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7/13 15:00:35
Name 한화생명우승하자
File #1 1.jpg (954.1 KB), Download : 60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미국에서 산삼이 그다지 인기가 없는 이유.jpg


저는 먹으면 막 열도 올라오고 하던데 플라시보일려나용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3/07/13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드는 생각은...한의학은 효과가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인정하나...
불특정 다수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어서 통계적으로 효력을 인정 받기에는 약간 문제가 있는 것인 것 같은...
홍삼도 약간 비슷하지 않을까...합니다...흐...

(추가)저는 홍삼 많이 먹으면 머리 아파서 진짜 필요할 때만 먹는다능......
머리 아프다는 측면에서 일단 뭔가 효과는 있는 것 같아요 크크
타카이
23/07/13 15:05
수정 아이콘
표준화가 가장 문제입니다
같은 혈자리에 침을 놓는데 A한의사 B한의사가 조금 다른 위치에 놓게 될 수 있고
사람마다 조금 위치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놓아야할수도 있는데 그런거까지 디테일하게 표준화되지 못해서
차라리꽉눌러붙을
23/07/13 15:08
수정 아이콘
아 그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개념은?
23/07/13 15:2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하는게.. 손기술이 정말 참 중요한 직업이라고 느끼는데.. 잘하시는분과 못하시는 분 차이가 워낙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사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래도 양학은 여러가지 루트(1차병원->2차병원->3차병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다는 점이 있겠지만, 한의원은 ,... 다른 한의원가는거 말고는 별 방법이 없는거 같기도하고요.
Meridian
23/07/13 15:46
수정 아이콘
who에서 경혈 표준위치를 지정해 놓고있긴 합니다. 해부학적 구조물을 지표로 말이죠 흐흐
포도씨
23/07/13 15:09
수정 아이콘
홍삼은 인삼이 안 받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것이어서 약효는 인삼보다 못합니다.
웸반야마
23/07/13 15:24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가열처리해서 진세노사이드 비율을 훨씬 높인게 홍삼인데요
포도씨
23/07/13 15:38
수정 아이콘
위 짤에도 있죠 인삼에는 수 십 종류의 사포닌이 함유되어있는데 그 중에 사람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 종류들이 있고 이걸 가열해서 진세노사이드로 바꾸는거죠. 제가 댓글을 잘못쓰긴 했는데 수삼과 홍삼의 가격이 대략 5배 정도 차이나니까 가성비로 따지면 인삼이 더 우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웸반야마
23/07/13 15:48
수정 아이콘
가성비로 인삼이 우월하면 시중에 판매되는 관련제품은 다 인삼농충액이어야죠;

