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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0 16:35
진짜 룬 패치가 롤 수명 엄청 늘린 패치라는거에 100% 동의합니다. 신규 유저들 최고 진입 장벽이 바로 룬 페이지 숫자랑 룬맞추는거였으니
22/08/30 16:36
제 롤 전성기... 왕룬에 이속룬 박고 신발 3포 사면 상대보다 무조건 더 빨랐는데. 모데로 흡룬 박고 5포 사서 스킬 난사해서 20분에 CS 300개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우리 칼날부리도 내거, 너네 칼날부리도 내거...
22/08/30 16:41
전문 서포터 하는 사람들이 대거 늘어난 갓 패치죠
롤 초창기에 라이엇이 EU 메타 타파 한다고 똥꼬쇼 하다가 역으로 EU 메타가 정착되었고 뒤늦게 인지하고 서포터를 위한 템이 나오면서 지금의 롤이 완성되었으니까요
22/08/30 16:41
제가 대학생 때 롤에 너무 빠져서 아이디 삭제했다가
결국 다시 겜 시작하면서 룬 다시 모을 때 제 스스로에게 욕을 매우 많이 했습니다 깔깔깔
22/08/30 16:42
부캐 고수의 상징 AD 15룬 / AP 15룬 딱 두장으로 랭겜하기
조이럭식 LTE 아무무룬 프레이식 0.7% 치명타룬 고래까와식 공속 38.10%룬 라이즈용 마나룬 말파이트용 올방룬 갈리오용 올마저룬
22/08/30 16:42
저는 시즌 2~3때까지 좀 알아보면서 하다가..
최근에는 잘 모르는데.. 최근 룬 체계같은거 정리된글 같은거 없을까요? 다시 시작하려는데 좀 복잡하네요.. ㅠㅠ
22/08/30 16:45
https://op.gg/desktop/?utm_source=opgg&utm_medium=button&utm_campaign=korean
요새는 그냥 프로그램 켜놓고 찍으라는대로 찍으면 되는 시대긴 합니다
22/08/30 16:50
룬설명은 나무위키같은데 잘되어 있고
대세룬은 op.gg 챔피언 분석 가셔서 하고싶은 챔피언 찍어보시면 사람들 많이하는 룬설정 쭉 보여줍니다. 그대로 찍으면 평타는 침.
22/08/30 16:51
롤드컵 미츠피츠 이그나가 전투의 열광 레오나로 T1 바텀을 아작냈던 기억도 있던 때죠 이게 중요했던게 유럽에서 대충 한국인들 사와서 팀 꾸려서 lck 비슷하게 해보자 구도가 우리가 할수있는걸 하자 로 바뀐 전환점이라
22/08/30 16:52
올방룬 올마방룬 같은걸로 카운터 치는 맛도 쏠쏠해서 전 이때가 재밌었는데 흐흐…아칼리 같은건 패시브때문에 전용 룬페 따로 있었고 흡혈룬페까지 맞추느라 고생했었죠
22/08/30 16:52
룬패치 나오기 직전 시즌7 폭풍전사 나서스가 개사기였는데... 롤드컵에도 나오고 재밌게했는데 그 이후로 나서스 접었읍니다..
22/08/30 17:09
라이즈 E가 고정마나+평타데미지추가 패시브스킬 이었다고 하면 아는 사람 없을겁니다?
내 본진에서 적넥서스에 직통으로 날아가서 박살 낼 수 있는 트페 기억나십니까? 로켓소나 로켓우디르 = 이동하는 우물. 올치뎀룬으로 도배하고 레드2렙사기갱 샤코. 뒤치기 크리400띄우고 원딜이 원샷! 카타리나 W는 qe를 강화하기 위한 더미스킬(?) 이었을 뿐입니다.
22/08/30 17:12
룬으로 세팅하면서 다양하게 놀긴 그래도 저때가 좋았지 않나 싶어요.
디아 2에서 3로 넘어갈때 편의성은 대폭 증가했지만 세팅은 덜 자유로워졌다는 느낌 드는거랑 비슷..
22/08/30 17:20
이건 백번 생각해도 잘한 변경이죠.
소수 매니아들의 세팅 관련 재미는 조금 떨어뜨렸을지 몰라도 대다수 유저들이 겪던 복잡함과 스트레스에서 해방 시켜준 갓패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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