요? 병합해서 그른가
괜찮습니다
23/07/28 12:33
수정 아이콘
만주사변부터 태평양전쟁시기 취득한 영토하고 구분하는것 겉네요
조선은 1910년, 대만은 아마 청일전쟁때 받은거라서
23/07/28 14:33
수정 아이콘
법적인 영토와 점령지의 차이인 듯?
오우거
23/07/28 12:29
수정 아이콘
오키나와는 그냥 독립시키지 뭐하러 일본에 남겨준건지....
23/07/28 13:41
수정 아이콘
오키나와는 사실상 독립이 불가능했습니다. 원래 류큐왕국 편입 직후에 이걸 되돌리려는(라기보다 일본이 단독으로 먹지 못하게 최소한 분할통치로 하려는) 시도가 미국에서 있었는데, 당시 청나라는 미적지근한 반응이었고 류큐왕국의 왕족들도 도쿄에서 편한 생활 한 번 해보고는 조국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해서 그냥 유야무야되었죠.

태평양전쟁 종전 후 미국이 중화민국의 장개석에게 오키나와 지배권을 넘기려던 적도 있었는데, 이 것도 장개석 쪽에서 사양했다고도 합니다.
척척석사
23/07/28 12:32
수정 아이콘
저 중국 색칠한부분이랑 실제 먹고 영향력 있던부분 지도가 확 다르더라구요
보급선으로 이어져있기만한 그런 느낌이던데 크크
괜찮습니다
23/07/28 12:36
수정 아이콘
44년보다는 42년정도로해야 더 맞을것같아요
44년은 이미 섬들만 가지고있을뿐이지 바다, 하늘은 온통 미국
겨울삼각형
23/07/29 13:05
수정 아이콘
미국이 본격적인 공세로 전환된건 44년 6월 이후이니까.. 뭐 딱 저 상황이 맞긴 합니다.

일본의 공격적인 행보가 막힌게 43년 과달카날 철수부터이고,
딱 44년 초 시점에 일본육군은 중국대륙 타통작전, 버마의 임팔작전(?) 을 준비 하고 있었죠.


일본 해군이 본격적으로 털리는건 44년 이후,
미군의 show me the money가 가동된지 1.5년정도 지나서 에식스급항모들이 드디어 배치가 되면서...
톤업선크림
23/07/28 12:37
수정 아이콘
독일이나 일본이나 적당한 때 멈췄다면 지금 역사가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나대줘서(?) 고마워 일본
Mephisto
23/07/28 12:55
수정 아이콘
저지른 순간 뒤가 없었죠.......
적당한 때 멈췄으면 더 철저하게 망했을 겁니다.
끝까지 버텨준 덕에 공산이 자리 잡을 수 있었고 그 덕에 독일도 일본도 그 정도에서 멈춘 거라 봐야죠.
국가 자체가 없어졌을 걸 요?
23/07/28 13:45
수정 아이콘
굳이 멈춘다면 중일전쟁을 안 벌였다면? 정도가 한계선이긴 합니다. 중일전쟁이 벌어진 시점부터는 진짜 돌이킬 수가 없는 폭주기관차였기 때문에...

근데 저것도 잘 보면 악명높은 제국육군의 폭주가 발단인데 이건 당시 일본제국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시작되었던 지라... 이걸 안 뜯어고치는 한 어디에서든 터질 문제였죠.
겨울삼각형
23/07/29 13:06
수정 아이콘
디씨 군겔에 가끔 나오는 것이지만,

전쟁은 그걸 결정한 사람이 시작은 할 수 있지만, 멈출 수는 없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3/07/28 12:37
수정 아이콘
레벤스라움 최대영역도 엄청나긴 하죠 크크
23/07/28 12:49
수정 아이콘
???: 이렇게 된 이상 인도를 친다
12년째도피중
23/07/28 12:51
수정 아이콘
지도 색칠놀이 진짜 허망합니다. 그건 환국.. 아니 한국 껄로 해도 마찬가지에요.
cruithne
23/07/28 12:53
수정 아이콘
44년이면 저거 이미 다 털린 후죠
23/07/28 13:12
수정 아이콘
이 당시 석유랑 현재 최고급 반도체랑 미래에 비중을 두고 계산해보면 중국이 받는 압박이 이 당시 일본 못지 않을텐데 조금 불안합니다
탑클라우드
23/07/28 13:30
수정 아이콘
베트남도 그렇고, 동남아에서 일본의 영향력은 여전히 지대하다는 생각이기는 합니다.
신기하게 동남아 국가들은 지배 기간이 짧아서였는지, 물리적으로 거리가 멀어서인지 일본에 대한 반감이 한국과는 다르더라구요.
어쩌면 문화의 힘일지도... 베트남 젊은이들만 해도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대해 무척이나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면에서 최근의 K드라마나 K팝이 분명 한국이라는 브랜드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리라 싶습니다.
23/07/28 13:39
수정 아이콘
그게 인도차이나 반도 등등은 원래 유럽 식민지였던지라... 오히려 일본 진주 초기에는 이들을 해방자라고 환영하는 분위기까지 있었습니다.

