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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4 17:08
기아차 디자인 좋아하는 입장에서,
현대랑 같이 묶이는거 보면 좀 안타깝긴 합니다. 기아는 대부분 사용자가 이슈가 되는거라서… (k5-서퍼티지-카니발로 이어지는 과학??)
22/06/14 17:24
참 동네마다 그렇더라구요. 전 동네 노부부가 소스를 엄청 진하게 발라서 혀가 마비될 지경이었는데.. 너무 그립고.. 지금 동네 교촌은 날먹으로 소스 아끼며 장사
22/06/14 16:53
프랜차이즈가 많이 망한다고 들었지만
교촌, 베스킨라빈스, 이삭토스트는 롱런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 본죽) 개인적으로 교촌은 너무 달고 매워서 안먹긴 합니다
22/06/14 16:54
좋은 본사의 정책이 오히려 소비자 입장에서는 눈물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희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매장은 이미 십 여년 전부터 진짜 극악의 나쁜 매장으로 소문이 자자한데 욕하면서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안이 없으니깐요 서비스 가 진짜 말도 못하게 개판입니다. 한문철tv 레전드 갱신할 만큼 배달어플 리뷰에도 신기방기한 기기묘묘한 사연들이 진짜 내가 시켜먹은 사람이면 화를 안내면 그 사람이 싸이코일 정도 수준의 리뷰가 꾸준히 달리고 진짜 내일 당장 안망하는게 신기한 곳인데 어쩔수가 없어요..... 감자가 안오고 무가 안오고 콜라가 안오고 양념이 덜발려 오고 가끔 덜익어오고 가끔 레드 시키면 허니가 오고 허니 시키면 오리지날이 와도 사이드로 시킨 치즈볼이 고무공이 와도 국물떡복이가 국물이 하나도 없이 와도 그냥 계속 시켜먹어야 합니다. 2시간만에 와도 사과 는 커녕 앞으로 시키지마라 니가 시키면 안준다 엄포도 놓고갈 정도로 정말 사장님이 약간 미치신거 아닌가 싶은데.... 인근 주변 매출 탑 매장입니다 크크
22/06/14 19:44
저런 경우는 주위에 교촌 대체할만한 매장이 없는 경우죠 저희는 주변에 체인 맘터가 하나 있는데 6시되면 아예 전화기를 꺼놔버리고 손님한테 역갑질하는데도 주변에 햄버거집이 없으니 불티납니다
22/06/14 16:56
얻어먹어 본 적은 한 번 있고 제 돈 주고 시켜먹어 본 적은 없네요.
그냥 뭔가 살이 너무 없음; 껍데기는 맛이 있긴 한데
22/06/14 16:56
저도 교촌 깐 적이 있습니다.
MSG 없는 간장으로 양념한다고, 식품 업계의 혁명이라고...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189032&code=14130000 지금은 그런 말을 전혀 안 합니다만...
22/06/14 16:57
https://blog.naver.com/choibongae/222360467507
양이 적다는 것도 그냥 튀김옷 차이고, 닭 자체는 다른 메이저 프랜차이즈와 동일한 10호 닭을 씁니다.
22/06/14 17:03
이번 LOL승부예측에서 받은 BBQ황금 올리브 치킨 잘 먹었긴 한데, 닭가슴살때문에 억지로 먹었습니다.
교촌매니아로서 다같이 가격이 상승해도 교촌만 고집합니다. 딱 먹기 좋은 다리+날개봉 사이즈에 맛있습니다.
22/06/14 17:11
교촌 bbq bhc 페리카나 네네 굽네 푸라닭
다 10호 닭 쓴다고 하는데 매번 치킨글에 교촌 양만 적다고 하는건 인비저블썸띵이 있는건지 그냥 '아무튼 그래보임!'인지.. 튀김못이 얇아서 그런가
22/06/14 17:12
교촌이 까이는거 본거는 콜라 대신 별 희한한 자체생산 스파클링 개노맛 음료 강매하는거 밖에 기억이 없네요. 양 적은거야 옛날부터 그랬고 그 얇디 얇은 튀김옷이 자체 소스와 함께 인기의 양대 축인건데 새삼스러울건 없고...