말씀하신 유효 지표성분이 rg1, rg3, rb1 등인데 홍삼이 훨씬 더 높습니다
흑삼은 훨씬 더 높구요
빼사스
23/07/13 15:1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양학에서 해결 못 하는 이명 경우는 침을 맞으면 정말 이명이 훨씬 좋아지는 체감을 하는 분들도 있어서(소리가 달라짐) 참 미스터리한 의학이긴 합니다.
23/07/13 15:38
수정 아이콘
양의학에서 해결못하느걸 침맞는다고 하다가 더 엿된 경우는 희자가 안되니까 그렇게 느끼는걸수도 있죠 잘된 사레는 누군가가 홍보할 목적이 있을텐니 더 널리 퍼지고
handrake
23/07/13 16:22
수정 아이콘
그건 가만히 놔둬도 호전되는 분이 아니었을까요?
이민들레
23/07/13 18:40
수정 아이콘
그런분들도 있고 아닌분들도있으면 보통은 상관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게 올비른 결론이죠..
일반상대성이론
23/07/13 15:03
수정 아이콘
허하다고 어렸을때 한약 무쟈게 먹다가 지금은 열이 넘쳐서 고생중...
23/07/13 15:04
수정 아이콘
한반도 산삼과 미대륙 산삼...(대충 유사성) 이게 과연 우연일까?
단비아빠
23/07/13 15:04
수정 아이콘
사포닌이 화학적으로 합성이 된다면 대단할 것 같단 생각도 드는데 말이죠
아카데미
23/07/13 15:05
수정 아이콘
마늘이 흔하지만 않았어도 산삼보다 비쌀거라는 얘기를 들은 후에는 비싼 산삼보다는 마늘만 먹는중입니다
23/07/13 15:05
수정 아이콘
땅 등급도 저기가 높을건데 더좋은게 당연하지않나...
무냐고
23/07/13 15:07
수정 아이콘
인삼의 효능은 입증됐지만 산삼이 인삼보다 뛰어난건 몰?루 라고 들었습니다.
23/07/13 15:08
수정 아이콘
중국 강남지역이나 원소가 먹었던 지역의 토지들은 워낙 예전부터 경작한 역사 때문에 지력이 다해서 별로인건가..
안수 파티
23/07/13 15:10
수정 아이콘
정작 미국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가 뭐라는지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한국인들 중에 열내는 인삼이 잘 먹히는 체질이 많은데 미국은 아니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워낙 전통적으로 효과있는 약으로 알려져 있어서 집단 플라시보 효과가 있는데 미국은 아니어서인가 싶기도 하네요.
설마 부족한 세종류의 사포닌 때문에...?
타카이
23/07/13 15:12
수정 아이콘
같은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검증된 다양한 약이 존재하는 마당에
맛도 없는데 가성비도 별로...?
안수 파티
23/07/13 15:14
수정 아이콘
하긴 미국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그렇겠네요.
그래도 미국에서는 인삼이 싸서 가성비가 그리 나쁘지 않을 수도...
Lord Be Goja
23/07/13 15:25
수정 아이콘
갑자기 자연적으로 태어난 주님의 은총 코카인이 생각나는군요
밥과글
23/07/13 15:16
수정 아이콘
국밥 먹어도 열은 납니다! 그리고 국밥이 더 싸다!
Zakk WyldE
23/07/13 15:20
수정 아이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인삼을 먹었을까요?
23/07/13 15:29
수정 아이콘
원주민: 아으 써 퉤퉤퉤!
Valorant
23/07/13 15:25
수정 아이콘
저기서 저렴하게 수입해서 산삼넣은 삼계탕으로 홍보하면 좋겠네요.
승률대폭상승!
23/07/13 15:25
수정 아이콘
한국산삼은 이미 고려시대였나 조선시대때 고갈났으니
23/07/13 15:28
수정 아이콘
그제 복날이라고 삼계탕먹었는데
인삼 버린다고 한소리듣고 먹었는데
그 이후로 2시간 동안 자꾸 덥고 땀이 나더라구요
에어컨도 틀어져있었는데
보리야밥먹자
23/07/13 15:45
수정 아이콘
역시 미국은 뭐든지 클라스가 대단하긴 해요
탈리스만
23/07/13 17:10
수정 아이콘
빨강 방장사기맵..
23/07/13 15:54
수정 아이콘
간다효 - 인삼을 가장 많이 파는국사 영상 추천합니다
묘이 미나
23/07/13 16:57
수정 아이콘
세일가스에 산삼에 진짜 미친 나라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23/07/13 17:02
수정 아이콘
더덕무침 도라지무침 해먹듯이 산삼무침 산삼구이해먹어도 되겠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7/13 17:18
수정 아이콘
제 아무리 미국에 없는 것도 아무데나 씨앗 좀 뿌리고 수십년 묵혀놓으면 그냥...
다람쥐룰루
23/07/13 18:42
수정 아이콘
한약은 영양제의 성향이 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정인물에게 특정 영양을 공급해줘서 건강을 좋게 하는거고 그래서 고기를 먹이는게 약이 되는거죠
그래서 한의학은 만병통치약을 이상향으로 추구하는거고 당연히 그런건 없죠(특정 약이 모든 영양을 다 공급해줄 수 있을리가...)
데이나 헤르찬
23/07/13 20:08
수정 아이콘
저기 심마니들은 잘못하면 총맞는다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2952 [기타] 3년간 상위 시공사 1조원당 하자건수 [65] Leeka13990 23/07/14 13990
482951 [기타] 직장생활에서 없어졌으면 하는 문화는? [104] Lord Be Goja12505 23/07/14 12505
482949 [기타] (약후) 친구집에 계속 놀러가면 벌어지는 일 [21] 묻고 더블로 가!13147 23/07/14 13147
482945 [기타] 테슬라 모델Y 그랜저 하브만큼 싸다!! [54] 껌정10030 23/07/14 10030
482934 [기타] 어렸을때 PC방에서 게임 훔쳐오는 법....JPG [23] Aqours9252 23/07/14 9252
482920 [기타] 공포 마케팅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10] Lord Be Goja8281 23/07/14 8281
482909 [기타] 강원 정선군 세대 피암터널 산사태 [19] 카루오스12894 23/07/14 12894
482908 [기타]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확정…식약처, 아스파탐 기준 유지키로 [63] 쿨럭9764 23/07/14 9764
482907 [기타] 토사물 손수 치운 '6호선 천사' 찾았다…"단지 물티슈 있어서" [21] insane9521 23/07/14 9521
482894 [기타] (영상) 2차대전 태평양전쟁 일자별 전선변화 [7] Croove7589 23/07/13 7589
482887 [기타] (욕설주의) 지인/친구에게 중고차 사면 안되는 이유 [5] Croove9762 23/07/13 9762
482882 [기타] 스티븐 유의 병역과 관련된 루머들 [37] 캬라8146 23/07/13 8146
482874 [기타] 미국에서 산삼이 그다지 인기가 없는 이유.jpg [38] 한화생명우승하자11657 23/07/13 11657
482870 [기타] 논란의 뷔페 유투브 영상 근황.. [17] 이호철9092 23/07/13 9092
482869 [기타] 아이유가 똑같이 부를 수 있다 vs 이정도는 불가능하다 [40] 묻고 더블로 가!8865 23/07/13 8865
482866 [기타] 근래..창고에서 튀어 나온 mZ아이템,그리고 az아이템 [컴덕계층] [16] Lord Be Goja8783 23/07/13 8783
482853 [기타] ??: 이상하네요 뷔페 평균 평점은 멀쩡하던데 [34] Lord Be Goja12207 23/07/13 12207
482848 [기타] 남녀 소울푸드 3대장 [52] Avicii8917 23/07/13 8917
482847 [기타]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 라인업.jpg [37] insane8478 23/07/13 8478
482845 [기타] AI가 AI의 작품으로 무한 학습할수는 없다 [26] Lord Be Goja8058 23/07/13 8058
482834 [기타] 상표 전문 변호사가 말하는 피프티피프티가 상표권을 출원한 진짜 이유 [26] 아롱이다롱이11291 23/07/13 11291
482821 [기타] 어제 비오는데 레미콘 타설한다고 올라왔던 휘경자이 근황 [35] 카루오스12236 23/07/12 12236
482817 [기타] 2022: 가격 내린 테슬라 망한다! IRA때문에 현기 망한다! [39] 인간흑인대머리남캐8081 23/07/12 80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