물론 전쟁이 막장으로 치달으면서 일본제국이 얘네들도 쥐어짜기 시작하면서 삽시간에 여론 짜게 식었습니다만.
한국에 비하면 쥐어짜인 시기도 지극히 짧고 일본이 본격적으로 동남아 진주하고 불과 2~3년만에 제해권 상실하면서 이쪽에 별 힘을 못썼던 터라 일본제국이라는 존재에 대한 반감은 아예 식민지로 36년을 보낸 한국이나, 10년 이상 본토에서 피흘리며 독립전쟁 벌였던 중국에 비하면 비교적 낮은 편이죠.
Bronx Bombers
23/07/28 14: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싱가포르같은 곳은 일본에게 딱 4년 점령당한 것 치곤 생각보다 반일감정이 강하더라구요. 리콴유도 생전에 일본을 싫어했던 걸로 유명하고 싱가포르 국립 전시관에 일본 지배 시절에 당했던 살벌한 영상도 있고
23/07/28 13:35
수정 아이콘
위에서 몇몇분들 말씀하셨지만 44년이면 이미 제국해군은 탈탈 다 털린 상태였고 식민지 영토도 계속 미국에게 따먹히던 상황이라 저 판도가 의미가 없긴 합니다. 실질적으로 저 지도에서 중국 이남에 대한 지배력은 거의 상실한 시기죠.
23/07/28 13:44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동그랗게 못먹은 부위(월경지) 는 어딘가요?
레드불
23/07/28 14:27
수정 아이콘
우한 동쪽 산악지형 같네요
Zakk WyldE
23/07/28 16:19
수정 아이콘
태국의 위엄…
겨울삼각형
23/07/29 13:16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영-프의 위염이죠.

태국을 기점으로 서남쪽은 영국(미얀마 말레이)
동북쪽은 프랑스(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바다건너 남쪽은 네덜란드(인도네시아)
거기에 필리핀(스페인 -> 미국) 까지..

해당 지역 패권이 걸린게 태국이어서 각 국가들끼리 협정으로 중립국으로 남겨두자고 한것이죠.

그리고 저때의 태국은 일본의 동맹국으로 추축국의 한 일원으로
무려 태평양전쟁에 미국에 정식으로 선전포고도 한 국가입니다.
EagleRare
23/07/28 22: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미드 퍼시픽 보면 호주에서 시작하는 거겠죠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3774 [기타] 의외로 먹어본 사람이 진짜 별로 없다는 닭요리.jpg [22] 한화생명우승하자11621 23/07/28 11621
483768 [기타] 초전도체 떡밥 다시 시작 [12] kurt10911 23/07/28 10911
483766 [기타] 초전도체 아쉬운 마음에 떡밥 하나 + 추가 [30] 유리한11426 23/07/28 11426
483763 [기타] 폭염 하니까 떠오른 군대에서의 기억 [10] Croove9349 23/07/28 9349
483756 [기타] 면목동 근황 [82] 로즈마리14494 23/07/28 14494
483753 [기타] 고려대 연구팀 근황.jpg [11] insane12935 23/07/28 12935
483744 [기타] 상온 대기압 초전도체 vs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13] 65C028213 23/07/28 8213
483738 [기타] 곧 사라질 한국의 대학 문화 [20] 물맛이좋아요9968 23/07/28 9968
483737 [기타] 미군이 정말 바보였던 이유 [15] 물맛이좋아요10189 23/07/28 10189
483735 [기타] 초전도체 검증을 위해 한국에 도착한 미국 연구팀 [17] 물맛이좋아요10772 23/07/28 10772
483733 [기타] 해외에서 더 근들갑 난리라는 한국의 상온 초전도체 개발? [24] 아롱이다롱이11753 23/07/28 11753
483731 [기타] 코스트코 대표이사가 장례식장에서 유족에게 한 말 [35] 핑크솔져12005 23/07/28 12005
483729 [기타] 1944년 일본제국 [40] 우주전쟁9589 23/07/28 9589
483725 [기타] UN 피셜 "지구 온난화의 시대는 끝났다" [33] OneCircleEast10320 23/07/28 10320
483720 [기타] 스울 풀코스 [67] 퍼블레인11426 23/07/28 11426
483705 [기타] 태블릿계의 S22 가 되었다는 모델 [44] 묻고 더블로 가!12957 23/07/28 12957
483703 [기타] 키보드 계급도 [91] Avicii15308 23/07/28 15308
483694 [기타] 중국 EV 자동차 판매 순위 [14] 아케이드10586 23/07/27 10586
483687 [기타] 결혼하실 분들, 부모님께 1억씩 더 달라고 하세요. [44] VictoryFood15672 23/07/27 15672
483684 [기타] 지난번 악어를 목격했었다는 경북 영주에서 이번엔.. [29] 아롱이다롱이11425 23/07/27 11425
483683 [기타] z시리즈 사용자가 삼캐플을 어서 가입해야 하는 이유 [14] Lord Be Goja8650 23/07/27 8650
483681 [기타] 드디어 라데온의 패시브 스킬이 발동하는건가요? [16] 곰돌곰돌파트나6435 23/07/27 6435
483679 [기타] 한국에도 유행중인 골판지(feat 현대차) [29] 꿀깅이13026 23/07/27 130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