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6/30 10:05:02
Name 된장까스
File #1 1688052274.jpg (159.3 KB), Download : 74
출처 불라인드
Subject [기타] 모든 커뮤니티글이 하류층에 맞춰짐.jpg


가끔식 자기연민에 가까운 비하들이 지겹게 느껴지긴 하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ainworks
23/06/30 10:06
수정 아이콘
다 맞는말은 아닌데 쌩 틀린말이라기엔
23/06/30 10:07
수정 아이콘
일정부분 동감합니다.. 그래서 유튜버들도 보면 언행을 더 조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커뮤에서는 자주 불행배틀 이어지고..
유리한
23/06/30 10:07
수정 아이콘
뭐 요즘 미국만 봐도 우리만 그런것 같진 않은 느낌이랄까
오타니
23/06/30 10:07
수정 아이콘
인정하지 않고 싶을 뿐이지, 맞는 말이죠.

그런데 확률적으로도 상위층보다는 하위층이 피라미드형이라, 인터넷 인구가 몰리는 것도 맞구요.
23/06/30 10:07
수정 아이콘
민심은 천심이다 라는 말 들으면 어허 천것 무지랭이들이 나랏일에 대해 뭘 안다고 어흠 하실 양반이네요.
아구스티너헬
23/06/30 10:25
수정 아이콘
민심이 천심이냐 (아님)
무지랭이들이 나랏일에 직접 관여하는게 맞냐 (아님)

정치용어로는 중우정치라고 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중우를 위한 결정을 해야하는가 (맞음)
중우가 하자는 데로 해야하는가 (아님)
23/06/30 11:29
수정 아이콘
진짜 하늘에 마음이란 게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닐테고 민심이 천심인 게 아니고 천심이 민심이죠.

민심이 천심이라는 건 의사결정을 여론조사에 맞춰 하라는 게 아니라 민중(백성)은 결국 무엇이 자기를 위한 건지 판단할 수 있다는 거고요.

그 민주주의의 기본 명제를 부정하면, 그래서 그 결정이 중우를 위한 건지 누가 판단하는데? 총통께서는 아십니다 가 되는거죠.
멍멍이개
23/06/30 13:57
수정 아이콘
민심이 천심이냐?(맞음)
무지랭이들이 나랏일에 직접 관여하는게 맞냐?(맞음)

