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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8 01:20
여러 계급도를 봤는데 처음으로 최상단에 위치한걸 사용하고 있네요
여러 키보드들을 사용하다가 리얼포스 사용한 후로는 정착했습니다.
23/07/28 01:21
키보드는 키감이전에 디자인 편의성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래서 archon만 2대 쓰고있습니다. 디자인 키감 전부 무난한데, 건전지 넣으면 거의 1년가까이 쓰는게 너무 좋습니다. 충전식이 아닌 건전지식으로 기계식 키보드...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
23/07/28 01:30
게이밍으로 사용들 많이하시더라구요. RF 2.4Ghz방식 이라서 일반적으로 게임할땐 전혀 문제없는 수준인데, 격투나 리듬게임은 모르겠습니다. 제 손감각이 비루해서 그정도까진 알기 힘들더라구요.
23/07/28 01:21
(수정됨) 저도 리얼포스 헤피헤킹 정도만 알고 (혹은 쓰고) 있었는데... 지인 업무 도와주다가 저쪽의 언저리를 구경해봤는데 아니라 다를까... 역시 심연은 많이 딥 다크하더군요. 저기 최상위것들쯤은 따위라고 불릴만한 괴물들이...
23/07/28 01:22
전 레오폴드 한참 쓰다가 리얼포스 한 번 써보고 싶어서 사서 계속 쓰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큰 차이를 잘 모르겠어서 키보드 새로 살 일 있으면 다시 레오폴드 쓰게 될 거 같아요.
23/07/28 01:34
키보드 덕질을 쉰지가 좀 지나서 최근은 바뀐건지.. 무접점/기계식은 전혀 다른 카테고리고
보통 커스텀은 제외하면 레바덱이 전통의 강호의 느낌으로 묶이고, 체리/듀가드/더키 정도가 레바덱 제외하고 갈만한 무난한 제품들 아콘/한성/앱코/콕스/몬스타기어 정도가 후발주자로 저가 양산형 찍어내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도 역시 많이 하는 제품들 정도 이미지로 기억하거든요
23/07/28 01:39
회사에선 리얼포스, 집에선 그루브 밀키v2 쓰는 중인데, 순수 타건의 촉감은 그루브 밀키v2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세어, 로지텍, 레이저 브랜드에서 나오는 키보드는 광축 같은 반응속도에 특화된 게이밍 키보드인데, 리듬게임이나 격겜 아닌이상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23/07/28 01:50
조용한 거 좋아해서 레오폴드 - 바밀로 - 드루갓 순으로 쓰고 있는데 역순이네요 크크크
디자인은 바밀로가 최고 였고 드루갓 키감이 취향에 맞아서 쓰고 있습니다
23/07/28 01:52
짠! 지금은 메이드인차이나들이 다 먹었습니다. 2021년까지 커스텀키보드 참 많이 만들었는데 요즘 보면 중국산 풀알루가 10만원도 안하더군요 허허
23/07/28 02:08
전 마우스는 비싼거 챙기는데 키보드는 비싼거 써도 차이를 못 느끼고 시끄럽다고 뭐라 할 사람도 없어서 pc방 스테디셀러 앱코꺼 쓰고있습니다
샷건 쳐도 멀쩡하고 키보드 탓 마음껏 할수있어서 좋습니다(...)
23/07/28 02:30
초콜릿 부수는 소리처럼 도각도각 소리나면서 키감은 서걱서걱한 텐키리스 키보드 없을까요...
예전에 아는분 키보드를 써봤는데 기억이 안나서요...그분 윤활도 안하시던분인데...
23/07/28 02:49
https://www.youtube.com/watch?v=HI31P7G_vwY
이런 키감류가 취향에 맞으시려나요. 기계식이 아니면 무접점류가 그런 키감이긴합니다.
23/07/28 02:55
무접점류는 약간 보글보글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무접점도 좋은데
제가 원하는건 뭔가 소리가 나무끼리 부딪히는 소리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23/07/28 06:51
초콜릿 부러지는 감촉은 보통 무접점 키보드 느낌 설명할 때 쓰는 표현이긴 한데, 토프레는 약간 달그락거리는 게 있고 노뿌 무접점 쓰는 키보드들이 서걱서걱/포각포각한 (쌓인 눈 밟는) 느낌이 나긴 합니다. 아마도 노뿌 55g 무접점 들어간 키보드 아닐까 싶네요.
23/07/28 03:46
게이밍 키보드랑은 목적이 다르죠. 게이밍은 낮은 키압,빠른 반응속도,LED, 부가 편의버튼 같은게 중요하지만 무접점은 보통 키감 때문에 쓰는거죠.
저는 커세어 레이저 로지텍 다 써봤는데 키보드는 레이저가 젤 낫더라구요. 헌츠맨씁니다.
23/07/28 04:30
저 중에서 (또는 저거 외에도) 키감 좋으면서 소음은 적은 것은 어떤 키보드인가요? 사무실에서 좋은 키보드 하나 쓰고 싶은데 조용한 분위기라 선택이 어렵네요..
