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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7 23:29:46
Name 만찐두빵
File #1 제목_없음.png (895.0 KB), Download : 229
출처 https://twitter.com/PopCrave/status/1673032487637856257?t=HLjbH04C8opVqb3SMinxlw&s=09
Subject [유머] 인어공주 박스오피스 5억불 돌파


최종 5억5천~6억불 사이의 성적이 예측 되네요.

일단 6억4천만불이 손익이라고 했으니 손익분기 달성은 실패 확정적입니다.

개봉전에 6억불 선에서 끝날거 같다라고 예측했는데 실제로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아래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는걸 보니 참...

그래도 인어공주는 북미에 고마워해야겠네요 북미에서 꾸준히 흥행안했으면 5억불은 커녕 4억불선에서 끝날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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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3/06/27 23:33
수정 아이콘
로컬문화를 가지고 글로벌판매용으로 만들려면 어느정도의 타협이 필요했을텐데..
리얼포스
23/06/27 23:36
수정 아이콘
애매하게 망했네요 그렇다고 아주 망하지도 않았고
만찐두빵
23/06/27 23:38
수정 아이콘
영화 만듬새만 좀 좋았으면 배우 이슈가 있었어도 손익은 쉽게 넘겼을거 같더라구요. IP빨이 강하긴 합니다
스토리북
23/06/27 23:43
수정 아이콘
라이온킹과 미녀와야수 모두 북미만으로 5억불 넘겼습니다. 인어공주는 아주 망한 거죠.
하도 흥행 망했다는 소리를 많이들 해서 익숙해진 것 뿐이지, 개봉 전 10억불 넘기냐 마냐 하던 예측 보면...
멀면 벙커링
23/06/27 23:48
수정 아이콘
알라딘 실사영화 월드와이드 10억달러 돌파
라이온킹 실사영화 월드와이드 16억달러 돌파
미녀와야수 실사영화 월드와이드 12억달러 돌파

랑 비교하면 캐망이라고 봐도 될듯 싶습니다.
파비노
23/06/27 23:53
수정 아이콘
아주 망한거죠. 다른 캐릭도 아니라 인어공주라서
23/06/27 23:38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 되도않는 징징거림을 받아줄건지 기대되네요
진짜 인종차별이고 이런거면 이해라도 하지
비뢰신
23/06/27 23:40
수정 아이콘
완전 먹히는 컨텐츠 였었는데
실사 미소녀 인어가 춤추면서 노래하는 인어 아이돌쇼를 이렇게 ㅜㅜ
23/06/27 23:41
수정 아이콘
흥행을 떠나서 에리얼이라는 캐릭터를 훼손시킨게 너무 별로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27 23:42
수정 아이콘
뭘 하든 좋은데 pc워싱만 안했으면
o o (175.223)
23/06/27 23:46
수정 아이콘
호러쇼;
샤르미에티미
23/06/27 23:48
수정 아이콘
이것도 너무 반복된 댓글이긴 한데 6억이 아니라 12억도 가능한 IP를 손해를 봤니 안 봤니 하는 것 자체가 폭망인 거죠. 게다가 이후에도 부정적인 여파가 있을 건데 PC 한 번 해보겠다고 보장된 수익을 걷어차고 이후 수입까지 줄어들게 되었죠.
한뫼소
23/06/27 23:49
수정 아이콘
IP에도 궁쿨이 있는 셈인데 기회비용까지 생각하면 많이 말아먹었다고 봐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매번 지치지도 않고 리부트를 하는데도 사람들이 항상 열광하는 배트맨이나 스파이더맨이 이상한거지,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내놓고 다시 삽 푸려면 근 10년은 더 묵혀야죠.
잉차잉차
23/06/27 23:5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망했는데, 디즈니 내부에서 PC에 대한 회의감이 이슈되는 건 없나요?

손해를 보면서까지 PC에 매달릴 필요가 있나 싶은데..

다음 백설공주는 흑설공주라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만찐두빵
23/06/27 23:59
수정 아이콘
백설공주 배우는 일단 논란 덩어리 그자체라... 저가 아는 배우중에서 트위터에서 이렇게 키배 많이 뜨고 다른 동료배우 저격하는 배우는 처음 봤습니다
MissNothing
23/06/28 00:15
수정 아이콘
디즈니의 잘못이 아닙니다. 언에듀케이트 한 소비자들 잘못이죠. 꾸준히 가르치면 고쳐질거라 생각하는겁니다.
12년째도피중
23/06/28 01:19
수정 아이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미리 지불한 비용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미래의 시장은 이런 영화들이 대세가 되었을 때 선구자 격인 영화로 헌정되는 미래를 상상하고 있겠죠.
23/06/28 01:37
수정 아이콘
흑설까지는 아니고 라틴계 공주님?
지니팅커벨여행
23/06/28 07:32
수정 아이콘
황설이군요
23/06/28 06:43
수정 아이콘
PC 없는 미국 대형 컨텐츠 제작 회사는 없습니딘.
23/06/27 23:54
수정 아이콘
추세상 6억은 힘들거같고,

5.3~5.5억 달러 정도에서 끝날것 같습니다.