아 배달비 항목을 신설하면서 포장 치킨값은 안내리는걸로 잠깐 까이긴 했었군요. 무튼 bbq랑 동급에 묶이는건 억울할듯 하고 그 외 다른 브랜드에 비하면 좀 까이긴 했네요. 그래도 업계 1위니까 웃으면서 까일듯 크크
22/06/14 17:18
솔직히 허니콤보는 대체 불가능이라서. 저는 훈련소 수료일 외출에 허니콤보 먹고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강원도 교촌은 대체로 맛없더군요 흑흑 오늘 밥은 맛 없엇다.
22/06/14 17:18
가장 좋아하는 치킨이 kfc오리지널이고 다른 브랜드에서도 후라이드외에 양념은 쳐다도 안보는데, 교촌 오리지널과 레드는 가끔 생각나 시켜먹습니다. 대안이 없는 맛이에요
22/06/14 17:32
비슷하게 인터넷에선 악평 일색이지만 실제로는 아직 잘나가는 롯데리아가 있습니다
춘추버거시대였던 00~10년대 초기의 롯데리아는 가성비상 장점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타 업체 대비 많이 떨어지지도 않죠
22/06/14 17:35
그래도 롯데리아는 맘스터치라는 경쟁자 때문에 점포수가 꽤 많이 줄었습니다.
맥/버/롯 시절에는 맥/버끼리 경쟁하고 롯은 자기 파이 챙기는 느낌이었는데 맘스터치가 나타나니까 나름 경쟁자한테 파이를 뺏겼죠.
22/06/14 17:36
롯데리아는 그대로 or 소폭 버프 받았는데
맥도날드 - 모 ceo 때 바닥 찍었다가 최근에 복구 버거킹 - 불맛이 사라지고, 이벤트 많이 하지만 맛 너프 맘스터치 - 싸이버거로 잘나가다가 지점 내무 내면서 퀄리티 보증 안되소 롯데리아 급으로 내려감 KFC - 여긴 치킨집 등 경쟁사가 추락하면서 역으로 돋보이고 있죠
22/06/14 17:53
롯데리아는 그래도 많이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다른 프랜차이즈의 질적 저하가 맞물려서 이제는 양 빼면 깔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22/06/14 17:36
닭크기 가지고 [작다/다른곳과 같다] 로 논의가 이루어 지는데요
같은 10호닭이더라도 11호에 가까운 10호와 9호에 가까운 10호는 10%의 중량 차이가 생깁니다 교촌은 아무리 봐도 후자에 가깝게 느껴지기에 다들 작다고 말하는거죠
22/06/14 17:38
교촌 기본간장이 워낙 스테디셀러인데다가, 최근 인터넷에서는 레드/허니콤보도 인기가 상당히 올라오고있어서.. 교촌은 꾸준한 강자죠.
22/06/14 17:47
이런글에만 댓글달아서 좀 치사하긴하지만...
교촌과 비비큐 모두 만족 스럽습니다. 10분거리에 모두 위치해있는데 (배달관련 제외) 불만가진적이 단한번도 없네요. 하하
22/06/14 18:34
저희동네에 20년 넘게 (아마 25년 넘은듯) 장사하는 BBQ 집이 있는데
언제 시키든 항상 튀김 색깔이 황금색에 가까운 색이고 맛도 좋아서 즐겨 먹습니다 제대로 조리하는 BBQ는 가성비를 넘어선 감동이 있죠 :)
22/06/14 17:59
15년전 쯤 교촌 간장치킨 날개쪽 부위에서 닭털이 송송송 난게 보여 이게 맞는거냐고 항의했는데
그게 정상이니 그냥 먹으라고 한 이후로 한번도 안시켜먹었네요. 근데 그게 정상 맞나요? 튀김이 얇아서 그렇다고 그냥 먹으라했는데..