23/07/28 04:41
덱 헤슘 쓰고있는데 10년넘어서도 고장나질 않아 다른 키보드도 써보고 싶은데 내구성이 정말 좋습니다.
묵직하니 무게감도 있어서 흔들림도 없고 덱 키보드 저는 추천해봅니다.
23/07/28 05:51
로지텍 G913같은 키보드 어디 없나..... 수 많은 욕을 먹지만 막상 써보면 대체제가 없는 키보드가 로지텍이죠.....
무선 기계식 TKL 휠 키보드 자체가 거의 없는데 그중 가장 반응 속도가 빠르고 배터리도 오래가죠......
23/07/28 07:08
해피해킹 15년?째 쓰고 있는데도, 아직 손에 안익은 키들이 있어요. 홈, 페이지 업다운 같은것들. 그래도 키감 좋고 컨트롤키 배열이 편해서 다른걸로 바꿨다가 다시 쓰게 되네요. 오래썼는데 고장도 안나구요.
23/07/28 09:51
아니에요 제가 잘못 적은거 같네요.
전에 레오폴드랑 바밀로를 저소음 적축 썼어서 헷갈린듯 합니다. 리얼포스 10주년 모델 저소음 균등 45g이네요.
23/07/28 07:36
기가바이트 오스뮴 갈축 10년 넘게 쓰고있는데 아직도 대만족입니다. 계급도가 전부는 아니니까 자신에게 맞는 좋은 키보드 꼭 찾으시길 바래요 흐흐
23/07/28 08:17
한성 무접점 쓰다가 회사에서 경쟁사 의자 경계한답시고 리얼포스 키보드 뿌렸는데
지금도 사무실에서 타건 중인 리얼포스r3s? 한성보다 좋은지 모르겠다는
23/07/28 08:25
콕스 엔데버/엠프리스 35g 강추입니다.
키보드 10개 넘게 바꿔 쓰다가 결국 여기 정착했네요. 가성비도 좋아서 집이랑 회사 이렇게 두 개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무무가 유명하던데 써보고 싶긴하지만 참고 있습니다.
23/07/28 08:36
너무 고전자료 아닌가요 아직도 레(바)덱이라니...
요즘은 중국저가형 알루가 플라기성품가격 근처까지와서 게임이 안됩니다. 물론 큰 문제는 diy라는거지만 핫스왑기판도 잘나오고요(물론 솔더링이 더 좋습니다) 댓글보면 커키분들이 웃는 이유가 있다는
23/07/28 09:10
집에서는 레오폴드 갈축
회사서는 리얼포스R3 쓰고 있는데, 사실 이건 계급보단 호불호의 영역이 커요. 레오폴드 키감이 리얼포스보다 훨씬 좋게 느껴짐.
23/07/28 09:12
사무실에서는 리얼포스, 집의 데스크탑에는 덱 헤슘, 맥북에는 키크론K9 뭍여서 쓰고 있습니다.
여분으로 리얼포스 텐키리스랑 레오폴드 에버그린 가지고 있는데 일단 리얼포스가 제일 맘에 드네요 크크
23/07/28 09:17
(수정됨) 회사에선 레어폴드 윤활, 집에선 바밀로로 쓰고 있습니다.
둘다 좋아요 특히 레오폴드 간단하게 윤활했는데 정말 키감 좋아지더군요. 윤활 전이랑 차원이 다른듯.. 그 전엔 덱키보드 썼는데, 그보단 레어폴드랑 바밀로가 휠씬 더 괜찮은듯
23/07/28 09:24
2000년대 중반 아직 기계식키보드 유행하기 전에 체리까지 이것저것 써봤고 최근에도 회사에서 로지텍 제품 사주고 그랬는데, 여전히 2002년에 가야컴퓨터상가에서 대충 구입한 한국 중소기업의 멤브레인 키보드를 주력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 손에는 이게 제일 잘 맞네요. (게임할 때는 동시입력 때문에 커세어 쓰고요.)
23/07/28 09:54
한참 키덕할때 키보드에 천만원은 박은거같은데
부담없이 맘편하게 쓰기에는 기성품이 낫지않나.. 생각이 들었고 그중에서 찾은 기성브랜드중에 레폴 잘쓰고 있네요 십년전부터 조립도 안 한 알루커스텀 2개와 gmk키캡 몇세트가 아직도 박스안에 있긴한데
23/07/28 10:35
드루갓이랑 아콘 빼고 다 있네요.
회사에서는 소음 때문에 리얼포스 쓰고 있는데, 제 진짜 최애는 레이저 헌츠맨 퍼플축입니다. 손맛을 느끼고 싶은데 문서작업을 길게 할 일이 많아서 키압은 낮아야 하는, 모순된 니즈를 정확히 충족시켜주는 갓템입니다. 가격도 십만원대라 지나치게 비싼 정도는 아니구요. 이거 산 후로 더 이상 키보드 안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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