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23 15:01:53
Name Leeka
File #1 7qNVRBkSGI0m8o88oc6eC8.png (911.0 KB), Download : 86
출처 딤토
Subject [기타] 임산부 남편이 에스코트 요청한 거리 (수정됨)


기사에서 20km는 너무 작게 부른거고.. 실제론 30km 이상..


서울 사람이 많으니 예시를 들면 김포공항에서 삼성역 가는 정도의 느낌이고

직선거리로는 '잠실 롯데타워에서 수원' 까지의 거리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urobeatMIX
23/05/23 15:02
수정 아이콘
부산을 가로지르는
23/05/23 15:03
수정 아이콘
서울 사는 분들 위해 쉽게 비유해 드리면

[의정부] 가톨릭 성모 병원 <-> [잠실] 레이크 팰리스 사이 거리가 저정도 됩니다.
23/05/23 15:13
수정 아이콘
와 미쳤네요 진짜 크크크
바람기억
23/05/24 09:47
수정 아이콘
흐흐흐 비유 좋네요
23/05/23 15:03
수정 아이콘
해운대특)부산 한가운데인 서면에서 출발해도 심각함
고오스
23/05/23 15:33
수정 아이콘
해운대 특 : 365일 내내 막힘
Janzisuka
23/05/23 15:03
수정 아이콘
진짜 아이 입장에서 미친....
큰일 없이 태우나서 다행입니다
저 사이에 병원이 없어서도 아니고 하아

119 안부른게 혹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데려갈까봐였으려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고오스
23/05/23 15:33
수정 아이콘
애 죽었으면 경찰이 애 죽였다고 할 사람이죠 (욕이 마렵...)
23/05/24 03:38
수정 아이콘
그게 가능성 높을거라네요. 원래 가던병원이 저기인데 119는 저기까지 안간다고..
시린비
23/05/23 15:04
수정 아이콘
아 거 삐용삐용 싸이렌 울리면서 양옆으로 비켜달라고 하면 빨리갈수 있잖아요!
블레싱
23/05/23 15:08
수정 아이콘
??? : 가까우면 알아서 갔지 머니까 부른거잖아욧!
23/05/23 15:09
수정 아이콘
의견보니 출산 직전의 산모는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 아니면 안 받아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저 병원으로 가는 건 이해하는데 경찰이 안 도와줬다고 인터뷰까지 하면서 까달라고 까판 벌린 건 이해 안 됩니다.
서지훈'카리스
23/05/23 15:10
수정 아이콘
집에서 저렇게 먼 병원으로 다니는 산모도 있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23/05/23 15:15
수정 아이콘
저 병원에 붙어있는 산후조리원이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뭐 병원 선생님이 유명하셨을 수도 있지요.
카미트리아
23/05/23 16:54
수정 아이콘
응급이고 배드가 있으면 다 받아줍니다
안 받아줄 권리 자체가 의사나 병원에 없어요
23/05/23 15:09
수정 아이콘
칠드런 오브 멘 세계관도 아니고
23/05/23 15:09
수정 아이콘
당사자도 이상하고 제일 악질은 기자인듯
제이크
23/05/23 15:14
수정 아이콘
팩트 체크 안하고 제보대로 썼다 : 멍청이
팩트 체크 했는데도 그냥 뷰 수 빨려고 썼다 : X악질
팩트 체크하고 뺄랬는데 데스크가 그냥 돌려버렸다 : 기자 곤조 없는 직장인

뭘 해도 쉴드가 안되는군요 크크크....
약설가
23/05/23 15:10
수정 아이콘
얼마나 응석받이로 커야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건지
23/05/23 15:11
수정 아이콘
일산에서 강남가는 거나 마찬가지;;;;;
천재여우
23/05/23 15:14
수정 아이콘
저 코스는 차 밀리는 곳만 찾아다니는 구간........
스타나라
23/05/23 15:14
수정 아이콘
30키로면 수원에서 강남까지 거리네요.
23/05/23 15:15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저렇게 먼 병원을... 저도 부산에 살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스웨트
23/05/23 15:18
수정 아이콘
아이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가던병원 가려고 간재서 119안부르고 112를 부른다 라니..
23/05/23 15:25
수정 아이콘
저 병원이 그렇게 대단하고 유명한 병원인가요??
평소에 다니기에도 정말 힘들거같은데;;
23/05/23 15:26
수정 아이콘
오 청량리에서 신림까지 20km던데 거기서 10을 더 가네 크크
고오스
23/05/23 15:3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기 길이 하나같이 항상 막히고 길도 좁은 곳입니다

