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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21 19:29:52
Name 우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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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대학생들이 술 마시다가 술집 주인과 싸움...




1355년 2월 10일
1. 옥스퍼드에 있는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대학생 2명이 와인의 질을 가지고 주인과 말다툼 시작
2. 말다툼이 주먹다짐으로 번짐
2, 선술집 안에 있던 사람들도 두 패로 나뉘어서 싸움에 가담
3. 소식을 듣고 옥스퍼드 주변 시골에서 무장한 시민들이 옥스퍼드로 처들어옴
4. 무장시민들이 대학을 습격하여 학생들과 대학측 관계자들을 살해함
5. 3일 동안 이어진 난동 끝에 대학측 사망인원 63명, 마을주민 쪽 사망인원 30명 발생

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학교앞 상인연합회와 학생들이 써로 치고 박고 싸워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경우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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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삼각형
23/02/21 19:47
수정 아이콘
저때면 학생들 대부분 귀족이었을텐데..
HA클러스터
23/02/21 19:5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바로 직전 왕조인 조선시대까지도 왕족들마저도 석전을 즐기며 할때마다 사람들 몇 죽어나가는건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전해지는데
무려 놀이에서도 그모양이니 다툼에 있어서야...
지금으로부터 수백년 전의 생명에 대한 감성은 현대인의 그것에 바로 대응할 수는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비뢰신
23/02/21 20:07
수정 아이콘
술 맛 중요하긴 한데 응?
시작버튼
23/02/21 20:52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나 중동에서 있었던 일이라면 미개 그 자체라고 평가했을 일이지만
영국 그것도 옥스포드 대학생들이 끼여 있으니 그렇구나~ 그 시절은 다른가보지~
도뿔이
23/02/22 06:16
수정 아이콘
저 시절이면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사람들이 영국 이 미개한 섬나라놈들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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