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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3 22:18
그건 맞는데 팬을위해서 만든곳에서 일부러 저러는건 좀 선넘은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 것 같네요 팬 내부에서는
다같이있는 커뮤에서야 밈으로 쓰지만요. 그것도 못견뎌서 발화하는분이 아주가끔 나오지만.
23/03/13 22:22
저걸 가장 싫어할 사람이 모인 곳이 T1 팬덤인 건 당연한데 거기다가 저걸 푸는건 멍청한 짓임에 틀림이 없죠 저게 재밌는 이유 자체가 T1 놀리는게 재밌어서인데요. 막말로 T1팬덤 외부에서 저걸 두둔해준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어차피 멤버십 가입하고 굿즈 사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23/03/13 22:24
정식굿즈에 1557을 박아놓고 사라고 그러면 어느팬이 사겠나요. 이것도 마찬가지죠. 팬을 위해 만든 자리에 팬이 싫어할만한것은 빼야죠
23/03/14 03:54
예전에 한화보살팬으로 방송사에서 나는 행복합니다~어쩌고 하니까 뇌절한다고 한화팬들 발끈한 분들 많았죠. (...) 저라도 엎어버리겠음. 크크크
23/03/13 22:45
롤판 다른팀에 대입해보거나 타 스포츠로 대입해봐도 이건 밈을 즐기는 수준의 이야기가 아니죠. 조롱거리 밈을 오피셜한 곳에서, 그것도 드립성인지 아닌지 사람들이 알지도 못할 방식으로 박아놓았다는게 알려졌다고 생각해보세요. 한만두가 조롱거리를 넘어 밈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박찬호 관련 기념사업관이라든가 굿즈샵에서 이스터에그처럼 한만두 몰래 박아놓으면 그게 상식적으로 좋은 소리를 듣겠습니까.
23/03/13 23:37
아까부터 g2는 쿨한데 t1팬은 유독 그런다 이런 식으로 티원 팬들만 유독 이상하게 과민반응 한다는 댓글만 쓰는거 보면 롤갤 하는 티 너무 내는듯..
23/03/13 22:23
뭐 일정 기간동안 조롱이였던건 맞는듯도 해서..
채팅창 뭐라하든 절대로 안없어지고 몇년동안 지겹게 반복하니까 밈처럼 변화했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모두에게 같은 느낌은 아닐수도 있으니..
23/03/13 22:24
이젠 진짜 그러려니 하는데, 몇년간 뇌절의 뇌절을 거듭하며 쓰이던 조롱밈인데 왜 팀팬도 아닌 사람들이 웃고 넘기라느니 재밌는 밈이라느니 그러는지들 모르겠네요. 심지어 뭐 커뮤에서 쓴다고 불타는것도 아니고 팀 팝업스토어에서 써서 사단이 난건데
23/03/13 22:53
어지간하면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이렇게 보려고 해도 이건 그냥 자기들 입장이 아니니까 나오는 소리라고밖에 안보입니다. 어디다 대입을 해봐도 좋은 소리 못듣는다고 확신할 수 있는게, 이건 팬을 상대로 하는 오피셜한 장소에서 당사자와 팬들이 소비가능한 컨텐츠도 아닌걸로 이러고 있다는게... 이게 에를 들어서 똑같이 조롱성으로 시작했다고 해도 벵기 흑염룡밈이나 블랭크 다크나이트 캐릭터 이런거면 이해를 하죠. 조롱이 칭찬으로 승화된거니까요. 근데 1557은 커뮤에서 쓰는 자학밈이고 팬들도 그냥 웃고 넘기는거지 팬들이 즐거워할 공간에 박아놓고 재밌게 즐겨라?
23/03/14 07:57
타팀팬들이 커뮤에다가 1557 거리는건 그냥 넘어가죠.
