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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1 20:30
얼마전 본 슈카월드에서는 미국에서는 1년 평균 600건이 넘는 (하루에 2건 이상)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지고 있고, 총기로 목숨을 잃는 사람만 한 해에 4만명이라고 하더군요......
22/06/12 10:20
(수정됨) 슈카월드가 뭐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너무 과장된 엉터리 정보인듯 합니다. 미국에서 총기로 죽는 사람이 년간 4만명이 넘는 건 맞는데, 절반 이상은 자살이고, 나머지가 대부분 살인이긴 하지만, 총기난사는 그중에서도 극소수입니다. 소위 '총기난사'로 분류되는 건은 20년간 345건, 약 1천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1581719
22/06/12 13:26
(수정됨) 20년간 345건은 그 동안 들은것에 비해 너무 적은것(?) 같아서 찾아보니 언론사별로 통계 수치가 좀 틀린것 같은데요?
요기 아래 링크에 글에서는 올해 미국 총기난사 사건이 254번째라고 하는데, 이렇게 보면 슈카월드 통계가 틀린것 같지는 않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61009100002043?did=NA 조금 더 찾아보니 기사가 더 있군요.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08_0001900517&cID=10101&pID=10100
22/06/12 14:14
제가 너무 생략해서 말했는데, 슈카월드에도 말씀하신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자살+살해 인원이 4만명이라던가...
https://youtu.be/5kNjCf76JSw
22/06/11 20:44
형법에서 실제 실행하지 않아도 예비,음모 만으로 처벌하는 조항이 몇 있는데
한국에서 초등학생이 총기 범죄를 예비 했다면 실행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장난'으로 볼 수있지만 미국은 아니죠...
22/06/11 20:59
뭐 미국은 아마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비준안했던가 하니까요...그러니 애들이라고 따로 특별히 적용해야할 근거가 그다지 없을 가능성이...
22/06/11 21:28
집에 총이 없고 구매시도도 안했으면 장난이라고 넘어갈 수 있는데
집에 총이 있는 사람이 저 말을 하면 장난으로 넘어가기 어려운거 같네요.
22/06/11 21:32
미국 사람들 무식하다고 말했던 걸로 유명한 그 올리버쌤이 손가락으로라도 총 쏘는 거 미국에서 절대 하지 말라고 했던데... 이해가 되네요.
22/06/12 00:32
총의 무서움이죠. 총은 정말 아무나 그 누구라도 다 쏠수있거든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여기다가 칼은 상대적으로 그 날카로움때문에 뭔가 거부감을 느끼고 칼로 모두를 죽이겠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더 뭔가 거부감이 들지만 총은 오히려 사람들이 덜 느끼죠 장난이라고 보고. 왜냐면 우리의 인식에 총이란 어느정도 멋있는거라는 인식이 담겨져있거든요. 물론 그만큼 무서운 무기지만. 실제로 물총이나 이런 것들만 봐도 그렇고. 아무튼간에 하지만 경찰들 입장에서 대응을 안할수가없죠.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도 다 10대에 의한 사건들이였고
22/06/12 03:43
미국서 총기에 관대한 주에서조차 매스슈팅은 계획만 해도 처벌하긴 하는데
저기서 관건은 총샀다는 말만 했냐 쓰겠다고도 했냐겠네요; 후자면 답없고 전자면 그래도 참작의 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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