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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6 12:15
사족입니다만 블쟈가 아니라 액티비전에 82조를 박았다고 봐야죠.
우리나라에서야 블쟈의 인지도가 훨씬 크지만 사실상 마소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매수한 건 콜옵듀티의 IP를 보고 액티비전을 샀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라.
22/08/26 15:35
물론 액티비전 비중이 더 높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82조가 다 액티비전 비중은 아니죠. 당장 홍보할때만 해도 쏠쏠하게 블리자드 ip 이용해먹었죠. 진짜 액티비전만 중요했다면 콜옵만 홍보했겠죠.
22/08/26 12:08
그룹의 가장인 PS와, 그룹의 귀염둥이 XB이니...
게임패스부터 애초에 돈 벌 생각 없고 일단 플스 고사시키고 보는 게 목표로 보이니 당연한 판단 같습니다
22/08/26 12:48
https://bbs.ruliweb.com/nin/board/300004/read/2270611
블룸버그에서 조사했을때 제일먼저 확답 했다고..
22/08/26 12:50
플스 기기성능보단 독점작보고 하는건데 슬슬 플스만의 독점작 갓겜! 으로 꼽을게 줄어들어가고 있으니
기기성능 개차반인데 뭐 꼽냐 젤다마리오 포켓몬 안할거? 하고 협박하는 닌텐도...
22/08/26 12:59
요즘 봐서는 헤일로 같은 FPS 하는 사람들 아니고, 턴제 RPG 나 그런 종류 만만한 게임 하는 엑스박스 유저들은 그냥 엑스박스 클라우드 (삼성TV) 로 대체해도 될 것 같아요. 가격 올리면 오히려 엑박 판매량이 많이 줄듯.
22/08/26 13:04
애초에 플스는 노선을 잘못 탔어요
엑박이랑 경쟁할게 아니라 닌텐도 처럼 독점 게임으로 독자 노선을 갔어야지… 자기네들 독점작 1-2년 지나고 풀면 누가 플스 사나요 당장의 수익에 눈멀어서 브랜드 가치는 더 낮아진꼴이죠 닌텐도도 몬헌 같이 스팀에 나오는 겜 있지만 어쨌든 퍼스트가 압도적이라 차별화가 확 되는데, 소니는 어설프게 겜패스 흉내낼게 아니라 독점 퍼스트게임 뽑아줄 자회사를 차렸어야죠 크크
22/08/26 13:10
플독점 PC로 풀린다고 플스 구매에 큰영향받는건 PC선호도 높은 아시아권인데 어차피 이 지역은 플스,엑박의 주요 매출지역이 아니라 큰 영향은 없죠
플스,엑박 같은 거치콘솔을 메인으로 쓰는 지역은 북미 유럽인데 플독점 PC로 풀리는게 이지역에서 영향받는건 플독점때문에 억지로 구매해왔던 PC쓰는 헤비게이머들이고 이제어차피 시간좀지나면 스팀으로 풀릴거니 존버하는거라 여기서 좀 감소하는거
22/08/26 13:19
오히려 게임 제작비가 계속 늘어나서 플스의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충분하지 못해서 철지난 게임 PC에도 파는거라고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PC에 나올때까지 기다려서 플스 독점작 할 사람들은 지금도 독점작 보고 플스 살 사람은 아닐거고요. 당장 저만해도 PC로 나오니까 호라이즌 제로던 사서 해보기는 했는데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할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나중에 PC로 나오면 아마 또 해보겠지만 안나온다고해도 사실 아쉽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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