22/06/14 18:03
전 교촌 그냥 너무 좋아요. 맛은 교촌만의 영역이 확실한데 그게 취향이랑 맞고 양도 어차피 저랑 아내 둘다 많이 안먹는지라 둘이서 한마리 먹으면 배부르고 치즈볼이라도 시켰다간 다음날 아침에도 먹고 하거든요. 절대적인 가격이 막 높은 것도 아니라서 그냥 뭔가 시켜먹고 싶은데 애매하면 교촌이 국룰인 수준이 됐습니다. 음료야 뭐 어차피 제로 아니면 안먹어서..흐흐
22/06/14 18:27
배달비의 원흉이라고 생각해서 그 이후로 정말 끊었는데 본가오니 치킨먹자며 시키시는게 교촌...크크크 분명 같이 살땐 다른 브랜드 드셨었는데 갈아타셨더군요.
그때 간만에 먹은 허니콤보가 너무 맛있어서 괴롭습니다. 자꾸 생각남 크크크
22/06/14 18:30
뭐 지금이야 동네장사도 다 배달료 받고 콤보메뉴가 비싸다고 하지만 다리날개만 주는 메뉴중엔 상대적으로 저렴한것도 사실이라 크크크
22/06/14 18:58
교촌이 양이 작아보이는 이유 : 실제 닭 사이즈는 타 브랜드와 비슷하나 조각을 다른 브랜드보다 더 조각내는 통에(다리도 두동강낸다고) 괜히 더 작아보이는 거. 시체(?) 조립해보면 원래 사이즈 나온다고 하죠
22/06/14 19:00
많이 먹던 시절엔 이게 병아리가 아니고 치킨이라고? 수준 양이어서 제돈 주고 먹어본적이 없는데 나이들고 식사양이 적어지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크크
22/06/14 19:11
안되는 교촌 본적이 없네요... 일단 점포수도 적게 관리하고 그러니 커버지역이 넓어서 매장도 대부분 크더라구요. 잘되니까 배민이고 요기요고 나발이고 할인행사도 절때 안함 크크.. 저희 동네 교촌은 닭 튀기는 사람만 4명이던데;;; 튀김기가 너무 많아서 놀랬습니다.
22/06/14 19:19
저는 이해를 못하지만, 같은 허니, 레드여도 bhc는 싫고 교촌이 좋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요식업 프랜차이즈 업체 중 충성도 원탑 아닐까.
22/06/14 20:32
일단 작년엔 코로나 특수 기간이라 평시보다 모두 낮을거에요. 그래서 기사에 교촌 0% 나온거라 보고요.
일단 찾아보니 굽네 0.8%(2020년) 지코바 1.8%(2018) 노랑통닭 2%대(2017~2021) 네네 0.8%(2021) 푸라닭도 찾아보니 비율은 안 나오는데 꽤 낮아 보이네요. 그런데 보통 치킨집들은 보통 명의 이전이라 폐점률이 다른 업종에 비해 평균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22/06/14 20:54
코로나 19 등 어려운 시기가 아니라 코로나 19 등 망할 수가 없는 시기 아닐까요. 뉴스 찾아보면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렸다고 나오는데.
22/06/14 21:21
시골에는 교촌치킨이 없어서 대체 왜 잘 나가는지 궁금함.. 진짜 오래 전에 서울 친구네 갔을 때 함 먹어보긴 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흐흐
22/06/15 06:04
저도 안먹긴 하는데 솔직히 치킨업계는 교촌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특유의 간장소스는... 솔직히 예전에는 아무 동네 치킨집 시켜먹었다면 교촌 등장 이후부터는 치킨먹자가 아니라 교촌먹자 로 용어가 바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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