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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8 13:37
일단 샐다나는 실존 인물을 연기했다는 점에서 위 사례와 기초부터 다르다고 보고요(단순히 모티프로 삼은 게 맞다면). 실존인물이든 실존인물을 모티프로 한 캐릭터든 어쨌든 기준이 되는 인물보다 검지 않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는 것 자체는 같았다고 볼 "수도" 있긴 한데요. 샐다나가 그렇게까지 욕을 먹은 이유는 검지 않아서라기보단 블랙페이스 뭐 그 비슷한 문제 때문이 크지 않나요?
23/07/08 15:07
어떤 일이든 나노미터 단위로 구분하면 ‘같은’ 이유라는게 존재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 샐다나도 에초에 캐스팅 단계에서 컬러리즘으로 안해 비난을 받고, 그에 대한 대응으로 분장을 해서 더 욕을 먹은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상황입니다님의 기준에서는 컬러리즘이 아닌 실존인물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일텐데, Heaven님이 어떤 의미로 적은 댓글인지 저는 모르기에 ..
23/07/08 11:39
더 검나 덜 검냐 구분할거면 자기들이 아프리카 전체를 대변하는양 이야기 하지 말았어야죠
아프리카에 존재했다는 이유만으로 클레오파트라로 이집트에 시비 털고 한니발 흑인 만드는 친구들이 그 와중에 자기들끼리도 티어 구분 하니까 웃긴거지
23/07/08 11:58
그런데 밝은 흑인도 그냥 그렇게 태어난거면
결국 흑인내 계급만들어서 차별하는거 아닌가.. 한중일 이야기하는데 그냥 한국인 배역을 한국인 시켰는데 한국인답잖다며 피부색이 맘에 안들어서 뭐라하는 케이스 아닌가요? 한중일 하려면 피부색과 상관없이 출신지가 달랐어야..
23/07/08 12:04
뭐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보통 실화바탕 미국 영화들보면 실전인물과의 싱크로율에 엄청나게 신경쓰죠. 근데 이건 아무리봐도 하나도 안 닮긴 했네요. 링컨 영화찍는데 같은 백인이라고 잭블랙이 주연하면 논란이 되겠죠.
23/07/08 12:23
서양에서 이순신 영화 만들면서 일본계 배우 쓰면 한국에선 난리가 나겠죠.
그거 보면서 외국인들이 '다 똑같이 생겼는데 왜 난리야?' 이러면 진짜 개답답할 것 같은데
23/07/08 12:31
비유는 원래 함부로 하면 안되는게 딱 맞아떨어지는 비유란게 잘 없죠. 이 비교도 마찬가지에요.
미국흑인들은 아프리카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도 잘모르는게 현실인데 거기서 각국정체성이 명확한 한일관계를 들이밀수는 없습니다.
23/07/08 13:29
그러니까 실존인물을 다루는 영화라면 몰라도 그냥 모티프일 뿐이라면 논란이 있었다 하더라도 억지 논란이란 거죠. 논란이야 원래 많죠. 그중에서 제대로 된 문제제기가 있어 들어봄 직한 설득력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뭔 헛소리를 하나 싶은 억지 논란들도 많은 거고요. 물론 뭐가 제대로 된 문제제기인지 뭐가 억지 논란인지 또한 논쟁의 영역이겠지만요. 근데 적어도 말씀해주신 비유랑은 별개의 케이스죠.
23/07/08 13:31
자기들 정체성이 있고 그 정체성 때문에 실제로 불편함을 느낀다는데 '억지 논란'이 어디 있습니까?
보면 불편해하지 말라는 분들이 다른 사람이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오지게 불편해들 하시더군요.
23/07/08 13:33
실존인물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에 그 정체성을 강박적으로 투영하는 것은 어느 정도 온당한 일이지만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만든 가상의 캐릭터에 그 정체성을 강박적으로 투영하는 것은 반대로 어느 정도 황당한 일이니까요. 그리고 불편에 불편해하지 말라는 건 랄로한테 불편이 불편하면 니가 자세를 고쳐앉으라고 하는 말과 같습니다. 불관용에 대한 불관용의 차원에서 불편이 논해지는 건데 자유주의에 반대하는 것도 자유주의임! 수준의 논변인 거죠.
