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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15 11:23:10
Name 피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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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Subject [서브컬쳐] 스즈메,슬랭덩크 뒤에 가려진 애니 극장판 관객수 근황




1.2만 1.6만 ㅠㅠ

슬덩,신카이마코토,귀칼이 이레귤러고 애니 극장판이 보통 이렇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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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5 11:25
수정 아이콘
이게 당연한거죠 뭐 사실
개인의선택
23/04/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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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치고도 많이 본건 맞음
아케이드
23/04/15 11:30
수정 아이콘
저런 애니메이션은 애초에 일반인 대상이 아니라... 타겟 자체가 덕후라서 한계가 있죠
VictoryFood
23/04/15 11: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IPTV에서는 많이 보겠죠?
23/04/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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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속외딴성 원작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좋은 이야기에요.
애니는 안봤지만 1.2만이면 나쁜 출발은 아니에요.
23/04/15 11:39
수정 아이콘
거울속 외딴성은 소설 원작으로
만화책, 애니가 있는데 진짜 전부 다 좋음 ㅠ
왕립해군
23/04/15 11: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거울 속 외딴성은 감독이랑 맞지않아서 걸렀네요.

카구야는 1-3기까지 봐야하고 대중성과 거리가 멀어서 비교대상이 아니긴하죠.

신카이도 처음엔 관람 타겟이 지금처럼 넓지않았죠. 언어의 정원만해도 대중적인 스탠스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고집이 좀 남아 있는 편이기도 했고 너의이름은부터 대중성 얻어가고 스즈메에선 완전하게 보다 넓은 관람 대상에 대한 이해를 높혔죠
ChojjAReacH
23/04/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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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웬만한 영화는 관객수 줄었는데 애니는 지지층 확실하네요
23/04/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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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평이 좋은데 관이 너무적어서 불평도 많아요
23/04/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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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코난/짱구 제외한 일본 애니메이션은 관객수 2만이면 상당히 많이 본 축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이상한 사례가 많이 나올 뿐;
아케이드
23/04/15 14:03
수정 아이콘
잘만든 극장용 애니는 훨씬 더 보긴 했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지브리 애니들이 대표적이구요
23/04/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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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봉작 중에서 2만을 넘기는 작품이 드물다는 거니까요.
개인적으론 노 게임 노 라이프 극장판이 9만 넘긴 게 정말 의외였습니다.
23/04/15 14:46
수정 아이콘
노겜노라 본적도 없는 아는 동생들 끌고가서 봤습니다 크크 기존 내용 몰라도 볼 수 있는게 장점이었던거같아요
23/04/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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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변에 덕후 기질 있는 사람들에게 이거 먹여서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크크크.
등짝에칼빵
23/04/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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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는 그래도 나름 고정팬층이 있어서 한 10만 가까이는 가지 않을까 했는데 택도 없네요
문문문무
23/04/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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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갑자기 한국관객들 입맛이 바뀐것도아니고
다 한때 한국을 세대불문 뒤흔들었던 갓갓작들과 관련있는 극장판이니까 저렇게 된거긴함
23/04/15 12:35
수정 아이콘
사무실 젊은 인턴직원한테 듣기로 귀멸의 칼날을 즈음하여 지금 10대, 20대의 오타쿠-비오타쿠 경계가 아주 옅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젊은이들에게 일본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소수의 음습한 취향으로 인식되진 않는다고 설명하던데, 제가 듣기에는 그것을 설명하는 와중에도 원피스, 귀멸의 칼날 같은 소년만화류 중심의 '범위'가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일본에서도 만화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꽤 흔하지만 막상 파고들어보면 원나블, 드래곤볼, 데스노트, 슬램덩크 같은 사회현상화될 정도의 유명작품을 가볍게 보는 정도인 사람들이 꽤 많고, 그들에게 조금만 더 물어봐도 '응? 하지메노 잇포? 그건 뭔지 모르겠어.', '이니셜D? 그게 뭔데? 007 같은 건가?', '에반게리온? 그림은 광고물에서 많이 봐서 익숙한데 내용은 잘 몰라.' (전부 1, 20년 전에 직접 들어본 말) 정도의 반응이 돌아오는 경우도 흔하거든요.
한국도 비슷하게 '한 번 히트해서 사회현상화가 되면 보러가고 싶어할 정도로 거부감은 없지만 그렇다고 덜 알려진 작품을 굳이 찾아보진 않는' 정도의 포지션이 흔해진 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가령 카구야는 좋아하는 분들은 굉장히 라이트하다고 느끼시는 거 같던데 저는 (제목부터가)오타쿠적 허들이 꽤 있다고 생각해서, 그다지 스코어가 나오지 않을 거 같다고 생각했네요.
피죤투
23/04/15 12:48
수정 아이콘
카구야는 기사 땜에 드립친거지 좋아하는 사람도 허들있다고 생각할껍니다
크레토스
23/04/15 13:04
수정 아이콘
10대 20대에게 메이저 소년만화 인기 많은 건 10년 15년 전에도 똑같았던 거 같은데 말이죠.
이정재
23/04/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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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소년만화라기엔 원나블 극장판은 흥행별로라...
23/04/15 13: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SNS (인스타)빨 탈수있느냐의 차이가
흥행유무를 가린다고 생각하네요

[한 번 히트해서 사회현상화가 되면 보러가고 싶어할 정도로]

이 부분이 딱 sns에서 유행....

단지 애니만 특정할 것은 아니고
그냥 SNS에서 유행이면 그게 뭐든 하는겁니다

골프테니스등산도 그런거고
위스키유행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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