중우정치: 중우들이 하는 정치
항상 중우를 위한 결정을 하는가?(아님)
중우를 위한 결정을 해야하는가(아님)
중우가 하자는 대로 굴러가는가(맞음)
지구돌기
23/06/30 10:08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는 맞는 거 같군요
23/06/30 10:08
수정 아이콘
딱히 요즘은 아니긴 합니다.
23/06/30 10:09
수정 아이콘
하류층이라기보다 뭔가 시간을 아껴서 잘쓰지 않고 애매하게 펑펑 쓰는 사람들이 활동하는 곳이 커뮤니티라.
돈을 부러워하는 시간 빌게이츠들이 모인 곳이라 그렇습니다.
Asterios
23/06/30 10:10
수정 아이콘
현상에는 좀 공감되는데, 원인이 '그 사람들이 하류층이어서'는 아닌 거 같네요. 물질만능주의와 허무주의가 합쳐져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긴 한데...
23/06/30 10:10
수정 아이콘
하류층 입맛이라는 제목에 어그로 끌리긴 하는데 내용 자체는 어떤 느낌인지 알거같네요. 설거지론, 베트남론 같은거 보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기도 했거든요.
23/06/30 10:1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연봉글이나 로또 VS글이 출동하면 우후죽순 나타나는 억대연봉맨들...
23/06/30 10:20
수정 아이콘
키도 다 최소 180 이상이죠 크크
톤업선크림
23/06/30 10:47
수정 아이콘
15cm 이상...
부산헹
23/06/30 10:51
수정 아이콘
에헴
징버거
23/06/30 11:24
수정 아이콘
15cm면 최소치가 아닌지....
톤업선크림
23/06/30 11:46
수정 아이콘
피지알 평균은 쉬할때 물에 닿...읍읍
23/06/30 11: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불편해요
No.99 AaronJudge
23/06/30 12:0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힘 주고 다니려면 목에 둘둘 감는 정도는 되어야..
raindraw
23/06/30 10:11
수정 아이콘
하류층 같은 단어 선택만 더 다듬으면 좀 더 공감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글이네요.
유료도로당
23/06/30 10:12
수정 아이콘
하류층 어쩌구는 너무 자극적인 표현이고... 저도 극성 커뮤니티러긴 하지만 커뮤니티가 그렇게 대중적인 공간이 아닌건 확실합니다. 특히 상류층에 속한다고 말할수있을법한 아저씨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커뮤니티 보는 친구 잘 없더라고요... 어제 커뮤니티에서 떠들썩했던 주제 같은것 잘 모릅니다.
23/06/30 10: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상당히 공감하는게. 자기 삶을 잘 사느라 바빠서 불특정 남의 삶에 관심이 없어요. 차라리 주변사람을 챙기지.
wish buRn
23/06/30 11:2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No.99 AaronJudge
23/06/30 12:03
수정 아이콘
아……!
인센스
23/06/30 10:12
수정 아이콘
일리는 있지만 이 또한 민심(?)을 무시하는 말이죠.
우리가 보고 듣고 하는 말들은 지금 우리 시대를 상징하고 나타냅니다.
단지 '하류층들의 입맛에 맞춘 글'이라고 치고 넘어가는 것은 소위 '상류층'들의 오만이에요.
인센스
23/06/30 10: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상류층'들 너희도 이상한 유튜브 같은 거 보잖니...
아구스티너헬
23/06/30 10:28
수정 아이콘
상류층은 저런 말에 1도 관심이 없죠
오히려 영향을 받는건 경계층입니다.
23/06/30 10:12
수정 아이콘
방송, 스포츠, 시사, 뉴스 등 여러이슈 게시판 1개로 대충 흐름파악하기가 쉬워서 펨코도 보는데
인종혐오 남여혐오성 글보다 그런게 더 느껴지는게 청년백수, 취업포기자, 중소기업 어쩌구하는 글 나올때.
야이 별에별거 다 까고 혐오하던놈들이 엄청 관대해지네?
Meridian
23/06/30 10:3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개공감입니다
No.99 AaronJudge
23/06/30 12:0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ㅜ
나는바보다
23/06/30 12:47
수정 아이콘
추천 드립니다...
꽃이나까잡숴
23/06/30 10:15
수정 아이콘
하류상류 구분보다는
현생보다 인터넷에 과몰입하고 있는, 에 가까울수도 있을것 같네요.
현생에 열심인 사람들은 인터넷에 열심히 글/댓글 안쓰다보니...
23/06/30 10:16
수정 아이콘
하류층보단 특정한 사람들의 불행이 퍼지는 느낌
23/06/30 10:17
수정 아이콘
별로 공감은 안되는 게 전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변한 게 아니리
그만큼 똑똑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데몬헌터
23/06/30 10:17
수정 아이콘
높으신분들도 그렇게까지 차별화되는 문제는 아닌 상황인게 함..
iPhoneXX
23/06/30 10:19
수정 아이콘
내가 경험을 해보고 사고를 하면 모를까 해보지 않고 인터넷 백수가 쓴 글을 보고 편협한 사고를 하게 될수도 있을꺼 같긴하네요
카페알파
23/06/30 10:19
수정 아이콘
표현이 좀 과격하긴 한데,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되고, 저런 것과 더불어 일반적으로는 극소수의 의견이어서 현실에서는 무시당하고 없어질 의견이 인터넷에서는 여러 군상의 사람이 모이다 보니까 지지를 받게 되고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그러다보니 인터넷 상에서 나오는 말과 현실에서 주위 사람들 의견이 현격히 다른 경우도 왕왕 있는 듯 합니다. 물론 극소수의 의견이라고 무시되거나 배척되어서는 안 되는 게 사실이긴 한데, 암튼 그래서 편향되지 않게 현생의(...) 주위 사람들 의견과 인터넷 여론 등등을 골고루 참고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머나먼조상
23/06/30 10:21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상류층이 블라인드를 하진 않음 크크
개발괴발
23/06/30 11:20
수정 아이콘
의사 변호사 공인회계사까지는 하더라고요.
회사 임원들도 자기 평가 보려고 최소 눈팅들은 한다는 소리를 건너건너들었고.
23/06/30 10:21
수정 아이콘
저도 대충 맞다고 생각합니다. 니체가 말하는 심연을 들여다보는 느낌..
No.99 AaronJudge
23/06/30 12:05
수정 아이콘
진짜 인정입니다
타농부
23/06/30 10:22
수정 아이콘
코시국 끝나고, 사람도 만나고, 이성도 만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고 하면 돌아오겠죠. 아니면 흔히 있는 방구석 폐인들의 메아리가 되거나.
현생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늘 있으니까.
EurobeatMIX
23/06/30 10:22
수정 아이콘
결국 수요에 맞는 공급이라는거 아닌가
오피셜
23/06/30 10:23
수정 아이콘
누가 공간적인 관점에서 얘기했었는데, 부자들은 돈이 드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시간을 소비하는 게 높은 반면 가난한 편일수록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서울 어디 사냐? 쉴 때 뭐하면서 시간 보내냐?" 라는 질문이 부유함을 우회적으로 묻는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레이븐
23/06/30 10:28
수정 아이콘
유현준 건축가가 말한 내용인가보네요
오피셜
23/06/30 10:32
수정 아이콘
긴가민가했는데 유현준 건축가가 맞나 보네요.
쓰고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적자면 두번 째 문장은 유현준님이 얘기한 건 아니예요.
23/06/30 10:23
수정 아이콘
맞는말같긴 한데 저걸 블라인드에서 보니까 좀 재미있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3/06/30 10:23
수정 아이콘
커뮤가 인터넷 보급 잘안던 극초기의 시기 말고는 원래 서민들 숫자가 더많았고
이제야 맞춰지는 중이 아니라 옛날부터 커뮤는 하류층 입맛대로 였어요
결혼율,젠더갈등,실업률,상하위 소득격차,코인이슈,부동산이슈 최근 사회문제중에 커뮤때문에 시작되는게 머가 있습니까
그냥 요즘 사회 분위기가 커뮤에 반영되는거죠
23/06/30 10:24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평균이 억대 연봉에 현빈 외모인데!!!
행운아
23/06/30 10:25
수정 아이콘
자극과 비하와 혐오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넷상의 트렌드가 점차 현생을 물들이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23/06/30 10:25
수정 아이콘
인터넷 커뮤의 발달로 나와 동질감이 있는 집단을 너무 쉽게 찾아서 그렇습니다. 인간이 사회성을 충족하기 위해 요구하는 관계의 규모가 있는데 과거에는 동네나 학교 회사등등 생활하다보면 일정 수준의 다양성을 감내해야 하는데 커뮤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거든요.
23/06/30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간 빌게이츠들과 사이버렉카들이 혐오를 유발하는건 맞는데 그 사람들이 하류층사람 아니고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오히려 지방 중소 고졸 다문화 노동자 이런 이슈들은 혐오당하기 바쁘고요.

