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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04 08:57:09
Name 마스터충달
File #1 27163d4bbaaac2.jpeg (41.2 KB), Download : 47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Subject [유머] 근래 명절에 대한 인식을 가장 많이 바꾼 한 마디


가족과 함께하는 게 중요하지, 제사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저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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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아니고
22/09/04 08:58
수정 아이콘
추석이 다가오는군요
핑크솔져
22/09/04 09:12
수정 아이콘
저희집 힘들어 죽겠다가 매년 난리치면서 꾸역꾸역 제사 치르는거 보면 속터짐. 그냥 쉬시라고요. 이제 손님도 없는데도 하아...
22/09/04 09:16
수정 아이콘
요즘 tv에 정관장 cf 보면서 세상 바뀐 걸 실감하는 중입니다.

이번 명절에도 고향에 왔습니다. 마음의 고향에~
하면서 식구들 다같이 여행 가는 내용이죠.
AaronJudge99
22/09/04 13:51
수정 아이콘
와 정관장이…?
망고베리
22/09/04 09:16
수정 아이콘
조상 덕 제일 많이 본 유럽놈들 보면 제사자체는 사실 의미없는 거 맞죠
랜슬롯
22/09/04 09:22
수정 아이콘
저도 제사 자체는 솔직히 크게 의미는 두지도 않고 (제사 과정으로 힘들어지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 그냥 이렇게 문화든 뭐든 억지로라도 가족들 이렇게 한번 모이는거자체에 의미를 둡니다.
제주삼다수
22/09/04 09:31
수정 아이콘
조상덕 본사람들은 평소에 해외여행다니고 명절때 모이죠 크크크
란스어텍
22/09/04 09:38
수정 아이콘
조상덕 많이 보면 부모님 눈치 엄청 봐서 명절날 안모이면 난리 나던데
22/09/04 09:38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노인분들 그냥 파티한번 해주는거죠
22/09/04 0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 이것도 저것도 다 불편하고 오가는 말도 마음도 다 불친절한 세상입니다만,
아니 애초에 조상님이 알아주실 거라 생각하고 제사를 지냈단 말입니까? 조상님 영혼이 오셔서 보실 거라고…? 아 그럴 수도 있나… 말하다보니 제 맘 속에서도 약간 이해는 가네요.
부산헹
22/09/04 09:43
수정 아이콘
여행이 아니라 아예 해외에 살고 있던데요 크크
22/09/04 10:21
수정 아이콘
저도 명절 제사 챙기는 부모님한테 그만 하시라 말씀은 드립니다만..
당신들은 알았다고는 하지만서도 관성이라는게 있는지 쉬이 못 내려 놓으시더라구요.
애초에 관심이 없는 저희 세대야 부모님 돌아가시면 차례고 제사고 안챙기겠지만
수십년동안 하던걸 갑자기 그만두기가 어렵다는건 알기 때문에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나마 차례때문에 모이던 가족들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글쎄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09/04 10:33
수정 아이콘
그치만 조상님이 알짜베기 선산을 남겨주셨다면...
판을흔들어라
22/09/04 10:33
수정 아이콘
조상덕 봤는데 휴일 몰려있는 명절에만 해외여행을 간다? 별로 못 본거죠
22/09/04 10:45
수정 아이콘
대가족이 모여서 우애를 다지는게 목적인데

지금은 뭐 그런거 없으니
22/09/04 10:48
수정 아이콘
인간을 가장 잘 표현하는게 화물 신앙이고, 제사는 수많은 한국판 화물신앙 중 하나죠.
제사도 중국에서, 양반들이, ... 가 한다더라 하면서 앞 뒤의 문맥이나 목적도 모르고 따라하는거죠.
공인중개사
22/09/04 10:59
수정 아이콘
함께하기 위해 제사가 필요한 것이지, 그 형식에 크게 구애받을 필요는 없죠.
Answerer
22/09/04 11:36
수정 아이콘
조상덕본 분들이 성수기중 성수기인 명절에 해외여행을 갈까 싶어요 요즘은
류지나
22/09/04 13:18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서 힘들게 제사 음식 준비하는거 볼때마다 저도 걍 간략하게 하거나 하지 말자라고 칭얼거려봤습니다만
당신께서 "그럼 내가 죽으면 제사 안 올릴거냐?" 라고 물었을 때 할 말이 없더라구요.
AaronJudge99
22/09/04 13:53
수정 아이콘
가족 모이는 거에 의의를 두는거지
그 모였을때 맨날 싸우고 하면…굳이 할 필요가 있나요..
영양만점치킨
22/09/04 17:00
수정 아이콘
저는 제사는 죽은사람을 위한게 아닌 살아있는 사람이 본인들을 위해 하는거라 생각하거든요. 명절에 모여 복잡한절차 생략하고 본인들 먹을 음식 차려놓고 절 한 번 하는게 제일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22/09/05 13:14
수정 아이콘
결국 다 쓰잘데기 없는 지거리라는 건데 자꾸 뭐 손가락만 물어뜯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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