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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4 21:27
요즘은 어머니가 동네 정육점에 주문해서 팩에 소분해서 가져오시더군요 도가니가 제일 인기가 좋고 그다음이 사골인듯 도가니는 미리 예약안하면 물량이 없다고
22/06/14 22:23
국물이 다 쫄아버리면 뼈 탄내가 나는데, 그게 진짜 오랫동안 안지워졌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화장장에서 나는 냄새가 이거랑 똑같더라능...
22/06/14 21:31
곰탕....진짜 질리도록 먹었던 적이 있더랬죠 크크크
저 같은 경우 어릴적 용인에 살았었는데, 금촌집이라는 유명한 토끼탕집이 있어서 어머니가 많이 사오셔서 먹었던 기억이..
22/06/14 22:04
이틀 맛있게 먹고 3일째에도 기본찬이랑 곰국만 밥상에 올라오면 슬슬 물리기 시작...5일째부턴 저거 언제 다 떨어지나 기다리기 시작. 엄마가 곰국통에 물 붓고 다시 끓이기 시작하면 절망...
22/06/14 23:50
2주정도 외가집 다녀오신다고 한통 끓여주고 가셨는데...
무슨 마법의 통에 끓인건지 먹어도 먹어도 줄지가 않습니다... 오죽했음 자취하는 친구한테 냄비통가져와서 퍼가라고까지함.. 나중에 오셔서 남아있는거 보시곤 집에서 밥 안먹고 밖에서만 사먹고 다녔다고 꾸사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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