고연봉자 많다는 블라인드만 봐도 이건 계층의 문제가 아닙니다.
중상주의
23/06/30 10:49
수정 아이콘
맞는 듯 합니다.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표현이 적확하고 좋네요. 미움, 시기, 질투라고 해도 되겠구요. 다만 혐오의 대상은 거의 모두이긴 한데 중소는 자기연민이나 조소 쪽에 좀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여튼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커뮤니티에 과몰입한 사람 중 분노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범주는 다양한 것 같습니다. 취업 실패하고 돈많은 집에 얹혀 사는 백수 아들, 히키코모리 흙수저, 최저임금 받는 프리터 1인가구 등을 하류층이라는 단순범주로 묶을 수는 없는 것 같고, 루저라고 표현한다면 조금 더 적확한 듯 하군요. 어떤 식으로든 그렇게 불필요하고 사회악적인 감정 소모를 하고 있는 이들은 패배자들에 가까운 듯 하니.
23/06/30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반대 아닌가..? 생각했죠
열거된 주제만 봐도 최소 중산층에 유리하거나 훨씬 상류층에 유리한 주제인데
회색사과
23/06/30 10:27
수정 아이콘
어느 건축학과 교수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사람은 자기가 소유한/점유한 공간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데
소유한 공간이 없으면 가상의 공간으로 가게 된다구요.

