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04 09:03:09
Name 핑크솔져
출처 dc인사이드
Subject [기타] 아버지 유산 아파트 코인으로 날려먹은 23살 청년.jpg
AYAH19v.jpg
OEkoKw9.jpg
93HXBZq.jpg
EN3ZsWE.jpg
7ljLUMx.jpg
0Ob0oMo.jpg
lnWKYAA.jpg
kVVBM4v.jpg
SWhCJdg.jpg

진짜 큰일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모이맨
22/09/04 09:06
수정 아이콘
저걸 가지고 시드머니로 투자를...너무 야수의심장인데
22/09/04 0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발 중고등학교에서 투자 가르쳐라 좀......
중학교 때 모의주식투자 숙제 냈던 사회샘이 제 평생 은인입니다. 공책 첫 장에다가 오늘 날짜랑 각자 n만원 보유하고 있다고 적고 그만큼에 맞춰 신문이나 방송 보고 원하는 주식을 고르게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매수이유와 매입한 주식수를 쓰라고 하셨죠. 그걸 가끔씩 업데이트해서 손익 체크하는 게 과제였는데 그때 망해봤어서 지금도 조심하게 됩니다.
메타몽
22/09/04 09:22
수정 아이콘
사회쌤이 모의 주식투자라니!?

참스승이군요
22/09/04 0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때 반 애들이랑 낄낄거리면서 아니 뭔 회사 이름이 손오공이야 했던 기억도 나네요.
->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기억왜곡 ㅠㅠ 손오공이 코스닥에 처음 상장되었을 때가 2005년이네요. 제가 중학교 졸업한 다음이라 X

아무튼 제 인생 숙제(?) 였습니다. 레알 참스승니뮤
22/09/04 10:15
수정 아이콘
만약 성공했다면?
22/09/04 10:22
수정 아이콘
평행세계에서는 내가 한국의 버핏센세?
22/09/04 10:17
수정 아이콘
그 선생님이 피터린치 책을 읽어셨나보네요
22/09/04 10:23
수정 아이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었던가요
집 책꽂이에 꽂혀 있는데 오늘 꺼내봐야겠네요
22/09/04 13:28
수정 아이콘
이기는 투자 입니다

성 아그네스 학교 학생들 포트폴리오 구성 이야기가 초반부에 나와요
22/09/04 14:25
수정 아이콘
와우 소개 감사합니다
복타르
22/09/04 09:15
수정 아이콘
방송제목처럼 진짜로 인생을 베팅했네요.
22/09/04 09:21
수정 아이콘
그냥 주식 지수펀드나 샀으면 언젠가 본전이라도 찾았을텐데 아이고..
의문의남자
22/09/04 09:25
수정 아이콘
저렇게해서 떼돈번사람들이 참 많았죠. 그리고 그사람들 털고나가는걸 받은거고..$
메타몽
22/09/04 09:40
수정 아이콘
다단계와 비슷하죠

처음 투자자는 높은 확률로 돈 벌었고, 가면 갈수록 초기 투자자가 번 만큼 떠앉는 구조
Mephisto
22/09/04 10:48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떼돈번 참 많은 사람들만 기억하지 그 사람이 밟고있는 셀수없는 시체들은 외면하죠. 크크.....
기다리다
22/09/04 09:26
수정 아이콘
남 일 인줄 알았는데, 친한 친구 동생이 이번에 부모님이 집사라고 증여해준 5억 + 회사 다니면서 모은 돈 3억 해서 코인으로 총 8억 다 날려 먹고, 결혼 깨지고 부모님이랑 친구 동생 동반으로 정신과 다닙니다;;
메타몽
22/09/04 09:43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현금 5억 주고, 본인도 3억이나 현금 모았으면

일반인이 아니라 중상층인데 뭐에 홀렸길래 8억을 태운거죠 덜덜덜...

