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17 14:45:21
Name 우주전쟁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바다 건너면 그래도 "영어"...
most-spoken-languages-in-the-world-2020-chart-Busuu.jpg
Screen-Shot-2018-06-27-at-19.05.32.png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리스트라고 합니다.
역시 영어가 1위, 그 뒤를 중국어, 힌디어, 스페인어, 프랑스 등이 따르고 있습니다.
잘하든 못하든 좋든 싫든 해외 나가면 학교에서 배운 "브로큰 잉글리쉬"라도 구사하게 되는 게 우리네 현실이지요...

(한국어는 17~8위 정도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웸반야마
23/01/17 14:50
수정 아이콘
러시아어가 생각보다 더 많네요
닭강정
23/01/17 14:53
수정 아이콘
소련 영향이 좀 크겠죠 아무래도. 러시아에 대한 반감으로 러시아어 쓰던 구소련 일부 국가들은 일부러 러시아어 대화를 안 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23/01/17 14:54
수정 아이콘
소련 해체 당시 인구가 3억 정도니까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정도 모으면 저정도 되지 않을까요?
고오스
23/01/17 15:39
수정 아이콘
동유럽 + 러시아 + 중앙아시아는 러시아어 권이니까요 (쏘련!)

대신 그 지역 벗어나면 거의 쓸일이 없다는게 중국어의 영향력과 비슷합니다
동년배
23/01/17 14:53
수정 아이콘
중국+대만으로 2위인 만다린, 자국 27개 공식언어 중 하나인데 전세계 3위인 힌디, 아랍연맹 전체보다 많은 프렌치의 위엄이네요.
루크레티아
23/01/17 15:05
수정 아이콘
인도가 정말 정부 입장에선 골치 아픈 곳이네요. 힌디어도 공용어일텐데 구사 인구가 저것밖에 안 되다니..
스덕선생
23/01/17 15:12
수정 아이콘
비판을 많이 받는 정책이지만 표준어 위주 교육은 어쩔 수 없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방언의 사회적 가치보다 국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주는 가치가 몇배는 크다고 봐서요.
고오스
23/01/17 21:10
수정 아이콘
과거처럼 각 지방에서 모든걸 해결 가능해서 자치에 가까운 느슨한 연합체 였던 시절은 애저녁에 지나갔죠

땅이 큰 나라일수록 표준어 위주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봅니다
망고베리
23/01/17 15:11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면 중국어 배워두면 참 좋겠다 생각하는데 막상 중국말고 쓸데가 없네요. 일본어처럼 덕질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주전쟁
23/01/17 15:18
수정 아이콘
한 때 중국어 열풍이 불었었는데 요즘은 또 잠잠해진 것 같습니다...
고오스
23/01/17 15: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선족이 중국어 네이티브, 한국어 제법~네이티브 수준이다 보니

한국에서 어설프게 중국어 배우는건 아무 의미가 없죠 @_@
MissNothing
23/01/17 16:53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2010년대 호황이 중국 덕분인데, 결국엔 비지니스 기회가 많았다는거죠. 근데 지들이 걸어 잠구니 뭐....
고물장수
23/01/19 10:01
수정 아이콘
중국어 배워서 써먹는 일이라고는 결국 중국인 상대하는 일이라...

별로죠.
겨울삼각형
23/01/17 15:32
수정 아이콘
북경어(보통어) 배워봐야 홍콩 마카오가면 무쓸모입니다.

좀더 정확히는 만약에 우리가 보통어를 수준급으로하면,
내말을 현지인은 알아듣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광동어를 못알아 들음
우주전쟁
23/01/17 15:34
수정 아이콘
가성비 극악이군요...;;
고오스
23/01/17 15:38
수정 아이콘
아 까먹고 있었는데 이런 문제도 있죠 크크

중국도 워낙 크다보니 지역마다 언어 차이가

한국 표준어 - 제주 방언 이상으로 갭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크크크
묵리이장
23/01/17 15:48
수정 아이콘
애니도 곧 중국에 넘어갈지도 모르긴 합니다.
퀄. 기술력 어마어마 해졌어요.
강퀴도 한 5년 보더라고요.
고오스
23/01/17 21:06
수정 아이콘
애니 제작국은 중국이 조만간 압도할꺼 같은데