그래서 초딩 때에는 편의점 앞에서 놀다가 (삼각김밥 하나 사면 점유할 수 있으니까)
중고딩때에는 피씨방 노래방 가다가
직장인 되면 자기 차 사는걸 좋아하게 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하기사 능력있고 돈잘벌고 인싸면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놀겠죠
Grateful Days~
23/06/30 10:41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맞는 말인거 같아요.

근데 나는 왜 소유한 공간에서 짱박혀서 가상공간으로 가서 놀고있는가... ㅠ.ㅠ
카마인
23/06/30 11:27
수정 아이콘
어? 그거 최고의 휴가 아닌가요?
Grateful Days~
23/06/30 12:35
수정 아이콘
좋긴한데 먼가 유현준교수님 이론과 배치.. ㅠ.ㅠ
No.99 AaronJudge
23/06/30 12:06
수정 아이콘
엇 이거 완전 저
Grateful Days~
23/06/30 12:36
수정 아이콘
사실 개꿀입죠.. 크크크..
23/06/30 10:28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맞는말이라고 보는데 댓글도 참 재미있는 방향으로 가네요.

맞는 부분만 받아드리고 흡수해서 견식을 늘려가는 부류와
어떻게든 다른(틀린) 부분을 부각해서 태클 걸고 남을 낮춰서 자기가 우위에 있고 싶어하는 부류

댓글 쓰고 보니 저도 어느 부류에 딱 들어간다는 느낌이 확 들어서 자기 반성하게 되네요.
역시 아는것과 실천하는건 어려운가 봐요.
이찌미찌
23/06/30 10:28
수정 아이콘
개돼지들에게 던지는 떡밥...
저 새끼들끼리 싸우게 해~
23/06/30 11:15
수정 아이콘
근데 떡밥이 우리끼리 서로 던지는거지 위에서 던지는게 아니더라구요
23/06/30 10:30
수정 아이콘
댓글들로 유머글이 완성된 느낌
23/06/30 10:30
수정 아이콘
표현방식이 조금 바뀐 반지성주의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3/06/30 10:32
수정 아이콘
하류층이라기보다..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층의 성향? 같은 것이 갓반인과 좀 특정부분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고 생각은 해왔습니다.
23/06/30 11:03
수정 아이콘
저도 인터넷 여론은 특정 계층이 과대표되고 있다가 좀더 맞지않나 싶네요. 학벌이나 이런걸로 보면 하류라기 보다는 오히려 중상위권이 많으니깐요. 국평오라는 말이 비하단어로 사용하는것도 그렇고..
계층방정
23/06/30 10:36
수정 아이콘
하류층도 저렇게만 생각하고 살지는 않습니다. 하류층이건 상류층이건 시간 빌게이츠들 중에 상대적 박탈감이 큰 부류가 많을 것 같다고는 생각합니다. 원래부터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도 있겠지만, 성실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한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
시나브로
23/06/30 11:41
수정 아이콘
기회 박탈 얘기는 뭔가요? 환경의 제약, 상황의 제약 같은 의미 같기는 한데. 관심 있는 얘기라 더 알고자 질문드립니다.
DeglacerLesSucs
23/06/30 10:37
수정 아이콘
누칼협 유행시킨 사람들은 저런거같긴 해요
단발여진
23/06/30 10:38
수정 아이콘
sns는 과시하는 문화가 주류고 커뮤는 자기비하가 주류고 뭔가 극과극이네요
23/06/30 11:16
수정 아이콘
자기 신분을 드러내고 안드러내고의 차이겠네요.
뒤에는 결국 같은 사람이 있을듯한...
ANTETOKOUNMPO
23/06/30 10:40
수정 아이콘
사실 현생이 즐겁고 바쁘면 커뮤니티에 쓸 시간이 없죠.
현생이 불만인 사람들의 도피처가 인터넷 세상이니 그런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고요.
jjohny=쿠마
23/06/30 10:41
수정 아이콘
이 문제를 상류/하류 구분으로 접근하는 것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Lord Be Goja
23/06/30 10:46
수정 아이콘
사회는 절대적으로 상류와 중상류층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간격이 벌어지고 있고 당연히 그렇게 잘사는 사람이 적을수밖에 없고,삶에 만족하기도 힘든 사회가 되서 다들 커뮤에서 한탄하고 지내는건데

