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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3 01:48
특유의 그 썩소가 너무 강렬해서 그동안 출연했던 다른 작품에서의 인상조차 다 왠지 가식일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크크
물론 연기를 잘하니 또 다른 좋은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한동안 악역의 이미지를 벗어내는게 꽤 힘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배역과 찰떡입니다
23/02/03 03:26
'썅' 발음이 너무 찰져서 기억에 오래 남네요 크크
노출 많은 역할 연달아해서 배역이 고정될까 싶었는데,이렇게 인생 캐릭터를 만났네요.
23/02/03 08:11
타짜3에서도 괜찬았는데.. 인생 캐릭터를 만난거 같아요.
인간중독에서 데뷔했을때는 연기력 논란도 심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배우 입장에서는 정말 이런 반응들 보면 짜릿할듯.
23/02/03 08:48
더 글로리 진짜 잘 뽑혔죠. 배우들도 연기 너무 잘하고, 요즘 미디어에 자주 나오는 그 쓰잘데기 없는 선민의식과 계몽사상이 없어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어허! 복수는 나쁜 것이야!" 이딴 소리 나오면 바로 꺼버리려고 했는데...
23/02/03 08:58
럭키에서 보고 연기 진짜 못한다고 생각하고 지웠던 배우였는데 글로리에서는 쇼츠에 뜨는 것만 봐도 정말 잘하던데요?
이쁘지만 연기못하는 그런 저런 배우에서 이제는 연기도 잘 하는데에 매력까지 넘쳐 보입니다.
23/02/03 09:54
이사라가 니 남친이야? 할때 그 표정은 진짜 저는 임지연 배우를 이 작품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소름돋게 연기잘한다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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