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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0 13:56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막장드라마에서 나오는 복잡한 인간관계가 외국이 더 자주 발생할거 같은데
외국은 그런 드라마가 적다는게... 일상적이라서 그런가?;
22/06/10 15:36
그런 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고 자막 생기고 그러지 않을 뿐이죠. 적당한 인기작들도 자막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우리나라 아침 드라마나 주말 드라마, 일일 드라마 같은 막장 소리 듣는 드라마는 전세계적으로 많습니다. 당연히 스타일은 각각 다릅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인기 끌 요소가 적기에 정식 수입도 안 되고 자막 제작도 안 되어서 모를 뿐입니다. 각각 황금 시간대 드라마만 비교해도 우리나라 드라마가 약한 편인데 대놓고 그런 요소 넣어서 만드는 외국 드라마는 어떻겠습니까 크크
22/06/10 13:59
떳떳하면 불쾌할 이유가 없죠.
여자라도 저런여자들을 동정할까요? 본인이 해당없으면 나는 아니다 하면 그만이죠. 찔리는 사람들만 불편할뿐.
22/06/10 14:10
여자들이 밤거리나 엘리베이터에서 남자들이 무섭다고 하면 불쾌할 거면 무슨.. 떳떳하면 불쾌할 게 없다라니. 마트에서 쇼핑하는데 누가 도둑으로 의심해도 떳떳하니 안 불쾌하시겠죠?
22/06/10 14:03
담당자가 흑인여자라니 한편으로 생각하면 최고의 담당자네요. 담당자의 뼈를 때리는 한마디네요. 자신이 해당된다면 기분 나쁘겠다니 조용히 둘러 까네요
22/06/10 14:13
사실 의도가 분명한 광고인데
누구를 상쳐줄 의도는 없었다 운운은 좀 비겁하다 생각합니다 전 저런 어그로성 광고는 때론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저렇게 애매하게 뒤에 숨어서 둘러 까는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22/06/10 14:17
결국 노이즈 마케팅이죠.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비겁이고 뭐고 저게 가장 좋은 마케팅이라 판단했을 겁니다. 원래 저 동네는 돈이랑 직결되는 윤리 외에는 관심 없는 나라입니다.
22/06/10 14:07
진화적으로 여자는 자기 친자식인 걸 알지만 남자는 모르니까 어느 정도 남자는 의심하고 싶어하고 여자는 의심을 불쾌해하는 방향으로 오지 않았을까요.
22/06/10 15:33
부계불확실성의 문제는 진화심리학 단골소재죠
남성의 대응은 아이만 낳게하고 책임을 회피하는쪽이라서, 여성은 남성이 다른가정으로 도망가는걸 의심하는편이죠
22/06/10 14:14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부부가 이혼 후 8개월 내에 태어난 아이는 전남편의 아이라고 인정한 법이 존재했으니까요. 일본은 최근 이혼후 여자가 100일내 재혼 금지 법이 올해 폐지됬죠.
22/06/10 15:40
동시는 못해주니 유전자 검사 의뢰는 해주죠
산부인과의 주요 업무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매일 전화로 유전자 검사 의뢰가 오고, 머리카락 샘플을 받으면 유전자 검사하는 곳으로 보내고 결과가 나오면 의뢰인에게 통보하고 결과 나왔다고 전화해주는데 전화 연결안되는 분도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22/06/10 15:05
윗분이랑 같은 말인데 의심스러워서 갔는데 70%가 친자 맞았다면 아마 등짝 스매싱이 엄청나게 많이 일어났을 것 같습니다. “네가 감히 날 의심하다니!!!”
22/06/11 07:18
지금도 이런데 기술이 없던 조상들 시대엔 어땠을지 생각해보면
혈족 대잇는거에 집착하는게 참 코미디인듯 갑자기 A씨 집안에에 B가 침투하고 다시 C가 침투하고 그렇게 우리는 한민족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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