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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3 19:04
(수정됨) 일단 마일리지 개념의 재화가있는게 그걸 갑자기 이른점검으로 교환못하게 된것에 대한 피해소송을 먼저 한걸로알고있어요.
예를들면 항공마일리지 만료가 12시 까지였는데 하루전 갑자기 공지올리고 오전8시에 점검해서 마일리지 다 날아갔다 생각하시면됩니다. 근데 홈페지에 마일리지 사용기한은 12시로 계속나와있었구요. 게임에선 60만원치를 질러야 카드한장을 확정으로 바꾸는 마일리지가 쌓인건데 그거 모아두고 마지막에 바꾸려던 사람들꺼가 다 날아간거죠.
22/09/23 18:48
사료이야기를 하시는거 보니 진짜 아예 모르시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사료를 적게] 준 정도도 아닙니다. 그 사료 준 것조차 기만이었고요
22/09/23 19:06
요즘은 어떤 게임이든 사료탓으로 타서버랑 비교하면 그게 오히려 쁘락치 취급받고 그냥 닥치고 게임이나 하라고 합니다 대부분
불만 있는것들은 인정하지만 필요이상으로 그런 주제로 물 흐리는걸 안좋아하는 분위기라 초반에 사료논란도 실시간으로 봣었는데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22/09/23 18:49
운영이 다른게 아니고 기만을 해서 저러는 겁니다.
운영이 달랐으면 그냥 살짝 불타고 보상으로 진화가 가능하죠. 적어도 이런 글을 쓰실때는 사실관계 파악후 쓰시는게 좋아보이네요
22/09/23 18:58
(수정됨) 소송은 그런거랑은 크게 관련없고, 카겜측 서버점검으로 인해 최대 60만원 가치가 수천원 수준으로 전락한게 핵심입니다.
전날에 공지가 뜨긴했는데 그정도면 충분했냐 안했냐가 쟁점사항이구요.
22/09/23 19:02
(수정됨) 나무위키도 쭉 봤는데 잘 이해가 안갔는데 그거면야 이해가 가네요
토쇼때 리세하고 키타산때 폭사해서 키타산 리세할까말까 간보다가 사료 줄었다고 해서 걍 그만 뒀는데 불타는 이유 1이 사료 말곤 생각이 안들어서 이해가 안갔는데 그거면야
22/09/23 19:03
22/09/23 18:54
유저가 게임사의 운영에 대하여 소송을 제기한 사례는 이전에도 많이 있으며 심지어 리니지 관련해서는 대법원 판례도 있습니다.
제가 본 대법원 판례는 리니지에서 영구정지 처분 받은 유저가 영구정지 처분이 부당하니 해제해달라는 청구였으며 대법원까지 가서 유저가 승소했죠. 저 소장에 기재된 청구이유를 자세히 살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다른 소송과는 달리 이례적인 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대부분의 소송은 유저가 게임사의 특정 유저에게 내린 구체적인 처분(영구정지, 아이템 반환 거부 등)에 대하여 불복하는 소송이어서 마치 행정소송 같은 형식이었다면 이것은 포괄적인 게임서비스에 대한 문제니까요.
22/09/23 18:56
아하 그렇군요.
그럼 저 이미지에 나온 [게임사의 불합리한 운영]에서 더 상세한 내용에 대한 최초의 소송.이라고 봐야하려나요. 아니면 말씀하신 특정유저가 아닌 그 운영에 대한 단체 소송이 처음이라는거려나.
22/09/23 19:02
구체적인 건 소장에 적힌 청구이유를 읽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규모상으로만 봐도 이례적인 소송이긴 하지만 이런 류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국내 최초냐 하면 그건 아닐 것 같습니다.
22/09/23 19:12
솔직히 처음에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하고 솔직하게 사과했으면 '다음부터 그러지마세요' 하고 지나갔을거란게 참... 크크 라오가 이걸로 지금까지 버텼는데 크크
모르고보면 카겜은 자기들이 모바일게임제작해서 서비스하는 제작회사인줄 알겠어요. 실상은 배달업체만도 못함.. 배달업은 적어도 음식은 빼먹어도 고객한테 누칼협은 안하거등요!
22/09/23 19:17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영역은 키타산 점검을 비롯한 픽업기간 단축 부분이겠지만,
유저들은 사실 거기까지도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메세지니까요. 그럼에도 환불소송에서 승소할만한 근거를 마련해 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1년반을 흥해온 게임이라 그정도 기간의 효용을 기대하고 과금했는데, 카카오의 방만한 운영탓에 다수 유저들이 빠져나가고 저도 흥미가 팍 죽어버렸거든요. 그러면 기대한 1년반에서 2개월정도를 빼고 약 90%정도는 환불받아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물론 이게 법리적으로 옳은 해석이 될 수는 없겠지만 심정적으로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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