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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6 23:59
대통령 시기에 저지른 일만 쳐도 저 순위에 걸맞는 사람이지만, 파생된 문제들과 다른 나라들에 끼친 악영향까지 치면 더 내핵으로 뚫고갈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22/08/27 00:02
아들부시는 재선에 성공한게 더 충격적이네요 크크크크
60년만에 본토 공격 당한 9.11테러 + 미국에 전쟁 트라우마 진하게 새겨준 이라크 전쟁... 증시는 닷컴버블(이건 아들부시 잘못이라보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요)까지...
22/08/27 00:39
사실상 미국의 초대 황제였는데 평화롭게 권력을 넘겼다는게 엄청나긴 하죠. 전쟁을 감안해도 4선인 fdr이 2위인것도 아이러니긴 한데..
22/08/27 07:53
재선 실패는 전임자 시절의 문제를 수습했던 탓이 크고
소련 해체라는 엄청난 이벤트에서 핵무기 유출을 막는게 최우선 과제라는걸 명백하게 인식하고 있었고 걸프전에서는 전쟁이 팽창하지 않도록 목표를 한정해야 한다는 원칙을 잘 지켰고 전쟁도 성공적으로 수행했죠. 그리고 경제문제를 내세우며 재선을 실패하게 만든 다음 대통령이 글래스 스티걸 법의 폐지를 막지 못하고 이후의 장작을 쌓았다는 점에서 아버지 부시는 지나치게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2/08/27 00:29
왠지 평가 집단이 민주당 친화적인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존슨 오바마 같은 대통령은 올려치기가 눈에 보이는거 같고 레이건은 왜 10위권 밖에 있는지 의문스럽네요
22/08/27 01:13
음..
트럼프가 꼴등이 아니라는게 놀라울 따름.. 국가 범죄는 물론이고 동맹 다 망쳐서 그 상황에서 우크라전 터졌으면 진짜...
22/08/27 02:35
아무것도 못 하고 취임식날 폐렴걸려서 한 달만에 죽은 사람이 39위인데 그 이하들은...근데 아들 부시랑 후버는 생각보다 높네요. 우드로 윌슨도 오바마 아래로 가야할 거 같은데
22/08/27 03:48
바이든이 외교적으로 주도하는게 생각보다 많아서 한 10년후에 20대 초중반 랭킹 예상합니다.
2010대 중후반부터 반중 반러에 관련한 새로운 국면에 트럼프는 내세울게 많이 없죠.
22/08/27 03:57
워싱턴-루스벨트-링컨 이 쓰리톱을 깰 대통령이 다시 나올지,
나오는 게 미국에, 세계에 이득일지, 나오지 않는 게 이득일지 여러 생각이
22/08/27 04:00
트럼프는 저거 진짜 낮은게
뷰캐넌은 후임자가 링컨 앤드루 존슨은 전임자가 링컨 디버프도 좀 감안을 하기는 해야해서(물론 해도 평가 매우 낮은게 맞습니다) 실질적으론 그래서 더 낮게 봅니다. 무슨 그들처럼 험난한 시기에 해드신 것도 아니고
22/08/27 05:18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업적에 비해 너무 고평가라 보고
반대로 토머스 제퍼슨은 너무 저평가라 봅니다 두사람 순위가 바뀌어져야 된다고 보고 레이건도 실상 허수가 많아서 순위가 영 지미카터가 재임중 재정을 그렇게 건실하게 해놓지 않았으면 레이건이 그런 인기몰이 정책쓰지도 못하죠 역시 순위가 바뀌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22/08/27 14:45
2차대전 대체역사물로 연합군의 패배를 그려야 하는 경우에는 하나같이 FDR이 죽거나 대통령 선거에서 져서 뉴딜이 없는 경우더라구요. FDR의 대통령직을 역사의 변곡점으로 사람들이 평가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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