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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4 00:54
유명해지면 안되었던 인물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뻘소리들을 많이해서 이미 밑천이 드러난지 오래고요. 지난 몇달간 월가에서도 저 사람 놀리느라 열심이었죠. 이해가 되는 것이 해도 적당히 해야지 입만 열면 뻘소리를 하니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을까요. 오죽하면 Short ARK, SARK라는 ETF를 만들어서 놀리겠습니까? 더 웃긴건 캐시우드 놀리려고 만든 SARK의 수익률이 너무나도 좋아서 겨우 몇달만에 100%에 근접했다는...
22/06/14 00:24
사실 아크도 걍 가만히 있었으면 이정돈 아니었는데 그 와중에 사팔사팔하는 게 진짜 울회사 옆자리 직원 수준이라서 남의 돈이라고 막하나 싶은 수준이었죠.
22/06/14 00:34
지난 몇달간 이 여자가 이야기 하는 거 보면서 이 여자는 경제에 기본 상식조차 없는 여자라는 걸 깨닫았습니다.
저래뵈도 저 바닥에서 경력은 꽤 길죠. 나이도 60대였던가요? 저 나이먹을때까지 저 바닥에 있으면서 공부안하고 뭐했는 지 모르겠네요. 최근 하는 말 하나하나가 전부 주옥같더군요. 현재 회사를 세운 것도 빌황의 도움과 조언이었다죠. 순전히 감으로 리스크한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이고, 그게 지난 몇년간의 훈풍으로 얻어 걸렸을 뿐입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원래 종이 한장 차이라는 건 경제 상식입니다.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으로 두려워하는 건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이후 소비를 급하게 줄이는 디플레이션이 오는 걸 두려워하죠. 즉, 캐시우드는 그 모두가 두려워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디플레이션이 오는 징조를 보면서 저런 헛소리들을 했던 겁니다. 워낙 이상한 뻘소리들을 늘어놔서, 월가에선 지난 몇달간 저 여자가 말 할때마다 그걸 놀리기 바빴죠. 그리고 상품가격의 인플레이션을 현재 두려워 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두려워하는 건 애초에 상품 가격에만 국한되었던 인플레이션이 서비스업을 포함한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걸 두려워하는 겁니다. 그래서 파월도 인터뷰마다 아직까진 그런 징후를 뚜렷하게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반복해서 이야기 했던 거고요. 파월이야 맨날 징조를 못봤다느니 일시적이라느니 그런 소리만 늘어놓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실제로는 얼마전부터 인플레이션이 임금 상승과 함께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징조가 수치로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저 여자는 상품 가격만 지켜보면서 저런 뻘소리들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고가 쌓이면 오히려 더 안좋아요. 임금이 이미 올라가고 있는 상태에서 소비가 줄어들면 당연히 기업실적이 악화되죠. 그러면 연준이 금리를 낮게 유지해야 하는 가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현 상태에서 금리를 낮게 유지해버리면 인플레이션 스파이럴이라고 해서 임금 상승->물가 상승->임금 상승->물가 상승-> ... 이런 식으로 서로 맞물려 가격은 끝도 없이 상승해버리기 때문이죠. 이미 미국은 70년대에 이런 인플레이션 스파이럴을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더더욱 경계하고 있는 거고요. 캐시우드는 저 나이에 다시 공부하기도 힘들테니 그냥 입 닥치고 업계를 조용히 떠나야 합니다.
22/06/14 07:33
작년부터 잡주 하락장 오며 씨게 물리고 나니, 정말 아무말대잔치 중인것 같습니다.
설마 그럴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연준이 저런(투자자 및 국민들의) 정신나간 소리들로 인한 노이즈로 금리인상을 실기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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