서울로 치면 서울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데 전부 길 막히는 구간을 통과하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23/05/23 15:32
수정 아이콘
아기낳고 한참 축하받아도 모자란 판국에 욕을 이렇게나 먹다니.. 참 못난인간들
류지나
23/05/23 15:34
수정 아이콘
댓글로도 많이들 말씀하셨지만, 서울 만큼은 아니더라도 부산 저 구간은 그냥 교통지옥입니다. 실 거리보다 훨씬 멀다고 보셔야 합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3/05/23 15:39
수정 아이콘
저 지도에도 직선에 걸친 산이 세 개...
Ovv_Run!
23/05/23 15:35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저정도 거리는 안하죠 크크
수타군
23/05/23 15:40
수정 아이콘
애가 불쌍하죠
23/05/23 15:43
수정 아이콘
후훗 인간의 악의란...
오드폘
23/05/23 15:44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을숙대대교ㅡ장림지하차도ㅡ천마산터널ㅡ남항대교ㅡ부산항대교(그 동그랗게 올라가는 다리)ㅡ신선대지하차도ㅡ광안대교ㅡ해운대
도착이라 부산시내를 관통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족히 50분은 걸릴겁니다
고오스
23/05/23 15:45
수정 아이콘
시내는 아니지만 하나같이 차가 많이 많이 막히는 헬 구간들이죠 크크크
오드폘
23/05/23 15: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더 정확히 적어보면
실제로는
1. 을숙도대교(노란동그라미 아래 명호ic부터 장림포구 글자 위까지)
2. 장림지하차도(사하구 글자적힌데부터 감천항 글자적힌데까지)
3. 천마산터널(감천항부터 송도까지 산 관통하며 직선 그어진 도로)
4. 남항대교(송도에서 영도들어가는 다리)
5. 부산항대교(영도에서 1시방향 동명정보대 방향 다리, 그 전설의 멀미나는 동그라미 진입로 있는 다리. 사진에도 보이네요 동그라미)
6. 신선대지하차도(부산항대교 내려와서 바로해서 광안대교 초입까지)
7. 광안대교(광안리앞)
라서 부산시내를 뚫고가고 그런일은 없습니다
솔직히 1~6번까지는 거의 안 막힙니다
하지만 도로사정이 많이 좋아졌다지만 저래가도 평일 낮 기준 1시간은 잡고 가야할겁니다
광안대교 내려오는 구간은 항상 막히고 해운대시내가 막힐테니깐요
특히 광안대교 내려오는 구간은 뉴스보심 에스코트해주는 경찰이 끼어들기위반 차량 단속중이었죠
그만큼 지체되서 얌체운전 많은곳 크크
고오스
23/05/23 16:01
수정 아이콘
천마산 터널 없었으면 레알 헬이었는데 천마산 터널 뚫려서 꽤 좋아졌죠

하지만 해운대로 가면 갈수록 답이 없...
오드폘
23/05/23 16:06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킹마산터널 만세 크크
23/05/23 16:0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장림지하차도는 완공되었나요?
오드폘
23/05/23 16:12
수정 아이콘
네 지난 주말에도 탓습니다
23/05/23 16:16
수정 아이콘
오 거기도 헬이었는데 지옥이 하나 줄었군요
23/05/23 15:53
수정 아이콘
서울로 비유하면 올림픽대로 행주대교-강일ic까지 대낮에 주파하는 난이도...
사람되고싶다
23/05/23 15:49
수정 아이콘
강서에서 해운대 크크크
안그래도 차도 겁나 박힐텐데...
지켜보고있다
23/05/23 15:50
수정 아이콘
저렇게 갑질해서 얻는게 뭐가 있어요?
그러다 애 잘못되면 더 신나할 사람들이네.

