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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1 16:11
둘이 멱살잡고 나가서 한참 시끄럽다가
발개진 얼굴로 손잡고 들어와서 '우리 오늘부터 사귑니다.'하는 엔딩일 줄 알았는데 와그작와그작 엔딩이라니... 다행이네요.
23/07/21 16:18
저희도 점심때마다 메뉴 고르는게 곤욕이긴 합니다 아무도 안정하려고 해서...
그래도 골라지면 다들 불만없이 가는 듯 일단 같이먹는건 회사돈이라... 돈아끼는게 무엇보다 중요
23/07/21 16:57
저희는 그래서 팀원들끼리 팀장님 몰래 메뉴 컨셉을 정해놨습니다.
A는 매운 국밥충 : 감자탕, 해장국, 육개장 B는 맵찔이 국밥충 : 순대국, 갈비탕, 설렁탕 C는 면충 : 칼국수, 쌀국수 D는 중국집 E는 찌개충 : 김치찌개, 부대찌개 팀장님이 제일 먼저 뭐 먹을래? 라고 물어보는 사람은 담당한 메뉴를 읊습니다.
23/07/21 16:45
딱 봐도, 과장은 평소에 계속 자격지심이 있었고
대리는 평소에 과장을 무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저 상황에서는 누군가 압도적인 존재가 중재를 해야 하는데, 대표에게 연락한 사람이 영리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도 억지로 화해시키려 하기 보다 차라리 분위기 전환시킨게 잘했다고 보여지구요. 문제는 그 둘을 계속 그대로 둘건가인데... 이 부분을 어떻게 했는지 후속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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