23/07/08 13:38
불편을 수용할지 말지 그건 제작자가 알아서 할 문제고 불편해 하는 것 자체를 억지로 몰아갈 순 겁니다.
뭐 제작사 찾아가서 다 때려부수고 이러면 불관용에 대한 불관용 얘기가 나올 법한데 걍 인터넷에서 이거 좀 불편하다 얘기하는 거 가지고 무슨 자유주의에 반대하는 것도 자유주의다 이런 얘기까지 나온답니까.
23/07/08 13:41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시나 본데 그러니까 불편에 불편해하는 것은 선행된 불편과 같지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불편해하는 것 자체를 억지라고 평가할 수 있죠 왜 없나요. 요즘 나오는 온갖 불편들이 다 그런 평가를 받곤 합니다. 불편해할 자유랑 헷갈리시는 것 같은데요. 당연히 불편해할 자유는 그게 억지든 아니든 다 있죠. 물론 그게 억지인지 아닌지는 추후에 들어오는 평가라서 후행되는 거지만요.
23/07/08 13:49
피우피우 님// 그렇지 않습니다 맥락이 다릅니다. 불관용에 불관용한다고 똑같은 불관용이라 하지 않듯이요. 불관용에 대한 불관용의 차원에서 불편이 논해진다 함은 그런 의미인 겁니다. 어디 찾아가서 다 때려부숴야지만 불관용인 게 아닌 것처럼, 불관용에 대한 불관용도 걔네들 직접 찾아가서 몽둥이로 줘패야지만 불관용인 게 아니죠. 억지라고 평가하면서 비판하는 정도만 되더라도 불관용입니다. 물론 불관용의 스펙트럼이 다양할 순 있지만요. "불편"이라고 하는 것과는 동급의 불관용입니다. 그리고 후행된 불편이나 불관용들은 선행된 불편이나 불관용이랑은 같지가 않다는 거고요. 그래서 맥락이 다르단 겁니다. 선행된 것과 후행된 것들에는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그게 같다는 건 랄로한테 불편이 불편하면 니가 고쳐앉으란 말과 같습니다.
불편에 불편해하는 애들도 똑같이 불편해하는 거 아님? 이라는 게 그러니까 자유주의에 반대하는 것도 자유주의임 수준의 논변인 거죠. 상대의 자가당착을 지적하려 하지만 정작 자가당착에 걸려드는 건 포인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23/07/08 13:56
실제상황입니다 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시나본데 불편함 자체는 그냥 감정일 뿐이고 감정에 억지니 뭐니 할 순 없단 겁니다. 억지 감정이란 게 어딨습니까? 내 감정이 그렇다는데.
그 불편함을 다른 사람이나 사회가 얼마나 수용할지는 논점이 될 수 있겠지만 불편이라는 감정 자체를 억제하라고 할 순 없다는 겁니다.
23/07/08 13:58
피우피우 님// 아니 제가 억지라는 말을 그런 뜻으로 쓴 거겠습니까. 피우피우님께서 애초에 제가 서술한 맥락을 잘못 파악하시고 그거 억지 아님! 하신 것 같은데요. 당연히 그 자체는 자연스러운 갬정의 발로겠죠. 제가 해당 표현을 사용한 취지도 그렇고 보통 억지 논란이라고 하면 그게 자연스러운 갬정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타당성이나 정당성이 떨어진다는 뜻으로 주로 통용되기도 하고요.
23/07/08 14:00
실제상황입니다 님// 저는 애초에 불편함 그 자체를 문제삼고 불편해하지 말라는 것에 대해서만 얘기한 건데요.
저 불편함을 받아들일지 말지는 알아서들 할 문제고요.