개봉 전에 10억 달러 넘을거라 예상했는데(그만큼 인기있고 강력한 IP라서), 제가 완전히 틀려버린걸로...
만찐두빵
23/06/27 23:57
수정 아이콘
북미에서 3억1천만불 해외에서 2억5천만불해서 최종 5억6천만불 보더군요
Myoi Mina
23/06/27 23:58
수정 아이콘
관련 MD사업까지 100% 조져진거 생각하면 개폭망이 맞죠

누가 저런 인어공주 인형이나 캐릭터 관련 상품을 사겠습니까...
23/06/28 08:24
수정 아이콘
새로 나온 인어공주 레고 시리즈 조차도 흑인으로 변경됐더라구요ㅠ 옛날 인어공주 세트랑 한 세트 느낌이 아님..
벌점받는사람바보
23/06/28 00:01
수정 아이콘
일본도 폭상 망할줄 알았는대
주1위 2~3번하면서 목숨 건진듯
만찐두빵
23/06/28 00: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지 레딧에선 일본인들은 인종차별이 없고 한국사람들은 인종차별이 많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돌돌이엄마
23/06/28 00:34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인어공주가 망한게 인종차별때문이라는 사람들에게는 블랙팬서나 흑인인권영화인 겟아웃이 한국에서 크게 흥한거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는지 묻고 싶더군요
petertomasi
23/06/28 06:17
수정 아이콘
그딴 거 레딧 놈들한텐 알바 아니겠죠.

미개한 똥양인인 한국인을 혐오하고 싶어하는데 명분이 모자르니까 주장에 근거도 통계도 리퍼런스조차도 아무것도 없고, 뇌내망상으로 한국 혐오를 해야 하니까요.
23/06/28 10:09
수정 아이콘
일본은 한중과는 약간 환경이 다른게
1. 디즈니 영화 인기가 원래부터 굉장히 높음
2. 외화의 경우 자막판/더빙판 별도로 상영하는데, 더빙판 선호도가 높고 더빙담당 배우 따라서는 목소리 배우팬들이 많이 보러가기도 함

이런지라 그나마 성적나오는 겁니다. 실제로 일본 영화닷컴 관객평점이 3.4인데 흥행작 치고는 상당히 낮아요(보통 중박이상 쳤다 하면 3.7-8이고 대박작이면 4.0이상이 많음)
그레이파스타
23/06/28 10:23
수정 아이콘
1. 중에서도 인어공주 뮤지컬 정기 공연도 있을 정도로 인기있었던 IP 라 평타이상 한 것 같아요.
더치커피
23/06/28 00:07
수정 아이콘
망하려고 작정한 영화인데도 5억불 돌파한 거 보면, 인어공주 이름값이 상당하네요
스토리북
23/06/28 00:16
수정 아이콘
생쥐구조대, 토드와 코퍼, 타란의 대포험, 명탐정 바실, 올리버와 친구들 뭐 이런 거 10년 넘게 만들다가 나온 게 1989년 인어공주죠.
인어공주가 대박치면서 같은 포맷으로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킹 순의 백투백투백투백 홈런을 쳐버렸고요.
인어공주 앞의 목록과 뒤의 목록을 비교해 보시면 인어공주가 가지는 위상이 빡 와닿습니다.
한뫼소
23/06/28 00:28
수정 아이콘
명탐정 바실은 어릴적에 비디오로 접하고 추리소설을 탐독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인데 너무 안 알려져서 슬픕니다 흑흑
의문의남자
23/06/28 07:59
수정 아이콘
생쥐구조대도 좀 유명하지 않나욤?
스토리북
23/06/28 12:14
수정 아이콘
토드와 코퍼라던가 생쥐구조대라던가 흥행에 나름 성공한 목록들도 있긴 한데,
인어공주에 이어서 나온 타이틀이 전부 애니메이션 레전드 반열에 오른 애들이라...
MissNothing
23/06/28 00:14
수정 아이콘
스토리 건들 필요도 없고, 그냥 미남, 미녀 주인공 앉혀놓고 노래만 부르면 제작비 따따블은 뽑는 아이템을 가지고 손익분기점 달성 못했으면 대실패죠 뭐...
티타임
23/06/28 00:17
수정 아이콘
손익분기 미달성은 예상했는데 이렇게 분기점 근처까진 올 줄 몰랐네요. 미국내 PC의 힘이 진짜 강하긴 하구나 느낍니다.

