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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12 21:09:38
Name 꿀깅이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938252
Subject [기타] 수학 좀 하신다는 할머니
Y8ZIHcL.jpg

저런분이 학교 선생님을 하셨었군요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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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2 21:17
수정 아이콘
고통의 근원(?)이군요
페로몬아돌
23/02/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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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요 ㅜㅜ 정석 너무 어려워요ㅜㅜ
Janzisuka
23/02/12 21:21
수정 아이콘
와 감사 ㅠㅠ 정석 진짜 좋아했는데
미카엘
23/02/12 21:23
수정 아이콘
원조 수학대장
바스테나
23/02/12 21:29
수정 아이콘
수학의 정석으로 무식하게 공부했죠
아이슬란드직관러
23/02/12 21:30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끝판왕이 나오셨네 크크
작은대바구니만두
23/02/12 22:02
수정 아이콘
이해를 못해서 답지보고 그대로 베껴쓰는걸 반복하니 어느순간 이해가 되고 그랬죠
잘 이해가 안되서 여러번 반복한건 오래가고 한두번만에 이해하면 금방 잊어먹고..
하아아아암
23/02/12 22:03
수정 아이콘
수학의정석이 문제가 괜찮은게 많았어요.
요즘에야 다른것도 잘나오겠지만...

실력 수학의정석 10가나 수12 미적까지 다 푼건 인생업적인거 같아요.
No.99 AaronJudge
23/02/12 22:14
수정 아이콘
이야;;;;
파프리카
23/02/12 22:25
수정 아이콘
수학에서 문제풀이를 최소화하라는게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지는 알겠지만 문제풀이야 말로 수학이라는 학문의 본질 아닌가요? (지나가던 문과생)
마텐자이트
23/02/12 23:16
수정 아이콘
이과 전교1,2등하고 짝궁 한번씩 해봤는데 괴수들 문제 푸는거 보면 공통적으로 풀이가 거의 없더군요... 두가지 유형이던데 한명은 뚫어져라 보다가 본인말고는 알아볼 수 없는 풀이 몇줄 적고, 끝이더라구요. 설명해달라고 하면 설명을 디테일하게는 잘 못하는 친구가 있고, 한명은 머리속으로 계산했던걸 다 적어주더라구요. 감각형과 암산형으로 나뉘는 느낌이었습니다.
인생은서른부터
23/02/14 16:19
수정 아이콘
'수학을 잘하려면' 일 겁니다 크크
공부 좀 치는 애들은 풀이 단계를 몇개씩 스킵하더라고요
축색돌기같은 그런 느낌?
23/02/12 22:45
수정 아이콘
내가 아는 정석은 박정석뿐...
지구 최후의 밤
23/02/12 22:52
수정 아이콘
수학의 정석이 머리가 아프긴 한데 후대의 여타 교재보다 기본 원리의 이해에 있어서는 도움이 더 되었던 것 같습니다.
Cazellnu
23/02/12 23:54
수정 아이콘
아~ 할매요
천혜향
23/02/13 00:18
수정 아이콘
수학의 정석이 대단한게.. 수능이 난이도 조금만 내려가도 눈에 다 보여요 웬만한 패턴이 아니라 그냥 패턴 100% 다 집어넣은책이라 달달 외워버리면 수능 만점도 꿈이 아님 아직도 수능날 화장실을 갔던게 생각남 아.. 그 5분만 있었어도 손못댄 문제 3문제 다 맞추고 만점 맞을수 있었는데 크..
KanQui#1
23/02/13 06:55
수정 아이콘
쌉고전이고 시대착오적인 문제집인데 왜 좋냐고요?
당시에는 저 책 휙휙 넘기면서 풀면 모고 수능 볼 때 모레주머니 푼 기분이더라고요
희원토끼
23/02/13 07:11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저분에게 배움...
23/02/13 08:33
수정 아이콘
내 정석은 항상 집합만 지저분했지
탑클라우드
23/02/13 11:58
수정 아이콘
정석 옆 면이 어디까지 까만지에 따라 수학 성적이 판가름 났었죠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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