23/07/08 14:05
피우피우 님// 네 그런데 첫댓에서 이미 그게 온당한 불편이라는 듯한 말을 하셔서요. 피우피우님 본의가 어떻게 되는진 몰라도 워딩상으로는요. "불편함 그 자체를 문제삼고 불편해하지 말라는 것"이라는 말씀부터가 불편에 대한 불편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거죠. 본문의 경우에도 당연히 그런 케이스가 아니고요. 이게 마치 불편함 그 자체를 문제삼는 경우인 것처럼 얘기하면서 첫댓처럼 비유하며 말씀하시면 본문의 불편함을 옹호하는 걸로 해석되는 게 자연스럽죠.
23/07/08 14:37
피우피우 님//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이런 겁니다.
님: 이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우리도 이순신 찍으면서 일본계 배우 쓰면 난리 날 거잖아. 저: 이순신의 경우랑은 다르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감정이라 한들 억지다. 님: 억지라니? 자연스럽다니까? 자연스러운 감정인데 불편해하지 말라는 놈들이 불편하기는 오지게 하네. 저: 불편한 거랑 불편에 불편해하는 건 다르다. 그게 자연스러운 감정인지 아닌지조차 문제삼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 자연스러운 감정이 그저 자연스럽기만 하고 온당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불편에 대한 불편이 나오는 거다. 님: 아니 불편이나 불편에 대한 불편이나 다 자연스럽잖냐. 왜 불편에 대한 불편은 자연스럽다고 하면서 불편은 자연스럽지 않다고 억지라 그러는 거임? 저: 아니 그 억지가 그 억지란 게 아닌데? 님: 응 근데 나는 애초에 자연스러움을 논했으니까. 저: 어 그렇긴 한데 일단 첫댓부터 그런 식으로 비유를 들면 워딩상 온당한 불편이라는 듯한 말로 이해되기 십상이고(자연스러움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거기에 천착하는 것 또한 비슷한 층위에서 옹호적으로 이해되기 십상), 그래서 자연스럽다 한들 억지라는 비판은 합당하다는 이야기였다. 온당치 못하다는 차원에서 억지라는 부연을 한 건데 설마 이걸 자연스럽고 부자연스럽고의 차원에서 계속 이해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내 이야기에 어울려줄 필요까지는 없지만 맥락의 흐름 자체를 아예 파악을 못하는 듯..
23/07/08 12:38
근데 이건 그런 경우가 아니지 않나요? 모티프일 뿐이고 영화는 그냥 허구라는 것 같은데...
더구나 저 당시 미국은 조선보다 훨씬 다인종 사회였겠죠 어떤 인종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23/07/08 18:46
그것보다는, 설리 닮은 자료 사진으로 화제가 되었던 기생 이난향을 모티브로 헐리웃에서 영화를 만드는데 자기들 입맛에 따라 전형적으로 눈 찢어진 서구식 스테레오 타입의 아시안 배우를 쓰거나, 보편적인 한국인처럼 생긴 한국계 실존인물 모티브의 영화를 만들면서 누가 봐도 동남아시아계처럼 보이는 배우를 쓰는 거랑 더 비슷하지 않을까요.
23/07/08 12:47
미국 서부시대 무장 집배원은 오늘날 소방관같은 이미지의 헌신의 상징이었고 70년대 까지도 남아 있었는데 사고 치는 인간들이 자꾸 생기면서 지금 이미지는 백팔십도 완전히 바뀌어 버렸죠... 심지어 <postal>이 묻지마 총기난사를 의미하는 속어가 될 정도니..