덕의 세계의 국제 공용어는 일어가 확고해서 그건 쉽게 안변할꺼 같습니다

엔간한 중국 게임들도 일어 음성은 기본으로 탑재하니까요

그리고 중국은 공산당 리스크가 상시 존재해서 쫌 그렇죠
고물장수
23/01/19 10:02
수정 아이콘
차라리 러시아어가 어떨까요?
인터넷에서 두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라고 하네요.
고오스
23/01/17 15:34
수정 아이콘
다 언어 구사자들도 일반인은 언어 이것저것 팔 바엔

그 시간에 영어에 몰빵해라고 히더군요

비즈니스 언어도 영어고, 3개 이상 국적 사람이 모이면 영어로 대화하고, 세계 학문 언어도 영어고 인터넷도 대부분 영어 자료니까요

우리가 살아있을 때 확률은 매우 낮지만 미국은 멸망할 수 있는데,

우리가 죽기 전까진 국제 공영어는 영어일 껍니다
우주전쟁
23/01/17 15:35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국제항공어도 영어네요...민항기 파일럿들도 다 영어로 소통하네요...;;
고오스
23/01/17 15:37
수정 아이콘
여러 국적 사람이 모이는 곳은 영어가 표준어가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미국 본토는 히스패닉 계열이 대폭 증가하면서 스페인어가 공용어 자리 턱밑까지 왔다곤 하는데 그래봐야 영어의 범용성은 못 이기죠
지포스2
23/01/17 19:04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인게 외국에서 하는 행사나 이런곳에 가면 중국인, 일본인, 네덜란드인, 독일인 전부 같이 이야기 하려면 결국 영어밖에 답이 없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6858 [기타] 피지알식 전쟁무기 [2] 똥진국8783 23/03/31 8783
476574 [기타] 곧 폐교될지도 모른다는 대학교... [46] 우주전쟁17134 23/03/27 17134
476509 [기타] 의예과를 입학 1년 후 선발하겠다는 지방대 [31] VictoryFood14670 23/03/26 14670
476498 [기타] [2ch] [괴담] 폐병원.txt [12] dbq12310788 23/03/26 10788
474604 [기타] 중1 아들이 학교폭력 했다고 합니다 [49] 꿀깅이11735 23/02/26 11735
474267 [기타] 대학생들이 술 마시다가 술집 주인과 싸움... [5] 우주전쟁8849 23/02/21 8849
474141 [기타] 등록금 납부 안내 실수로 이대 불합격 ‘날벼락’ [16] 로즈마리10560 23/02/19 10560
473724 [기타] 지방사람들은 잘 모르는 서울의 요즘 모습 [55] OneCircleEast11982 23/02/14 11982
473625 [기타] 수학 좀 하신다는 할머니 [20] 꿀깅이11800 23/02/12 11800
473361 [기타] 일본 회전초밥집 민폐고딩 근황 [30] Myoi Mina 12412 23/02/09 12412
473269 [기타] 약속시간 안지키는 사람의 마인드.jpg [19] 한화생명우승하자11082 23/02/07 11082
472633 [기타]  챗GPT 美 로스쿨·MBA 시험 통과 [37] 문문문무9918 23/01/29 9918
472396 [기타]  요즘 초등학교 교사들의 고민 [54] 꿀깅이13717 23/01/26 13717
471774 [기타] 바다 건너면 그래도 "영어"... [23] 우주전쟁9124 23/01/17 9124
471239 [기타] 서류합격 했지만 바로 취소한 이유 [59] 톰슨가젤연탄구이15270 23/01/10 15270
470673 [기타] 일본의 디씨, 2ch에 올라왔었던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 모음. (아버지 편) [3] 사나이의로망10118 23/01/02 10118
469575 [기타]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기억나는 장면 [11] 제가LA에있을때7282 22/12/17 7282
467273 [기타] 수능날 아이들이 그날은 왜 학교를 안가요? 묻자.jpg [13] insane11037 22/11/17 11037
466141 [기타] 예비군 참여학생들 0점 처리한 이유 [161] 톰슨가젤연탄구이16521 22/11/03 16521
465467 [기타] 체육 선생님이 학교에서 큰 옷 위주로 입는 이유 .JPG [14] insane13987 22/10/25 13987
465113 [기타] 덕성여대 청소노동자 입장문에 붙은 '노동자 OUT' [144] 된장까스16679 22/10/20 16679
465015 [기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제목을 짓는데 영감이 되었다는 윌리엄 예이츠의 시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10] insane7006 22/10/19 7006
463448 [기타] 초등학생이 교사에게 톱들고 덤빈 사건 근황 [26] 하카세12684 22/09/27 126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