그 돈이면 안정적으로만 굴려도 되는데...
의문의남자
22/09/04 09:50
수정 아이콘
머스크죠 뭐...
이민들레
22/09/04 09:58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빚껴서 경기도에 그냥저냥 아파트일텐데 혹시 한탕이 성공하면 서울 입성이라.. 혹할만도..남들 두배 세배 번다는데 더도말고 딱 30퍼만 먹고빠지자!
22/09/04 09:28
수정 아이콘
저래서 대박 났으면 잘 살았겠죠
문문문무
22/09/04 09:36
수정 아이콘
SNS에서 고급외제차 몰고 부자동네거리 쏘다니는 VLOG
or 나는 이런저런 철학을 가지고있어서 돈을 벌었다! 하면서 영상 찍었을지도
22/09/04 10:47
수정 아이콘
철학 크크 걍 다 운이죠
메가트롤
22/09/04 09:2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새벽목장
22/09/04 09:34
수정 아이콘
스물셋에 인생난이도 셀프조절했네요
퀀텀리프
22/09/04 09:47
수정 아이콘
투자중독 사회..
의문의남자
22/09/04 09:50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1000원일때투자했으면 얼마됏을까욥
22/09/04 10:24
수정 아이콘
제 친구들 중에 그 옛날 비코 초창기 때 사놓고
그걸로 야동 보고 사설토토 한다고 다 쓴 애가
두 명 있습니다......
구라리오
22/09/04 10:41
수정 아이콘
걱정마세요.
어짜피 1,200원에서 다 손털고 나왔을꺼니까요.
League of Legend
22/09/04 10:14
수정 아이콘
2017년 2020년에 했으면 대박냈을텐데
cruithne
22/09/04 10:16
수정 아이콘
어머님 속이 말이 아니겠네요...
22/09/04 10:16
수정 아이콘
자산관리개념이 슈카티비을 봤으면 안햇을텐데
슈카는 지금 폭락한주식 주서담는다는데 말입니다.
주가 잘나갈때는 국채.달러 그런거에 투자하고 말입니다.
도뿔이
22/09/04 10:30
수정 아이콘
투자에 대한 지식 및 경험 부족에 적극 동의합니다.
+도박을 너무 눌러놓은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인 이전, 혹은 동시기에 불법 스포츠 도박, 불법 해외 선물, 불법 FX 거래 등등
제도권의 형태만 빌려온 실제적인 도박들이 유행하고 많은 부작용을 낳았죠.
도박을 눌러놓은게 잘못했다는게 아니고
도박을 좋아하는건 인간의 본성에 가까운데 이것에 대한 내성은 없다보니
겉모습만 도박이 아니게 되면 무지하게 유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wish buRn
22/09/04 10:39
수정 아이콘
코인은 10만원해본게 단데.. (수익률 마이너스80%)
제가 특이케이스인가요?
대한민국 20-50대는 다들 코인판에 뛰어든건지
22/09/04 11:08
수정 아이콘
한 번도 건드려보지도 않았습니다 크크
주식투자 게임 몇번해서 다 날려보니까 내가 뭘 예측한다는건 불가능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크크
사울 굿맨
22/09/04 11:15
수정 아이콘
70대를 바라보는 저희 아버지도 얼마전 주식으로 벌었던 벤츠 한대 값을 한 방에...;;
Starlord
22/09/04 11:43
수정 아이콘
저도 도미노피자 할인받아서 시켜먹을려고 충전한 페이코인인가 뭐시기가 충전한 다음날 2만원에서 20만원되가지고 싱글벙글하고 피자 맛있게 먹은거 외에는 안해봤습니다

그거 먹고 그 20만원으로 넣었다가 하루종일 코인어플만 쳐다보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길래 25만원일때 익절하고 그 뒤로 코인은 쳐다도 안보고있죠 흐흐
스카야
22/09/04 12:07
수정 아이콘
조용히 사는 대부분은 방송에 나오지 않습니다..
멀면 벙커링
22/09/04 12:46
수정 아이콘
전에 피지알에서 빗썸인가 거기 이벤트중이라 회원 가입하면 코인 주는 거 환전하면 치킨 한마리는 사먹을 수 있다고 글 올라와서 거기 가입하고 받은 코인 환전해서 치킨 사먹은 이후로는 코인 쪽엔 눈도 안돌리고 있습니다.
MissNothing
22/09/04 13:03
수정 아이콘
아뇨 크크 저도 18년도 코인 열풍때 200꼴고, 그냥 송충이는 솔잎이나 먹어야지 해서 월급받는거에 만족하고 살아가려고 이번 주식, 코인 호황때 그냥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22/09/04 10:57
수정 아이콘
저러다가 성공한 사람들이 자랑하고 잘난척하는게 또 현실이니...
묵리이장
22/09/04 11:16
수정 아이콘
도박으로 날린 돈이군요
유성의인연
22/09/04 11:41
수정 아이콘
진심 나라에서 국민연금etf만들어서 투자하게 해야할듯
22/09/04 11:53
수정 아이콘
우린 그걸 국민연금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22/09/04 12:01
수정 아이콘
저런놈들 나라에서 빚 까주면 얼씨구나 더하겠죠
아수날
22/09/04 12:09
수정 아이콘
불법해외선물한거아녀?
MissNothing
22/09/04 13:04
수정 아이콘
제-발 저딴 사연가지고 감성팔이 하면서 구제해줘야한다는 여론은 안나왔으면
코와소
22/09/04 13:07
수정 아이콘
남 일인 줄 알았는데 아는 친척이 코인 투자로 인생 말아먹은 거 보고 참 착잡하더군요
일면식
22/09/04 13:42
수정 아이콘
베팅실패한 사람들이 더 확실하게 망하고 죽어야
이 미친 투자중독 열풍이 끝납니다.

