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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6 20:49
그런가요. 요즘 45인승 전세버스가 1일에 싸야 50만원이고 거리에따라 비싸면 70만원이상도 가죠. 대충 중간값 60만원 잡고 이틀이면 버스만 120만원이고, 40명이나 채워가도 1인 버스비만 벌써 3만원. 3식한다고 하고 1식당 대충 만원 어림 잡으면 또 3만원 더해져서 이미 6만원인지라.. 물론 일반 행사기획의 입장이고 학생들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1인당 비용은 천차만별일 거 같네요.
23/03/27 03:06
저게... 전체 학생들만 돈으로 가는게 아니라 학생회 일부 예산 + 학생들 돈이라 저렇게 걷으면 진짜 5성 호텔 잡은거 같은데요...
개강총회 뒤풀이도 1차는 학생회비에서 썼는데...... 물론 제 경험이라 다른학교는 다를 수 있습니다..
23/03/26 20:37
간호학과는 여초라 그런지 스승의날 교수님들 잘 챙깁니다. 돈들어가는 선물은 안해도 포스트잇 편지 지도교수 반별로 모아서 패널로 붙여서 전달하거나, 포토북 같은거 주문제작해서 지도교수에게 드려요.
23/03/27 08:54
아닌 분들에게 무례할 수는 있으나 이건 일반론의 이야기죠.
그만큼 대다수 학생회에서 투명한 회계가 안 이루어진다는 거구요 모든 목사들이 문제 있어서 교회가 욕먹는건 아니잖아요? 나무위키 학생회비 목록만 가봐도 비판 내역이 줄줄 있는데 이 정도면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봐야죠.
23/03/26 22:29
MT는 10만원이면 싼데? 싶기도 한데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대체 뭘 하길래 비용이 저리 많이 발생하는지 궁금하군요 초 6700원에서 뭔가 싸한 느낌이 드는데
23/03/26 23:38
초가격 보고 갸우뚱했는데 저 초가 그냥 불붙이는 초가 아니라 led 초인가봅니다.
https://blog.naver.com/semyung1991/222591044465
23/03/26 23:54
(수정됨) 과학생대표일 때도 과학생회비를 신입생에게 따로 걷었죠. 신입생 ot때 준비해서 부모님에게 드리는 편지 써서 어떻게 쓸건지, 왜 걷는건지 등을 적어서요.
30만원정도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통장은 그 전부터 학생대표 개인계좌로 받게끔 되어있어서 해당 부분은 저때부터 총무 은행 계좌를 하나 더 만들었고 총무는 1학기마다 변경했었구요. 계좌 내역은 현금 인출 뽑는건 아예 금지해버리고 계좌이체로만 썼습니다. 그전에 종강총회때마다 학생회에서 투명하게 관리하니 보고 싶으면 영수증 와서 확인해라 이런 이야기만 해서...개인적으로 다 알던 사람들이라 못믿은건 아니였지만... 여튼 잡음 나오는 거 귀찮아서 종강총회때 은행 사이트 바로 접속해서 하나하나 월별로 내역 설명하고 그랬습니다. 사실상 종강총회때 제일 길었던 시간이 저 내역 설명하는거긴 했습니다. 계좌 같은 경우는 학과 계좌를 따로 만드려고 문의했었으나 당시에 학교 안에 있던 은행에서 안된다고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행사하면 무조건 재학생은 비용 따로 받긴 했어요. 그거때매 욕 뒤에서 많이 들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예전엔 신입생 엠티는 돈 안내지 않았냐 둥 이런거 들었으나...어차피 제가 고학번이기도 했고 그냥 쌩까고 말긴 했지만요.
23/03/27 08:44
1화에 10만원이면 물가 오른거 생각하면 엄청 비싼거같진않은데 그래도 비싸긴하네요. 숙소가 어떻냐에따라 조금더 생각해볼여지는 있을거같고요
그것보단 2회분 포함해서 39만원 한번에 입금하는게 더 문제 같네요 강제참석유도하는 것도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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