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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0 15:16
획기적이긴 합니다. 그런데 우-러 전쟁을 보니까 보병 대 보병은 아직까지도 근거리 메타더군요. 미군이 참전하지 않은 전쟁이라 그런 것인지, 미국도 실 전쟁(전면전)을 하면 메타 변화가 있을 것인지 궁금하긴 해요.
23/03/20 15:19
아프간 전훈을 보면 어차피 근거리 되던건 미국이라도 모를린 없죠...
그러나 일단 먼거리를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것도 어떠한 케이스에서라도 좋은건 좋은거니까요... 오직 단가가 문제겠죠..
23/03/20 16:15
미군이 투입된 최신전장인 중동, 아프간쪽이 저격수가 활약하기 좋다고 하더군요.
일단 지형이 탁틔인곳이 많고 날씨도 인정적이어서..
23/03/20 15:45
ngsw라고 제식소총(m4)와 제식분대지원화기(m249)를 6.8mm 개인화기로 교체하기 위한 사업에서 기존의 도트사이트나 스코프보다 더 발전된 사격통제장치가 필요해서 나온 녀석입니다
근대 탄약과 개인화기 모두 기존 화기에 비해 무겁고 저 사통장치도 1kg이 넘어가는 물건이라 미군이 실전을 치뤄봐야 결론이 나올 겁니다
23/03/20 15:48
사람 vs 로봇이 쌈이 안되는 이유가 이 명중률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 오직 제국의 스톰 트루퍼만이 이렇게 정확하게 쏠 수 있지.
23/03/20 16:36
한국군의 가장 큰 문제이긴 한데, 병사랑 부사관을 머슴으로 알아서 기본적인 보병전술도 안가르칩니다.
막상 전쟁을 치룬 나라는 보병전투와 훈련에 큰 힘을 쏟는데 한국군은 답이없어요.
23/03/20 16:59
(수정됨) 미국이야 사실 대테러전쟁 이후 여러 지역에서 국지적인 보병전투도 상정해야하는 나라니까 필요성을 느낀거에 가깝고...미국 쟤네들도 보병장비에 본격적으로 강화하면서 돈 쏟아붓기 시작한건 아프간과 이라크전 이후에 계속 게릴라와 국지적인 보병전투를 반복하면서 체득한 전훈으로 인한 결과물일겁니다...그리고 일단 쓰는 돈이 다르니까요 돈 많으면 우리도 보병도 기갑도 항공도 함정도 다 챙기면 되죠 크크
우리나라가 상정하는건 일단 1차는 대규모 전면전이라...선택과 집중을 해야하고 그러면 우리의 우선은 아무래도 기갑이나 포병같은 사이즈 큰거에 쓸 수밖에 없죠...
23/03/20 17:54
(수정됨) 미국이 피흘려 전달해준 전훈이 있으면 써먹어야죠. 사전에 적 군대를 개박살을 내놨음에도 보병전투가 벌어지는것을 피할 수 없고 거기서 무수한 사상자가 나온다는건 이미 이라크전 미군이 증명해준 사실입니다.
기본 훈련체계부터 글러먹어서 당장 전방에 감시+노가다+영관이랑 별이 쓸 노예 채우기 급급해 병기본도 제대로 안가르치고 소부대 전투기술이 뭔지 소대장이랑 부사관도 잘 모르는게 태반입니다. 그래서 KCTC 한번 뛸때마다 괴담이 난무하죠.
23/03/20 17:20
포병은 방어할 때 위력이 극대화되니까 [일단은] 국방을 목적으로 하는 군대이니만큼 포방부인게 맞는 것 같습니다.
현대에 와서 보병은 시가전이나 국지전, 점령지역 치안유지 등에 더 많이 활용되니까 [일단은] 뒷전인 것 같습니다. 말은 이래놓고 막상 북한이랑 붙으면 북진통일하자 주장한다는게 어이털리는 점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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