팬들을 위한 공간에다가 외주업체가 저짓거리를 몰래 숨겨놓은건 당연히 팬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있는 건이고 이에 대한 정당한 항의를 했는데 “그거 유쾌하게 장난한건데 기분이 왜 나쁨? 왜 쿨하지 못함?” 라고 하는게 학폭 가해자 마인드라는거죠
23/03/13 22:27
외주업체 장난질로 결론이 났네요. 무슨 페미니스트들이나 할법한 짓을... 저런걸로 개그를 치고 싶었으면 클라이언트한테 상의를 했어야죠 그게 짤릴 걸 알았으니 몰래 한거겠지만
23/03/14 09:59
걔네가 먼저 한 건 아는데 제겐 그게 별로 중요해보이지 않습니다. 애초에 반달리즘 자체가 유구한 역사를 가진 짓거리고 특정 집단에게 귀속되는 것도 아니고요.
저한테는 맥도날드처럼 햄버거 만든다고 언급하기 vs 버거킹처럼 햄버더 만든다고 언급하기 정도의 차이로만 보입니다. 단지 행위가 저열한 것으로 바뀌었을 뿐
23/03/13 22:28
정작 티원 팀도 1557 밈 적당히 웃고 즐기면서 써요. 이번 사안은 티원 팀에서 스스로 쓴 것도 아니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방식으로 외주업체에서 사용한 건데 이걸 웃고 넘기는 팬덤이 어디에 있어요. 그 자학 밈 잘 사용하고 잘 받아준다는 g2도 이상하게 쓰면 욕 먹어요.
23/03/13 22:29
전 차라리 G2가 하듯이 T1의 자학밈이었으면 이해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외주업체가 장난친거면 정말 제정신이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23/03/13 22:36
T1이 공개한 최종 시안에서는 3시 57분이 아니었는데(5시 7분, 페이커 생일 혹은 대략 5시 10분정도의 아무 시간) 외주업체에서 독단적으로 바꿔놓은 게 정황상 맞아 보입니다. 삽질이라기보다는...악의적이네요.
사전 인터뷰에 고의가 아니라 한 것은 외주업체가 고의가 아니라고 주장한 것을 그대로 옮겨쓴 거라고 했는데, 방송에서 최종시안 직접 찾아서 올리기까지 했으니 고의 쪽에 무게가 더 실립니다.
23/03/13 22:59
손해배상 들어가겟죠
그리고 해당 업체도 프로젝트 진행한 팀 혹은 해당 문제를 야기한 직원에서 손배가 들어가지 않을까요? 티원...진짜 젖과 꿀이 흐르는 황금향 같은 곳이었을텐데 이번일을 계기로 업무 진행을 하지 않겠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손실을 보겠네요
23/03/13 22:49
이걸 즐기지 못한다거나 밈 소비성으로 생각하는건 진짜 맥락을 너무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지간하면 구체적인 쪽으로 타팀 예시 안들려고 했는데 보다보니 그냥 역지사지가 안되는 걸로 보이는 분도 있는듯 해서 예시를 들어보면, 젠지 팬굿즈샵 팬시 카테고리에 1학년 5반 이런거 박혀 있는겁니다. 그걸 과연 젠지팬들이 즐거운 밈으로 받아들이겠습니까? 뭐든 때와 장소에 맞는 맥락에서 이야기가 돼야 그게 밈으로 이해가 되는거고 그래서 몇년째 1557 이야기 나와도 딱히 슼팬들도 뭐라고 안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뭘 몇년째 이걸 못받아들이고 팬들이 예민하다 이러고 있는건지 이게 더 열받네요. 지금도 불판이든 유게든 저런거 밈성으로 가져와서 얘기해도 걍 웃고 마는데, 그거랑 이건 다른거죠.
23/03/13 22:52
밈 자체가 T1을 놀림으로써 성립하는데 T1 팬을 위한 자리에서 저걸 쓴다는거 자체가 좀... 이거 두둔하는건 제가 봤을땐 쿨병도 아니고 그냥 이참에 T1 한번 더긁자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3/03/13 22:56
의도자체나 행위의 음침함부터가 완전 다르죠. 위에도 썼지만 벵기 흑염룡처럼 조롱-칭찬으로 승화된 밈으로 팬들에게 어필하는 것도 아니고 1557은 그냥 커뮤에서나 소비하는 자학밈이지 팬들이 오피셜한 공간에 돈쓰러 갔는데 보고 싶은 밈은 아니에요. 소위 만골드클럽이니 1학년5반이니 국노밈 이런걸 팀 컨텐츠나 팬덤 대상으로 하는 굿즈샵에서 팬들을 위해서 그것도 이스터에그로 썼다?