유저층이 딱히 PC랑 별관련없을거 같은 게임계조차 미국회사들은 PC 둘둘 말고 나오는데 그 이유를 알겠어요.
아우구스투스
23/06/28 08:35
수정 아이콘
인어공주의 힘이죠.
티타임
23/06/28 09:0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기 힘든게 미국외 세계에서는 쫄딱 망했습니다. 보통 디즈니 영화는 미국외 세계에서 미국보다 더 많이 버는데 말이죠.
아우구스투스
23/06/28 12:03
수정 아이콘
근데 PC의 힘이 강하다기에는 인어공주가 정상적으로 나왔다면 미국에서만 5억달러 찍지 않았을까요?
신성로마제국
23/06/28 00:19
수정 아이콘
당장 영화 손익보다 앞으로 인어공주 관련 굿즈,컨텐츠의 수익이 떨어진다는 잠재적 문제가 있죠.
여자애들이 빨간 머리 에리얼 대신 출시된 할리베일리 인형을 선물받고 싶어할까요.
23/06/28 09:24
수정 아이콘
뭐... 블랙 팬서2 마냥 그분들이 사준다면 그래도 선방할지도....
페로몬아돌
23/06/28 00:24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디즈니가 안티 pc죠. 더럽게 못 만들고 욕 할 판 깔아주는데 잘 만든 pc면 흥행하고 실드도 많을건데 인어공주 데리고 굳이 일부러 이러는게 아니면 설명이 안 될 정도 막장이라
파비노
23/06/28 00:26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가오갤이 훨씬 더 pc한 주제를 가지고 잘만든 영화죠.
StayAway
23/06/28 00:48
수정 아이콘
아무 제작자나 적당히 유명감독 고용해서 평작으로만 만들어도 저거보다는..
No.99 AaronJudge
23/06/28 00:50
수정 아이콘
[인어공주]를 가지고 저런 성적을….
10억 달러를 벌어들여도 좀 더 벌수있었을것같은데.. 아쉬운데? 소리 들을 수 있는 최강의 ip를 가지고…
23/06/28 0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어공주는 캐스팅 이슈때문에 더 관심이 쏠리고 기존 ip 생각하면 손익 따지고 있는게 웃길정도이긴한데
요즘 제작비 2억 넘긴 헐리우드 대작 영화 중에 손익 성공한게 많지않긴해요.
인어공주 포함 트랜스포머, 플래시, 분노의 질주, 엘리멘탈 등 다 손익이 불투명하죠..제작비조차 못건질 영화도 있고요.

가오갤이 그나마 비슷한 제작비로 성공했는데 코로나 이후 아니었으면 가오갤도 더 성공했을것 같아 아쉽더라고요. 여튼 이제 이름값에 의존하기 보단 제작비를 줄이고 월메이드에 더 신경쓰는 분위기로 가야되지않을까싶은

내일도 대작이 개봉하는데 손익이 훨씬 더 높아서 개인적으로 잘 만들어서 성공했음 싶은데 여기도 걱정이네요. Ott때문인지 티켓값때문인지 진짜 입소문 좋지않으면 안가더라고요 이젠
만찐두빵
23/06/28 01:01
수정 아이콘
올해 할리우드는 진짜 쪽박 of 쪽박이죠. 지금 망했다는 소리듣는 인어공주가 선녀일정도로 폭망하는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닉언급금지
23/06/28 01:01
수정 아이콘
훗, 아직 백설공주(백설아님)이 남아있거든요. 크크크
크랭크렁
23/06/28 01: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개폭망 할 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pc질의 저력이 보여줬다 라고 할 정도로 많이 커버해서 폭망했네요. 플래시 옆에서 놀고 있어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웃집개발자
23/06/28 01:53
수정 아이콘
어어 엄청 잘나왔네??;;
Bronx Bombers
23/06/28 06:21
수정 아이콘
폭망했다고 하기엔 그렇고 애매하게 망한 수준이죠. 북미성적은 논란 거르고 봐도 꽤 좋은 편인지라 디즈니의 기본 기조가 바뀌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3/06/28 08:53
수정 아이콘
흑인을 넣고 있으면 차라리 작품 자체에 흑인문화 요소를 진하게 넣어서 어레인지했으면 훨씬 나은 작품이 되었을 거 같은데...
닉네임바꿔야지
23/06/28 09:11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장 규모를 파악했으니 그에 맞춰서 만들겠죠.
탑클라우드
23/06/28 12:27
수정 아이콘
잘만 했으면 사실 IP 자체는 겨울왕국보다도 흥행 가능성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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