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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21 14:13:28
Name 꿀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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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slrclub.com/v/hot_article/1118564
Subject [동물&귀욤] 벌새 크기를 아라보자




커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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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3/02/21 14:18
수정 아이콘
별똥
VinHaDaddy
23/02/21 14:50
수정 아이콘
한국에는 벌새가 없다는데, 그럼 제가 군대에서 봤던 벌새처럼 날개를 맹렬히 파닥이며 꽃에 매달려 꿀을 빨던 녀석은 새가 아니고 곤충이었을까요?
타카이
23/02/21 14:54
수정 아이콘
꼬리박각시가 벌새로 오인된다고 합니다
VinHaDaddy
23/02/21 15:0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찾아봐도 기억속 모습이랑 비슷하진 않은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무냐고
23/02/21 15:16
수정 아이콘
어떻게 새 이름이 꼬라박..!
23/02/21 14:59
수정 아이콘
박각시 일겁니다. 정확히는 꼬리 박각시 일거에요.
하버링이 가능한 날개짓 모양 때문에 얼핏 보면 벌새와 매우 유사해 보이는 나방입니다.
벌새나 박각시나 워낙 작아 확인하기 어렵지만 자세히 보시면 박각시는 이마에 더듬이가 한 쌍 있어 구별이 가능합니다.
부리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대롱형태의 주둥이를 쭉 편 모양이구요.
벌새는 대체로 열대 지방에 서식하므로 우리나라에서는 아쉽게도 볼 수 없습니다.
VinHaDaddy
23/02/21 15:02
수정 아이콘
상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그때 너무 순간적으로 봐서 이제는 인상만 남아있는 것 같네요.
모나크모나크
23/02/21 16:19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 애한테 한참 벌새라고 엄청 알려줬는데 찾아보니 나방이더라고요. 엄청난 실망이었습니다. 나방 미안해..
23/02/21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전에 집 근처에서 봤습니다. 완벽히 저렇게 생긴 녀석이었고요. 한국에 있는 거 같은데...
23/02/21 15:04
수정 아이콘
박각시 사진 보니... 제가 잘못 본게 맞는 듯 하네요 크크... 이래서 함부로 장담하면 안되는데... 반성의 차원에서 윗 댓글은 놔두겠습니다.
토마스에요
23/02/21 15:22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러실 수도 있죠. 제가 봐도 헷갈립니다
쩌글링
23/02/21 16:17
수정 아이콘
호버링하며 꿀을 빠는 꼬리박각시는 정말 벌새와 비슷합니다.
저도 몇 년 전 벌새 봤다고 흥분해서 찾아본 적이 있기 때문에, 아마 이 댓글 때문에 사실을 알게 되신 분들도 꽤 있으실 거에요.
풍문으로들었소
23/02/21 16:09
수정 아이콘
어릴때...그러니깐 제가 초등학생 일때는 벌새를 제법 본걸로 기억하는데... 그 사이 사라진걸까요, 저도 잘못 본것일까요...
곰슬기
23/02/21 21:42
수정 아이콘
전부 박각시나방입니다.
윗 댓글처럼 벌새는 우리나라에 서식하지 않아요..
으촌스러
23/02/21 17:30
수정 아이콘
와 좋은거 알아갑니다. 당연히 벌새라고 생각했던게 꼬리박각시였다니...
똥 얘기로 가득찬 피지알에서 이런 정보를 얻어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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