아니 애가 먼저여야되는거 아닌가?
최종병기그녀
23/05/23 15: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부모 자격이나 있나 싶은데 태어날 아기 건강보다 자기들 가고 싶은 산후조리원 가고 싶어서 저 쑈를 해놓고
이제와서 힘들게 에스코트 해준 경찰탓이나 하고 참...
니하트
23/05/23 15:53
수정 아이콘
황제호송도 아니고 ..라고할뻔 크크
오우거
23/05/23 16:01
수정 아이콘
게시판에 진상들 지분이 점점 늘어나는데
뭔가 좀 터져서 사이다 결말 한번 봤으면 좋겠는데
락샤사
23/05/23 16:23
수정 아이콘
그러면 피해자 생겼다고 더 극성일걸요-_-
raindraw
23/05/23 16:09
수정 아이콘
참고로 과거에 저기 보이는 출발지 보다 도착지에 가까운 동아대학교 근처를 출발지로해서 도착지 보다 가까운 센텀시티 부근까지 출퇴근 한적이 있는데 버스로 보통 한시간 반 조금 안되게 걸렸습니다.
23/05/23 16:33
수정 아이콘
기자인지 당사자인지는 모르겠으나 목표치는 성공했네요.
민원이나 진정 넣었다면 당시 경찰관은 답변서 쓴다고 스트레스 받았을것이고, 언론보도되서 상급자들 난리나서 들들 볶아졌을것이고..
공무원에게 민원이 얼마나 괴롭히기쉬운 수단인걸 알면 공감하실듯..
23/05/23 16:40
수정 아이콘
명지-해운대는 와....!
23/05/23 16:43
수정 아이콘
아들아, 네가 태어난 날 온 대한민국이 네 동선을 속삭였단다.
ModernTimes
23/05/23 16:45
수정 아이콘
동서대로 광안대교는 상습정체구간이고,
남쪽 길로 가면 공사길이 많아 차 엄청 흔들립니다.
급했으면 일일구 불렀어야죠.