이런 상황에서 양들이 늑대식으로 생각하거나 늑대입장을 생각하는게 멍청한거 아닌가요?? 이슈에서 갑에 빙의한 병,정들만큼 웃기는게없던데요
알카즈네
23/06/30 10:4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 흙과 단일화할텐데 뭐하러 사는지 모르겠네요.
23/06/30 10:48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하류입니다.
톤업선크림
23/06/30 10:50
수정 아이콘
요즘은 뭐든 다 어떤 한 집단으로 이해하려는 경향이 많이 보이네요. 아 원래 그랬었나..
커뮤도 각양각색이고 엄청나게 다양하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건데 이걸 하류 한 단어로 묶어버리다니...;
23/06/30 10:55
수정 아이콘
헛소리 당당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당황스럽네요
다이제초코맛
23/06/30 10:57
수정 아이콘
인스타 최상류층 vs 커뮤니티 최하층민

가슴이 웅장해지는 싸움이다…
23/06/30 10:57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도 탓하는게 습관인 사람은 멀리 해야죠
23/06/30 10:59
수정 아이콘
본문 글쓴이가 저렇게 생각하겠다는데 뭐 그러려니 해야죠.
제가 보기엔 상/하류층 할 것 없이 하는 사람들은 하다가
나이들면 보통 생활에 치여서 점점 멀어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만...
23/06/30 11:01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맞는데, 저기서 말하는 ‘하류층‘은 물질적인 측면이 아니라 마음의 빈곤함을 말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블라인드 고액연봉자든 의사든 저임금 노동자든 마음에 여유가 있으면 저런 혐오담론에 동조되지 않거든요. 나이 부 직업 성별을 막론하고 심적으로 가난하거나 텅 비어있을 때 서로 모여서 혐오를 쏟아내는 거죠. 그러다 그걸로 모자라면 그 모인 사람들끼리 또 편을 갈라 혐오대전을 벌이고, 또 편을 가르고…
시나브로
23/06/30 11:43
수정 아이콘
마음의 빈곤, 마음에 여유 얘기 좋은 댓글입니다.
No.99 AaronJudge
23/06/30 12:07
수정 아이콘
항산 항심 생각도 나네요..
23/06/30 11:03
수정 아이콘
하류 어쩌고 보다는 저는 집단 우울증 같아요
레드빠돌이
23/06/30 11:0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원래 사람은 나까지가 하류층이고 내 위부터 상류층이니깐요
토스히리언
23/06/30 11:07
수정 아이콘
하류층이라기보다는 소외층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선 주변인에 머물며 주류가 되지 못한 사회적 욕구를

온라인 세상을 통해 해소해 나가는 거죠

온라인에선 활동량이 많을수록 주류가 되기 쉽다는 속성도 있고요
No.99 AaronJudge
23/06/30 12:01
수정 아이콘
…!!
23/06/30 11:26
수정 아이콘
부자들은 시간이 돈이고 인터넷에서 쓸데없는 댓글다는 거 시간낭비, 돈낭비죠.
김유라
23/06/30 11:30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네요. 피쟐이 좀 양반인 편이고 더쿠, 개드립, 펨코 쯤만 가도 뭐... 크크크크.