박찬호 기념사업관에서 대놓고 한만두밈으로 오신분들에게는 만두를 드립니다고 유쾌한척을 해도 욕먹을텐데, 그걸 심지어 음침한 방식으로 해놓으면 과연 이게 그냥 넘어갈까요? 그냥 악의적인 조롱을 보고도 즐기라는건데... 진짜 제가 분별이 없는건지 순간 혼란스러웠네요.
23/03/13 22:56
잘못 이해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해 할 생각 없는거죠 크크크
지난 몇년간 수도없이 겪고나니까 이제 다른팀 문제는 어지간한건 그냥 그래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23/03/13 23:09
아 이거도 있었죠. 정작 팬들도 모르던건데 지레짐작해서 팬들이 가서 패악질쳐서 어떻게 하기라도 한거마냥... 근데 이거 아니더라도 돌림판 한참 돌릴때 여론도 그렇고, 뭔가 팬덤의 반응이 들어가면 그 반대에서 서면 자동으로 합리와 이성이 충족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이게 역지사지라든가 타 스포츠에 대입만 해봐도 말이 안되는 부분이 많은데, 그런걸 감안을 안하는건지 뭔지.
23/03/13 23:03
메시 월드컵 우승 기념 아르헨티나에 대형 팝업스토어가 오픈했는데 이스터에그로 888481616 이 숨겨져있었고 그게 발견됐다면 어떻게 됐을지 크크..
23/03/13 23:05
아까도 쓴 얘기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같은데서 웃고 떠들고 허다못해 자학하는 것과 실제 오프라인에서, 그것도 팬들을 위한 공간에서 저러는 거는 차원이 다르죠
윗분께서 써주신 롯데의 비밀번호라든가 다른분께서 써주신 제라드 넘어지는 것 등 커뮤니티에서 소비되는 것이 실제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통용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23/03/13 23:14
여기나 온라인에서 한마디씩 하면서 웃고 떠드는 것과
저걸 동일시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더군다나 저긴 거의 대부분 팬들이 보는곳인데. 무조건 밈이라고 왜 이렇게 과민반응 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입장바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티원팬 이지만 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만 10명의 팬들중 2.3명의 팬들이라도 기분 나빴을 상황이라면 해명하는게 잘못된 상황은 아닌거 같네요. 해
23/03/13 23:23
결국 누노체 왜 안쓰게 하냐 사투리인데 왜 불편해야 하냐 이런 여론 일고 지금 거의 대부분 다 쓰는 말처럼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계속 써도 된다는 시그널이라서 민감하긴 하죠
23/03/13 23:28
쉽게 비유하면 우리끼리 키 작다 난쟁이다 하면서 낄낄거리는건 OK여도 그걸 듣고 빵집 사장이 주문해둔 생일 케이크에 160cm라고 적어서 주면?
23/03/13 23:45
이건 마치 일본인 대상 기념품 가게에 '쪽발이'라고 적은 수준인데
쿨하던 사람도 알게 되면 기분 나쁘죠... 메갈들도 그렇고 왜 굳이 주 고객층에게 어그로를 끌려고 하는지...니즈에 맞춰도 부족할 판에...