23/07/08 12:47
대충 검색해 보니까 뭐 진지하게 평론가들끼리 치고받았다든가 신문지상에서 논쟁이 이뤄졌다든가 한 것도 아니고
그냥 트인낭들 몇몇이 아무 소리나 지껄였고 렉카들이 좀 실어날랐고 그게 다인 것 같은데요. 출처를 위키피디아 등으로 기재하셨는데 관련내용 위키에도 전무하고요. 솔직히 이런 걸 일일이 끌어와서 큰 논란이 있었던 것처럼 포장해서 자 욕하자 하고 판벌리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23/07/08 12:57
https://bossip.com/2049616/thehardertheyfall-zazie-beetz-addresses-colorism-controversy-about-her-role-as-stagecoach-mary-i-understand-the-privilege-that-i-have/
https://www.dailydot.com/unclick/netflix-zazie-beetz-stagecoach-mary/ https://www.thenationalnews.com/lifestyle/luxury/2021/12/09/zazie-beetz-on-race-and-fame-i-understand-my-privilege-as-a-light-skinned-black-woman/ https://www.insider.com/harder-they-fall-director-responds-to-criticism-says-its-not-a-biopic-2021-10 첨에 시작하는 거야 뭐 트인낭이나 찌라시인게 당연하고 어쨌든 나중에 주류매체들에서도 많이 보도는 되었던 사안입니다. 이런 역사적 일도 있구나 전달하려 했지 쿨타임 됐으니 PC 욕하자 판벌리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느껴지셨다면 유감이네요
23/07/08 13:12
한국 주류언론도 다 렉카질은 하죠. 링크하신 거 대충 보고 쓴 댓글인데요. 하나같이 "It's been the topic of discussion on social media" "They Fall has drawn accusations of ‘light washing’ from social media critics who have taken issue with the fact that" 다 이런 식이죠. 말그대로 자 자 렉카질 해볼께 클릭해봐 라는 내용. 다 트위터 인용이지 좀 이름있는 자기 이름 걸고 lightwashing 문제있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없었고요.
https://www.imdb.com/title/tt10696784/ https://www.metacritic.com/movie/the-harder-they-fall https://www.rottentomatoes.com/m/the_harder_they_fall/reviews?type=verified_audience 여기 올라온 많은 평론가 리뷰들이나 일반관객 리뷰들을 대충 훑어봤는데, '논란이 된 작품이다' 라고 하기에는 너무할 정도로 관련 언급이 아예 없습니다. 판벌리는 의도가 아니셨다니 그 부분 죄송합니다만 뭐 어떤 식으로 댓글 달고 소비될지 뻔한 거 아닌가 싶죠.. 예전에 샐디나 케이스만 해도 샐디나가 lightwashing 이라는 비난을 받았다는 게 아니라 '블랙페이스'를 한 것 때문에 욕을 먹고 사과한 사건이라고 댓글을 달아봐야 당장 여기서 보듯이 아무 소용도 없더군요.
23/07/08 13:24
근데 뭐 소위 논란이라는 게 대체로 트인낭 같은 애들이 아가리 놀려대는 수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성+인물 때 논란이랍시고 터졌던 게 문득 생각나네요. 뭐 어쨌든 아가리 많이들 놀려대면 논란은 논란이거든요. 이 경우 그런 트인낭들 아가리가 얼마나 많았는진 모르겠지만요. 굳이 뭐 평론가까지 안 가도 말이죠 네...
23/07/08 13:45
맞는 말씀입니다만 전달할 때 어느 정도 균형을 잡아주는 필터링이 있었으면 합니다. 이를테면 뭐, 적절한 예가 잘 생각이 안나는데, 한국에서 10대후반 역에 20대중후반 여배우를 캐스팅해서 트위터니 디씨 같은 곳에서 나이 좀 맞춰 캐스팅하지 쯧쯧 이런 비판이 있었고 그게 인터넷 언론 렉카질로 기사화도 좀 되고 그런 흔하고 흔한 가십성 일이 있었는데, 누가 reddit 같은 곳에 이 작품은 이런 논란이 있었지 하고 소개해서 댓글로 지들끼리 야 역시 한국의 ageism 은 악독해 이러고 떠들고 있으면 저라도 가서 한 마디쯤 정정해 주고 싶겠죠. 야 한국의 ageism이 심각한 경우가 있긴 한데 이건 그딴 거 아냐.