허구헌날 부자인 척 하면서 부동산이 어떻니, 세계 금융 시장이 저쩧니 외치지만 치킨값 3만원, 가스비 3만원에 제일 분노하던게 인터넷이죠.

폭락 외치는 건 니 의견이니 좋은데 서울 부동산이 반토막나서 10억짜리가 5억된들 니가 살 돈은 있냐고 물어보면 제일 발작버튼 잘 올라갑니다.
바람의바람
23/06/30 11:32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중위권 하위권 사람들이 능력도 안되는데
상위권 기준으로 살려고 하죠 진짜 극소수 상위권의 삶은 알지도 못하면서
23/06/30 11:33
수정 아이콘
워낙 평균을 올려치니까 대다수가 그 평균에 들어가질 못해서 발생하는 현상이죠. 말마따나 블라식 평균의 삶을 못살면 벅스라이프 되는건데 이 비율이 80%수준은 족히 될텐데 그럴만도 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평균도 중위랑 비교하면 괴리가 심한데 그 평균도 올려치기 하고 앉아있으니 말할필요도 없죠.
No.99 AaronJudge
23/06/30 12:01
수정 아이콘
사회적 1인분 컷이 더럽게높아요
23/06/30 11:37
수정 아이콘
시간 많은 캥거루 룸펜들이 여론장악하기 좋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30 11:59
수정 아이콘
재산순으로 거르니까 틀린 글이 됩니다. 스트레스-수인한도 순으로 걸러야 할거에요.
No.99 AaronJudge
23/06/30 12: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좀 피곤합니다
펨코 포텐, 디시 실베 이런 곳은 진짜 쳐다도 안 봐요
보고 있으면 제가 지치고 힘들어서
탑클라우드
23/06/30 12:04
수정 아이콘
한동안 커뮤니티 내 대세와 같던 논리들,