23/03/13 23:34
기본시안은 시간 다른데 최종(t1은 최종에서 받은것도 시간 다르다고 주장)에서 1557로 몰래 바꾼게 진짜 악의적이네요... 외주업체는 그 그림 담당자때매 t1이랑 계약 다 끊겼으니 외주업체 대표도 대가리 돌아가겠네요 그 디자이너 한명떄매
23/03/14 00:00
티원 팝업스토어에선 안 되죠 위에도 나왔지만 비밀번호를 야구 해당팀팬들에게 파는 느낌이라
그게 원인이 외주업체 사보타주면 걍 논할 거리도 없고
23/03/14 00:25
딱 봐도 웃자고 쓰는 사람은 몇 없고, 악의 범벅의 찐따 뇌절만 치는데 몇 번은 웃어 넘겨도 누가 그걸 좋아합니까?
1557 그 게임에 대해선 아무런 감상이 없는데 찐따 뇌절은 진짜 극혐이네요.
23/03/14 00:32
그런거 봐도 입다물고 있는 사람도 많죠. 커뮤니티에서 사람들끼리 낄낄대는거 뭐라고 해봤자 바뀌지도 않고 예민한 사람, 쿨하지못한 사람이 될 경우가 많으니까요. 애초에 시작이 유쾌한 뜻이 아닌데 어떻게 모두 좋아할까요. 저는 저 밈 정말 싫어하지만 한번도 댓글로 표현한 적 없습니다.
이번에는 티원팬들을 대상으로 한 팝업스토어에서 저러고 있으니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구요.
23/03/14 00:41
팀 팬이야 논외인데다, 팀팬들이 많이 쓴다는 것도 이렇게 나름대로 평화? 혹은 규칙이 있는 게시판에서의 얘기죠.
뭔 아무 상관도 없는 경기에서도 빨리 끝나면 이래도 1557이.. 티원이 분당 2킬 내면 압도 할 때로 이래도 1557이... 하면서 떼거지로 몰려와서 끌어다 욕하고 조롱하는게 일상인 놈들이 한 트럭인데요. 밈으로 소비하는지 아닌지 보면 딱 알잖아요? 바로 위에서 왜 쿨하지 못하냐 하는 사람 중 하나도 다른 분들이 알아보는 악질이구요.
23/03/14 00:46
의도적인 조롱이야 당연히 악질이지만, 1557 관련된 상황마다 티원팬분들이 드립치고 웃는걸 흔하게 볼 수 있는데 1557로 드립쳤다고 찐따 뇌절로 여기는건 무리가 있죠. 뭐 흑인들끼리 니거 니거 하고 놀아도 우리는 하면 안되지만, 1557이 그정도로 원색적인 비속어도 아니고요.
23/03/14 09:00
이스포츠를 보는 사람들 모두가 커뮤니티를 하드하게 하면서 조롱과 밈의 역사를 꿰고 있는 게 아닙니다. 커뮤니티를 벗어나면 저런 조롱성 밈이 받아들여질거라는 기대는 안하는 게 맞아요.
23/03/14 11:08
반대 아닐까요? 하드하게 밈의 역사를 꿰고 있지 않으면 유머로 올라오는 것들 보고 그렇구나 할거 같은데...
본문은 뇌절이 맞고요.
23/03/14 11:18
그럴리가요 라이트한 사람들은 최단경기 패배 놀리는 거라는 거까지만 알텐데요. 심지어 저게 밈이 된것도 다른 밈처럼 긍정적인 게 있어서라기보단 다른 사람들이 그만둘 기미가 안보여서 포기한 것에 가깝고요
23/03/14 11:21
라이트한 사람들은 자동차 배기판이나 번호판에 1557 나올 때마다 엌크크크 하고 올라오는 유머글들 보면서 그렇게 생각할거 같은데....가끔 가장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이 티원팬일거 같을 때도 있고
23/03/14 12:10
삼화야젠지야 님// 저게 숫자가 웃기게 생겼나요? 웃긴 이유를 찾으려면 조롱으로 시작됐다는걸 모를수가 없잖습니까.
이런 식의 놀림이 웃음으로 넘어가는건 놀림 받을만큼 받아서 익숙해졌을때나 가능해요. 학창시절 짓궂은 별명 붙은 친구들 중에 처음부터 좋아했던 경우 몇이나 있습니까
23/03/14 13:56
삼화야젠지야 님// 솔직히 1557 경기 자체는 아무 상관없는데 세상 천지에서 1557 아니면 1601 나올때마다 소환되는 건 뇌절이라 별로 재밌지도 않아요. 개 억지 밈 같음. 일베나 디시에서 그냥 아무 상관없는 사진 올려놓고 [나만 그분 보이노?] 하면서 지들끼리 낄낄대는 거 보는 느낌?
