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도쿄도의 매독 환자가 2012년 297명에서 지난해 3677명으로 급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동안 남성은 263명에서 2291명으로 9배로 늘었고, 여성은 34명에서 1386명으로 40배로 급증했다. 지난해 기준 연령 별 매독 환자를 보면 남성은 20∼40대가 77%, 여성은 20대가 69%를 각각 차지했다.


"매독환자 급증"


# 2012년 297명 감염 -> 2022년 3677명 감염
- 남성 263명 -> 2291명 9배 증가
- 여성 34명 -> 1386명 40배 증가

코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 도내 매독 감염 보고가 급증하고 있다 " 고 얘기하며
다음달 3월 3일부터 4일간 신주쿠등에 무료 검사소를 설치한다고 밝힘

이러한 배경에는 데이트 앱 (만남어플) 보급이 주된 이유라고
매독은 자연치유가 되고 약도 개발이 되어있어 큰 병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없지만
최악의 경우는 실명하거나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음
이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충고로써 방치하면 안되고 약물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
추가로 후생노동성과 지자체들은 콘돔을 올바르게 써 달라고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