'부모님이 건물주가 아니라면 다 똑같다',
'어차피 유전자로 다 정해진거라 노력해도 소용없다',
'코인으로 돈 버는게 일해서 버는 것 보다 훨씬 쉽다' 등의 논리들도
사실상 비슷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건물주 부모님 없고, 유전자가 아주 특별하지 않고, 코인으로 돈을 못 벌었어도
열심히 삶을 살아가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이들이 분명히 존재하죠.
실제로 꽤 괜찮은 삶을 살아가기도 하구요.
마샬스피커
23/06/30 12:29
수정 아이콘
동의. 삶을 납작하게 만들고 불행하길 자처하는 사람들이 많죠. 실제론 삶의 방식은 다양한데 그럴리없다를 넘어 그래선 안된다 니넨 가짜행복이야 외치는건 웃기는것.
23/06/30 1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향성이나 빈도가 높다는 쪽으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흙수저들은 인터넷 자체를 못 하긴 합니다 크크
미숙한 S씨
23/06/30 12:29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인터넷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동네인데, 잘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인터넷 커뮤질에서 목에 핏대 세워가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걸 피하는 편이지요. 게다가 당연한 얘기지만, 못사는 사람들이 잘사는 사람보다 많으니까요. 그 많은 사람들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면 그게 여론이 되는거지요.
크랭크렁
23/06/30 14:35
수정 아이콘
중산층 터지고 양극화 심해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23/06/30 15:20
수정 아이콘
경제적인 정의에 의한 중산층 비율은 그대로인데 스스로 서민이라고 생각한 비율이 늘어난 거 같습니다.
라이엇
23/06/30 15:25
수정 아이콘
꺼라위키에서 수정 전쟁벌어지면 결국 이기는 사람은 시간 빌게이츠인거보면 답나오죠.
23/06/30 15:36
수정 아이콘
제목이 자극적이긴 한데 내용자체는 맞말 같네요.
Lapierre
23/06/30 16:28
수정 아이콘
어 이거 빼앗긴 하류층인가? 싶다가 국평오와 인터넷에서 말하는 '평균' 이란걸 생각해보면 또 맞는말 같기도.
무냐고
23/06/30 16:47
수정 아이콘
그냥 끼워맞추기 확증편향
23/06/30 17: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냥 인터넷에 댓글이든 글이든 뭔가를 작성하는사람이 사회생활하는사람중 10%나 될까요?
극소수인데 자기들끼리 얘기하니까 세상 전체의견으로 보이는거지 확증편향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하류든 중류든 상류든 인터넷에 단순 서칭말고 글쓰는사람은 5%? 도 모르겠고 10%는 절대 안될거라 생각하는데
익명으로인한 본인스트레스받은거 풀려는 성향에 쿨병+자존감채우기때문에 그렇죠
매번 이런류 글 올라올때마다 똑같은 댓글 달지만 인터넷에 글쓰는사람은 매우매우 소수에요 세상 모두의 의견인거처럼 반응하는게 웃겨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2033 [기타] "제로 설탕, 암 위험 15% 높인다…유방암 위험은 22%↑ [90] 꿀깅이12452 23/07/01 12452
482028 [기타] 의외로 오리지날 레시피를 착각하면 큰일나는 요리 [3] Lord Be Goja12067 23/07/01 12067
482025 [기타] 영화관에 가고 싶어지는 장면들 [34] 제가LA에있을때15076 23/07/01 15076
482013 [기타] 학교 가기 전 아침은 카스테라를 먹어요.jpg [4] insane10461 23/06/30 10461
482007 [기타] 의외로 후방주의 해야하는 것.jpg [16] 깐프14328 23/06/30 14328
481998 [기타] 배달앱도 못 쓰면 힘들텐데?... [32] 우주전쟁11344 23/06/30 11344
481988 [기타] 솔로가 커플샷을 찍는 방법 [7] 묻고 더블로 가!9265 23/06/30 9265
481986 [기타] 의외로 패스트푸드가 아닐수 있는것 [6] Lord Be Goja9739 23/06/30 9739
481985 [기타] 프랑스식당에서 무시 당했을 때 대처법 [39] 탄야13230 23/06/30 13230
481984 [기타] 네이버페이로 1.2억짜리 결제한 사람 등장 [14] Lord Be Goja12011 23/06/30 12011
481981 [기타] 여자친구 데려다 주고 피시방 복귀하는 남자친구 뒷모습.mp4 [19] insane11309 23/06/30 11309
481978 [기타] 천신만고 끝에 출시한 인텔의 사파이어 래피즈 근황 [3] Lord Be Goja9103 23/06/30 9103
481972 [기타]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게 핑계인 이유 [10] 쎌라비9229 23/06/30 9229
481969 [기타] 우리집 근처에는 없는 국수집 [15] Avicii8938 23/06/30 8938
481963 [기타] Ott의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는 디즈니 결국 [36] Lord Be Goja12913 23/06/30 12913
481960 [기타] 신호등 그늘막 근황..JPG [44] 로즈마리10945 23/06/30 10945
481959 [기타] 모든 커뮤니티글이 하류층에 맞춰짐.jpg [110] 된장까스12533 23/06/30 12533
481957 [기타] 그 옛날... 컴퓨터에 썼다던 안테나.... [23] 닉넴길이제한8자9855 23/06/30 9855
481945 [기타] 비싼 고깃집의 단점 [17] 퍼블레인11740 23/06/30 11740
481943 [기타] [속보] "美대법원, 6대 3으로 대입시 소수인종 우대 위헌 판결" [41] 졸업12776 23/06/29 12776
481935 [기타] 90년대 후반을 강타했던 광고 [20] 쎌라비12077 23/06/29 12077
481933 [기타] [컴덕계층]윈도우 탐색기 근황 [30] Lord Be Goja9163 23/06/29 9163
481932 [기타] 짜파게티 근황 [37] 아롱이다롱이13849 23/06/29 138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