근데 이걸 가지고 노잼이라고 피력하면 즉시 [근첩]되는 것처럼 [그 팬덤]으로 몰려서 찐따가 되어버리니 그냥 아무 말 없이 훌쩍 넘어가는 거고 재밌어하는 사람만 남는게죠
23/03/14 14:21
DeglacerLesSucs 님// 티원팬들도 많이 쓰는 밈인데 라이트한 팬들은 문제 없구나 생각할 수 있죠. 이미 당사자들에게도 가볍게 쓰이고 있는데 그게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그 때 없던 뉴비팬은 가볍게 쓰이는것만 보이니까요.
23/03/14 14:26
이선화 님//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사람마다 다르겠죠 뭐. 저는 1학년 5반이나 젠치전 밈을 봐도 별 생각 안들거든요. 그래서 1557을 가볍게 웃음거리로 쓰는 티원팬분들도 있는걸거고, 그걸 본 뉴비들이 가벼운거구나 생각할 수도 있는건데 그걸 또 뇌절찐따라고 하는건 오히려 그게 뇌절 아닌지....
23/03/14 14:31
삼화야젠지야 님// 근거도 없이 주장만 반복하시니 제가 더이상 노력하는게 무의미하네요 가던길 서로 가는 게 낫겠습니다
23/03/14 15:47
DeglacerLesSucs 님// 자기가 듣고 싶은게 아니면 아예 듣질 않고 아무튼 근거 없다고 하시니 저도 참 애초에 쓸모 없는 일이었는데 시간만 낭비했네요...당사자들이 가볍게 쓰는게 근거가 없나요? 당장 밑에 유게 팝업 스토어 글만(https://ppt21.com/humor/475639?category=38) 봐도 그냥 밈으로 넘기는 팬분들이 많습니다. 그걸 보고 뉴비들이 그렇구나 하는게 이해가 안되나요? 아니죠. 그냥 내가 그게 맘에 안드니까 아니 그럴 수가 없는데 억지인데 근거 없네! 하고 우기는거죠.
저도 팝업 사건 자체는 문제라고 진작 다른 댓에서 썼지만, 팬들이 그 밈을 쓴다고 다짜고짜 찐따로 몰고가는게 극단적이라고 생각해서 글을 적었는데 제대로 읽을 생각도 없는 사람이 많네요. 서로 갈 길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23/03/14 04:43
뭐라고 말해도 죽어도 1557 거리는 앵무새들이 들은 척도 안하기도 하니 이제야 그냥 그러려니 쓰는 팬들도 많이 늘어난거지
몇년동안 LOL 채팅창 등에서의 일반적인 사용은 그냥 T1 조롱 그 자체였습니다.
23/03/14 00:27
1학년 5반이니 1557이니 무관이니 본인들이 자학성 밈으로 소비하는거랑 팬들을 위한 팝업 스토어에서 노출시키는게 같다고 생각하면 할 말 없네요
23/03/14 00:33
왜이리 유쾌함을 강요하는 분들이 많은 지 모르겠네요.
티원 돈 받고 일하면서 티원 조롱하는 밈을, 시안에서는 빼놓고 있다가 실제 작업때 박아넣었는데 어느 누가 불쾌해 하지 않을까요.
