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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08 22:32:45
Name 스타대왕
Subject [유머] [펌]07~ 현재 스타판 형세.
전국칠웅(戰國七雄)

김택용,송병구,이제동,김준영,박성균,이영호,마재윤


춘추오패(春秋五覇)

김택용,송병구,이영호,이제동,박성균


삼국시대(三國時代)

이제동,송병구,이영호


초한전(楚漢戰)

이제동,이영호.



출처는 디시스갤


그럴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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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있는풍경
08/03/08 22:34
수정 아이콘
초한전은 삼국시대 이전인데 좀 아깝네
날라라강민
08/03/08 22:51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항우 같은 느낌이 들긴 드네요.. 이영호 선수는 유방??
대구완소남필
08/03/08 23:06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삼국시대 아닌가요? 송병구 선수 결승도 갔는데......
낭만토스
08/03/08 23:58
수정 아이콘
춘추오패 정도가 좋은 듯.... 마재윤선수와 김준영선수 넣기는 좀 그렇군요. 작년 하반기 이전까지면 모르겠으나......
08/03/09 00:06
수정 아이콘
벌써 초한전이라고 단정짓기는 뭐합니다. 송병구 선수가 GSL결승의 패배의 맛을 보고 자신의 대테란전 능력을 제발휘하게 된다면...
하얀그림자
08/03/09 00:48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온게임넷 잡으면 본격적인 삼국시대 체제 돌입할 듯 싶네요.
진리탐구자
08/03/09 01:43
수정 아이콘
초한전이라고 하기에는 이영호 선수가 너무 달성한 것이 없지 않나요? 현재 가장 강한 테란을 한 명 꼽으라면 저 역시 당연히 이영호 선수를 꼽겠습니다만, 초한전이나 삼국지의 주인공으로 대접하는 것은 이제 처음 메이져 대회 결승에 올라가는 선수에 대해 너무 후한 평가를 내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이야기가 현실성을 얻기 위해서는 이영호 선수가 최소한 메이져 대회 결승에 2~3번은 올라가야죠. 우승도 1~2번은 해야할 테고요.
The_CyberSrar
08/03/09 03:10
수정 아이콘
GSI를 거의 메이저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것 같아서 이영호 선수를 넣는것 같네요..
포스도 출중하고 말입니다..
GSI 수준은 메이저급이라고 생각하는 1人
하만™
08/03/09 03:21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근데도 웃긴건....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듣보잡 이벤트 대회로 변질된다는거죠...
프리미어리그도 그렇고, MBC겜에서 했던 올스타 리그도 그렇고..
The_CyberSrar
08/03/09 03:26
수정 아이콘
뭐 우리까지 나중에 이렇게 평가될꺼니까 지금부터 평가절하 하자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PGR 사람들은 GSI 많이들 보셨을꺼고.. 나중에 유입되는 스타팬들의 평가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GSL이 정식으로 개최되고 그러면 걔네들쪽에서 99PKO나 KPGA같이 지네 역사에 넣을 수도 있는거고 말입니다.
진리탐구자
08/03/09 03:26
수정 아이콘
근데 GSI를 높게 평가한다면, 송병구 선수의 WCG 우승 역시 좀 더 높게 평가해줄 필요가...이상하게 WCG는 찬밥 취급이라. ;;
sungsik-
08/03/09 05:0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우승했으면 GSI는 이미 이벤트전...
오히려 GSI보다 전 WCG를 훨씬 높게 치는데 말입니다.
하만™
08/03/09 05:36
수정 아이콘
WCG가 저 평가 되는건...
좀 아쉽긴 하지만...
우승으로 가는 과정이 쉽기 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예선이 엄청 치열한 것에 비해 본선은 한국 선수 3명이 경쟁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하지만 그 치열한 예선을 돌파했다는건 높게 평가 받아야 하는데 말이죠..

전 개인적으로 이벤트 전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싫어해서...
예선이 없다고 모든 대회의 기록을 낮게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벤트 전이란 당일에 그냥 치뤄지는 사대천왕전이라거나 슈퍼파이트 같은게 이벤트전이고
프리미어리그, 올스타리그, GSI 같이 비록 초청식이지만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겨룬
대회는 낮게평가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WCG 또한 마찬가지구요.