감성팔이 하면서 동정여론 생기면 더더욱 사회가 병들죠.
22/09/04 20:48
수정 아이콘
도대체 투자와 투기의 개념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청춘불패
22/09/04 23:18
수정 아이콘
그냥 욕은 못하겠고
어머니 생각해서 착실하게 살아라
22/09/05 13:13
수정 아이콘
본인은 전혀 불쌍하지 않음.. 같이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주변사람들이 불쌍하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1962 [방송] 대장금 좋아했던 에피소드 [18] 그10번11731 22/09/07 11731
461960 [유머] 40대 아재들 xx 특징..jpg [17] 아수날13349 22/09/07 13349
461959 [유머] ‘카터’ 정병길 감독, 게임 거장 코지마 히데오와 영화 만든다 [14] 카트만두에서만두8819 22/09/07 8819
461958 [유머] 매국노인지 아닌지 애매한경우.. jpg [15] pzfusiler13139 22/09/07 13139
461957 [기타] 섭씨, 화씨의 유래 [19] 로켓11039 22/09/07 11039
461956 [유머] 남녀임금격차를 토로하는 제니퍼로렌스 [65] 이재빠16900 22/09/07 16900
461955 [유머] 신입 직장인이 경력이 쌓이면 [19] 길갈13239 22/09/07 13239
461954 [LOL] 야스오와 요네가 1,2위를 다투는 순위 [31] prohibit9378 22/09/07 9378
461953 [유머] 출시 당시 가장 혁명적이었던 윈도우 시리즈는? jpg [128] 아수날13418 22/09/07 13418
461952 [유머] 요즘 떠오르는 대행 서비스 [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325 22/09/07 10325
461951 [유머] 짬뽕먹다가 애국심이 차올라서 경례한사람.jpg [10] Starlord11213 22/09/07 11213
461950 [기타] 포항 맘카페 근황 [14] 니시무라 호노카13967 22/09/07 13967
461949 [서브컬쳐] 억지순애 싫다고 하는 사람 특) [25] 인간흑인대머리남캐9162 22/09/07 9162
461948 [기타] 일본에 사는 여사친과 행복한 ??? 데이트를 보낸 유튜버.MP4 [2] insane13226 22/09/07 13226
461947 [스타1] ASL 김성대 응원하러 모인 아프리카 여캠들.MP4 [7] insane9573 22/09/07 9573
461946 [유머] 정준하가 닭가슴살 달라고 했는데 목살부터 퍼주는 광희 [17] TWICE쯔위10905 22/09/07 10905
461945 [유머] 일본 차기 이지스함 근황 [35] TWICE쯔위11046 22/09/07 11046
461944 [기타] 바람핀 아내에 복수하는 남편.. jpg [51] pzfusiler17067 22/09/07 17067
461943 [기타] 아내가 술취한 남성에게 헌팅 당하는것을 봤다, 결말은 [21] 아롱이다롱이17311 22/09/07 17311
461942 [LOL] 씨맥의 공개 이력서 [117] 카루오스11186 22/09/07 11186
461941 [동물&귀욤] 냥성 [2] 이호철8024 22/09/07 8024
461940 [유머] 러버덕, 8년 만에 한국 돌아온다…9월 말 석촌호수 전시 [7] 어서오고7964 22/09/07 7964
461939 [유머] 매서운 눈매를 가진 슈카의 직장생활 생존기 [7] 삭제됨9448 22/09/07 94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