한국 사회에 갖가지 편견이나 차별 혐오 문제들이 있긴 한데, 지금도 디씨나 트위터 구석에서 숱하게 이루어지고 있을 뭐 누구 외모가 동남아스럽다든지 중국계 연예인 누구가 어떠냐느니 이런 걸 긁어가서 자 한국이 얼마나 차별에 찌든 혐오사회인지 보여주마 하고 누가 판을 깔 수도 있는 거고 누군가는 아니 그거 심각할 때도 있는데 늬가 긁어온 거는 말씀하시는 바대로 '트인낭 같은 애들이 아가리 놀려대는 거'에 불과한데 라고 부연설명을 해주고 싶기도 한 거죠.
23/07/08 13:56
맞죠 근데 그 아가리 놀려대는 거에 불과한 애들이 성+인물 수준으로 많으면 그딴 거 맞지 않나 싶기도 해서요.
그래서 이 경우 그런 트인낭들 아가리가 얼마나 많았는진 모르겠지만... 이라고 단서를 달았던 거죠.
23/07/08 13:58
https://twitter.com/CarrieCnh12/status/1442900424382566402?s=20 그때 캐스팅을 비판했던 '트인낭' 중에서는 소통 채널이 트위터 일뿐 이렇게 엄연히 실명으로 활동하는 언론인, 영화 비평가도 있었긴 합니다. 위의 기사들에서 보듯이 주연배우, 감독이 정당한 지적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사과 박으면서 논란이 크게 안번지고 일단락 된거죠.
'트인낭 아가리'에 대해서 재지 비츠 왈 [저는 피부색이 밝은 흑인 여성으로서의 특권과 기회를 압니다.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노골적으로 유색인 + LGBTQ+ 서사를 표방하는 영화와 그 주연 흑인 배우조차도 colorism 때문에 "밝은색 특권"을 일단 인정하고 가야 뒷탈이 없는 형편인데 지금 미국의 PC주의가 "트인낭 같은 애들이 아가리 놀려대는거"에 불과하다고 자꾸 축소하는게 오히려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 아닌가 합니다.
23/07/08 14:09
쩝... '관심에 감사한데 이건 전기 영화가 아니고 픽션이야' 가 어떻게 사과를 박은건지 모르겠네요. 누가 이렇게 일일이 원문 보고 따라다니면서 정정해 주지 않으면 또 야 얼토당토 않은 논란되어서 배우 감독이 사과박고 끝났대 깔깔 로 퍼지겠죠.
23/07/08 14:26
글쎄요 생각해보니 엄격하게 [정정]당하실 필요성은 특정 그룹의 나름 진지했던 문제제기- 그게 정당하건 아니건간에 - 를 자꾸 지나가는 트인낭 헛소리쯤으로 격하하시던 분께 더 필요할것 같은데요. https://www.refinery29.com/en-us/2021/11/10701439/netflix-the-harder-they-fall-stagecoach-mary-casting-controversy
23/07/08 14:37
트위터 말고도 제대로 심각한 문제제기가 있었군요. 인정합니다. 추가하신 뒷부분을 봤는데 그래서 "쿨타임 됐으니 PC 욕하자 판벌리는 의도"가 맞으셨고 제가 제대로 읽은 거네요. 뭐하러 피곤하게 부정하셨는지.. 앞의 부분적 사과는 철회하겠습니다. 그래서 그 감독과 배우가 사과를 한 건 맞나요? I understand 블라블라 말고요. 저는 제가 보지 못한 부분을 보지 못했다고 하고 상대가 반증을 하면 제 입장을 철회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제가 제시한 것은 제가 모든 웹을 다 검색해 보았더니 그런 진지한 문제제기는 없더라 가 아니고 대표적인 리뷰 및 감상 축적사이트를 스캔해보니 객관적으로 논란이 되는 작품이라고 평가할 근거가 없었다 였습니다.
23/07/08 13:37
어디 백분토론 같은데에서 서로 실명걸고 아가리 용호상박해야지만 진정한 논란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정 불편하시면 사소한 "가십" 이었다고 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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