23/03/14 01:03
댓글보다 보니 고구마가 목구멍에 통째로 막히는 느낌이 나서 더쓰게 되는데... 이건 유쾌함을 의도하다가 실패한 것도 아닙니다. 무슨 밈을 팬들이 수용하냐 마냐 이런 차원의 논쟁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컨데 팬들에게 사은행사 한다고 선착순 1557분에게 티원 캐릭터 상품을 드립니다. 이런식으로 대놓고 해서 눈치없는 아싸들이 커뮤밈 쓰듯이 한것도 아니라는 말이죠. 그런거면 차라리 유쾌하니 마니 이런 소리 나오는게 이해라도 가지 이건 그냥 프런트의 해명 정황을 봐도 전혀 밈성으로 기획된게 아닌 특정인이 의도를 가지고 음침하게 숨겨서 박아놓은, 일종의 개인의 일탈적 행위로 보이는 악의적 조롱인데요. 상황에도 안맞는건데 해당 밈을 팬들이 받아들이고 말고를 떠나서 좋아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저만 해도 유게나 불판에 1557 밈 올라오면 낄낄댔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거지만 이건 보자마자 뭐하는 짓인가 싶었을 정도니까요. 모두에게 다 보편적으로 익스큐스된 밈 조차도 오피셜한 곳에서 상황에 안맞게 쓰면 초친다고 욕먹기 일쑤인데 이번 1557 시계건은 심지어 그런것도 아니에요. 개인의 주관과 보편을 혼동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23/03/14 01:28
댓글보니 진짜 웃기네요
'T1'팬이 'T1'팝업스토어에 'T1'조롱그림 가지고 항의했고 그걸 'T1'단장이 해명했는데 이걸 왜 안티들이 재밌는데 좀 웃고 넘겨라 하는지 딱 학폭 가해자 마인드네요 메갈 그 마크 숨겨놓은거 걸렸을때가 떠오릅니다
23/03/14 01:59
본글에 해명 3줄 요약이라도 좀 써주시는게.... 영상 안보고 댓글다는 사람 많네요 근데 영상 보라기엔 20분이라 너무 길긴함..
T1이 디자인하지 않고 외부에 디자인 주었음. 기본 시안은 시계가 저러지 않았음. 최종시안도 시계 저러지 않았던걸로 확인(하지만 업체측은 최종시안이 1557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음) 해결방안으로 해당 업체 손절 이런 불미스러운 일 안생기도록 더욱 더 꼼꼼히 확인하겠음. 빠르게 소통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방송 키고 말씀드렸다.
23/03/14 03:50
야! 너 어렸을때는 여자한테 말도 못걸던 찐따녀석이... 이렇게 이쁜 여자친구분을 사귀다니 용됐네!!
vs (소곤소곤) 저 찐따 녀석이 저런 여자친구를 사귀네
23/03/14 05:36
T1이 1557이라는 숫자로 대놓고 어딘가 잘 보이는 곳에 써두고 뭐 극복한 것처럼 해두던가 했으면 모를까 숨겨둔 메시지로 놔둔 것은 이상하지요.
23/03/14 08:09
DRX에서도 예전에 공식 유튜브에서 쵸비 데프트 가지고 BL스타일 영상 찍어서 난리 났던 적이 있는데 그럼 그건 왜 난리난겁니까?
BL 좋아하는 팬들도 꽤 있을텐데 그들을 위해서 팬서비스 차원에서 해줄 수도 있는데 서비스 정신이 없다고 그랬으면 아주 두들겨 맞았을텐데 말이죠. 공식 이름을 달고 지켜야 할 선이 있는거죠..
23/03/14 11:32
무슨일인지 본문에 설명 정도는 해줘야 댓글이 이렇게 되질 않죠. 댓글흐름을 보니 일상적인 1557 사용에 따른 것으로 착각하고 평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사람 책임도 없지않아 있다고 봅니다
23/03/14 15:23
T1 팬을 위한 팝업 스토어에서 문제가 생긴건데 T1 팬도 아닌 인간들이 옆에서 '음 이게 불탈 일인가?(진짜모름)' 이러는 꼴 보고 있으니 진짜 개웃김 크크 그냥 조용히나 있지
23/03/14 18:33
1557이 그나마 유쾌밈이 되려면 19msi를 우승하거나 최근 티원이 롤드컵이라도 우승해줘야하는데 17년 롤드컵부터 지금까지 국제전 무관이죠 저 밈이 짜증날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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