워크는 많은 대회가 예선없는 초청대회지만 그 대회의 우승을 낮게 평가하지는 않죠.
(장용석선수의 예를 봐도 그렇구요)

현재의 방식대로 메이저 or 이벤트의 흑백논리가 아닌...
양대 메이저, 세계대회(지금은 비록 WCG뿐이지만), 수준높은 초청리그, 이벤트 등으로
좀 구별하여 정리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네요.
08/03/09 08:54
수정 아이콘
하만™님// 그걸 구분하는 이유는 홍진호 선수 때문입니다. -_-

농담이 아니라, 정말입니다. 홍진호 선수는 왕중왕전이나 위너스 챔피언쉽, 그 외 많은 이벤트성 리그들을 우승했었습니다. 개중에는 상당한 선수들이 모인 대회도 있었구요. 근데 왜 안 쳐주냐? 홍진호 선수는 우승을 못한 채 만년 2인자로 남는 게 더 드라마틱하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든 양대리그 이외에는 듣보잡 이벤트로 전락시켜서 홍진호 선수 우승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거죠. 그런 전통(?)이 흐르고 흘러서 이어져 온 거구요.

저도 프리미어 리그나 wcg, 이번 GSI 같은 경우는 상당히 큰 규모고 최고로 꼽히는 선수들이 상당수 참여했기 때문에 보다 더 가치있게 평가받아야 하고 재조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죠. GSI도 분명히 시간이 흐르면 프리미어 리그 같은 신세가 될 겁니다.
허저비
08/03/09 09:43
수정 아이콘
이영호라...? 초한전에 넣기는 아직일듯...
아직 '나라' 하나 세워본 적도 없는 군웅인데...GSI는 그저 하나의 토대와 가능성을 보여준 것 뿐이라 생각해요...
굳이 따지자면 적벽대전에서 조조를 물리치고 갓 형주를 손에 넣은 시기의 유비 정도라고 할까요...
이번에 서촉을 손에 넣는다면 가능성이 보이겠네요
08/03/09 11:01
수정 아이콘
허저비님//
문제는 조조가 없다는거....
영웅의물량
08/03/09 11:24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 리그도 듣보잡 이벤트 대회로 취급받나요?

프리미어리그 우승 당시 이윤열의 포스는 그랜드슬램 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고... 그 우승(+15연승)덕에 고평가 받았던 것 같은데요.
음 박성준 선수가 우승한건 지금에야 떠오르는 걸 보니, 조금 듣보잡 이벤트란 말도 그럴듯 하게 생각되네요;; 허허
게레로
08/03/09 12:05
수정 아이콘
아아 염보성... 우승좀하자...
루나러브굿
08/03/09 13:1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의 이벤트전 경력이란 정말..
왕중왕전 우승을 시작으로 kpga 위너스 챔피언쉽, 벼룩시장배 파인드올배 챌린지스타리그, 여수 4대천왕전, 스니커즈배 올스타리그.. 또 더 있나요?
상대도 조정현,임요환,이윤열,이윤열,이윤열..
어찌 이벤트전 결승에서는 그렇게도 잘한겁니까? ㅠㅠ 몇몇 대회는 메이저급 이상의 선수들이 모였었는데 말이죠..(사실 파인드올배의 경우 예선까지 치른 겜티비 정식 스타리그)

전성기 시절의 홍진호는 모든 게이머들이 인정할 정도로 정말 잘했는데 그 놈의 메이저우승이 1회도 없다는게 팬으로서 참으로 한스럽네요.
도우너
08/03/09 15:2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팬분들이 많은건 알겠는데...

이제 결승 한 번 올라온 선수와 양대 리그를 재패한 선수를 동일 선상에 올려놓는 센스는 좀 아니지 않나요?

이영호는 저~~~어기 먼 곳에서 쫓아오고 있을 뿐이죠.
브레인
08/03/09 15:36
수정 아이콘
다른 이벤트 전은 몰라도 적어도 프리미어리그는 듣보잡 이벤트 리그는 아니죠.
발업까먹은질
08/03/09 16:52
수정 아이콘
1차 프리미어리그는 일단 예선은 안했지만 상금규모가 컸죠 (이윤열 선수가 4천만원 정도 갖지않았나요? 연승덕분에) 게다가 선수들 하나하나가 수준급이었죠 (gsl 만 봐도 전체 16위안에 든다고는 할수없는 선수도 있죠..ㅠㅠ)
The Drizzle
08/03/10 14:25
수정 아이콘
OSL 결과가 끝나보면 이영호 선수의 거취가 결정될 듯 보입니다.
NaDa][SeNsE~☆
08/03/12 02:32
수정 아이콘
이제 마재윤 이후로 장기집권하는 스타플레이어가 또 나올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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