저걸 경찰에 에스코트 해달라고 했다? 비정상
저걸 경찰이 악질인 것처럼 기사를 썼다? 비정상
23/05/23 16:52
수정 아이콘
저 애가 어린이집이랑 학교, 병원가면 고생할 교사,의사,간호사들이 쏟아질듯
아기공룡씽씽카
23/05/23 17:03
수정 아이콘
저 구간 지도로는 40-50분 뜨는데 출퇴근 시간에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정확히는 해운대-하단까지)
이혜리
23/05/23 17:23
수정 아이콘
음? 관련 기사가 있나요?
관련 글이 어떤거지..
니하트
23/05/23 17:32
수정 아이콘
겟타 엠페러
23/05/23 17:31
수정 아이콘
왠지 부산청장레벨에서 거절한 경관 징계지시가 나올것 같다는 느낌은 오버겠지요?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ㅜㅜ
옥동이
23/05/23 17:3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동서고가--->황령터널---->광안대교 테크 타야하네 맙소사
녹산동조싸~!
23/05/23 17:37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설명했듯이 을숙도대교-장림지하차도-천마산터널-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 루트로 가면 되는데..
그래도 꽤 멀죠~
나른한오후
23/05/23 17:51
수정 아이콘
어우야 안그래도 거리하고 캡쳐해서 올릴랬더니
다들 설명을.. 잘하셔서 왔다갑니다.
머나먼조상
23/05/23 18:25
수정 아이콘
애와 산모의 목숨보다 고급 산후조리원이 중요하면 저런짓도 가능하군요
NoGainNoPain
23/05/23 18:42
수정 아이콘
정작 자기가 대표이사로 있는 벤처기업 주소는 센텀이더군요.
아니 그럴바에야 그냥 명지에서 살지말고 센텀에 사는게 직주근접이라서 낫지 않나?
ArchiSHIN35
23/05/23 18:44
수정 아이콘
서흔(書痕)
23/05/23 19:24
수정 아이콘
동일인일겁니다 아마 유튭 댓글에 해명글 올라와있던데 해명에도 별로 민심이 안 좋네요
23/05/23 19:09
수정 아이콘
떼쓰고 징징거리는 게 흠이 되지 않는 나라 크크
DownTeamisDown
23/05/23 20:40
수정 아이콘
부산 대충아는 사람으로 보기엔 거리도 거리지만 저 헬게이트를 ...
유아린
23/05/23 20:56
수정 아이콘
평속 40키로..?
김재규열사
23/05/23 21:19
수정 아이콘
일단 경찰이 에스코트할 이유가 있나요?
23/05/23 21:32
수정 아이콘
부산에 여행갔을때 송도해수욕장에서 광안리 운전해서 간 적 있었는데 저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차도 겁나 막히던데
양지원
23/05/23 22:22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집 비었다고 해도 고민되는 시간대와 거리
바람기억
23/05/24 12:05
수정 아이콘
앜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상한화요일
23/05/23 23:02
수정 아이콘
부산 끝에서 끝까지네
중간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백병원 다 있는데
태연­
23/05/25 11:51
수정 아이콘
급똥이 와도 저 거리는 못참고 중간에 화장실 찾아 들어갈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0557 [기타] 수십만명의 사람이 폴란드 반정부시위에 참여 [22] 졸업15726 23/06/05 15726
480508 [기타] 너무 앞서나간 노컷뉴스 임기자님... [13] 우주전쟁10489 23/06/04 10489
480428 [기타] 주인공 인종이 바뀌었지만 나오면 대박날거같은 것 [24] 닉넴길이제한8자12885 23/06/02 12885
480325 [기타] 12000명과 섹스 해봤다는 남자.jpg [42] insane14169 23/05/31 14169
479873 [기타] 임산부 남편이 에스코트 요청한 거리 [74] Leeka16863 23/05/23 16863
479440 [기타] 우리 뇌가 노폐물을 청소하는 방법.jpg [19] 꿀깅이14297 23/05/15 14297
479411 [기타] 폭풍전야.jpg [46] 서박11818 23/05/15 11818
478886 [기타] 자취 감춘 no재팬, 일본 맥주수입액 [92] 톰슨가젤연탄구이14743 23/05/04 14743
478880 [기타] 한달전 로또 1등 당첨된 네티즌의 오늘자 후기.jpg [40] insane13097 23/05/04 13097
478773 [기타] 재미삼아 뇌절해보는 AI 여대생(1편) [35] 삭제됨12059 23/05/02 12059
478570 [기타] 신동엽의 동물농장 하차를 요구 중인 사람들.jpg [99] 실제상황입니다14828 23/04/28 14828
477732 [기타] 도권이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13] Lord Be Goja10290 23/04/14 10290
477643 [기타] 황사가 닥친 중국 북경 근황 [54] -안군-13746 23/04/12 13746
477542 [기타] 귀엽게 바뀐 지자체 마스코트.jpg [61] Aqours11685 23/04/11 11685
477487 [기타] 미국 자동차그룹별 판매량 근황 [32] 길갈10784 23/04/10 10784
477475 [기타] 국내 커뮤 평균 연봉 1위 사이트.jpg [29] dbq12311945 23/04/10 11945
477259 [기타] 2017년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트럼프에게 한 말.jpg [102] dbq12312732 23/04/07 12732
477198 [기타] 2023년 3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국산차) [64] 우주전쟁9144 23/04/06 9144
476581 [기타] 22년 손익분기점 넘은 한국영화.jpg [60] Anti-MAGE9920 23/03/28 9920
476096 [기타] 인어공주 국내 메인포스터 [38] SAS Tony Parker 9270 23/03/21 9270
476077 [기타]  '피임' 안했다고 혼난 어린이집 교사.jpg [34] 꿀깅이15677 23/03/20 15677
476060 [기타] 직원 귀한줄 모르는 회사들이 망해가는 과정 [82] 로즈마리17702 23/03/20 17702
475930 [기타] 축의금 안낸 친구들에게 연락 돌린 남편 [64] 꿀깅이12625 23/03/18 126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