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6/08 00:55:55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86 MB), Download : 22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공인중개사가 보는 요즘 2030의 제테크 개념 수준.jpg


공인중개사가 보는 요즘 2030의 제테크 개념 수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치볶음밥전문가
22/06/08 01:03
수정 아이콘
각자 사는 방식이 다른거쥬
누군가에겐 당장 눈앞의 명품옷이 더 가치가 있는걸수도 있쥬
-안군-
22/06/08 01:07
수정 아이콘
이분이 리셀테크를 모르시네
22/06/08 01:13
수정 아이콘
재테크에 가치를 둔다는게 자기 인생관일뿐이란것도 알아야죠
묵리이장
22/06/08 01:25
수정 아이콘
재테크도 뭔 돈이 있어야 하지 거참... 꼰대 같은 소리를..
리얼월드
22/06/08 01:39
수정 아이콘
없어서 못하는건 어쩔 수 없는데
본문에 예를 든것처럼 버는것도 없고 모은것도 없는데 소비만 큰건 잔소리 들을만하지 않나요?
수준에 맞게 써야지...
키르히아이스
22/06/08 01:45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건물주이실수도 있죠
그것보다 상관할바 아니기도 하구요
리얼월드
22/06/08 01:56
수정 아이콘
건물주이면 300~500 갖고 집을 구하러 돌아다니진 않을테니, 위 상황을 봤을땐 불가능에 가까운 가정같고...
말씀대로 공인중개사 입장에서 고객이 착실하게 돈을 모으던 흥청망청 쓰던 상관할바 아니긴 하죠, 조건에 맞는 집 소개만 해주면 되지.
카푸어들이 원룸 살며 월급 대부분 차 리스비에 써도 우리가 상관할바 아니긴 하고...
22/06/08 08:49
수정 아이콘
금수저 아닌데 재테크할려면 열심히 아껴서 종자돈 모으는 수밖에 없긴 하죠.
재테크 안할거면 상관없지만요.
22/06/08 01: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혼 상대방으로는 확실히 꺼려지는거 같아요. 재테크 개념 없는분들
22/06/08 01:31
수정 아이콘
이백만원 벌면서 무슨제테ㅡ를 하나요 대풀갚기더 바쁜데
소믈리에
22/06/08 11:36
수정 아이콘
아조씨 술냄새 나요
서지훈'카리스
22/06/08 01:33
수정 아이콘
제테크는 좀
조말론
22/06/08 01:59
수정 아이콘
퍼온데서 제테크라고 써있었나보네요
신의주찹쌀두뇌
22/06/08 02:57
수정 아이콘
옷을 싸구려 입으란 게 아니라 20대 후반이 겉치레가 중요한 직업이 아닌데 이백 벌면서 착장을 이백만원어치 하고 다니면서 집 얻을 때 500 모았어요 하면 한심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이걸 꼰대로 보면 뭐 할말 없는거고요.
금수저며 건물주면 공인중개사한테 500 모았어요 같은 소린 안 하겠죠..
지인네 알바는 빚이 300정도 있는데도 그거 갚을 생각보단 그냥 명품 두르고 다니던데요.
캐러거
22/06/08 03:25
수정 아이콘
'제'테크하니 제크가 먹고싶네요
뜨와에므와
22/06/08 04:12
수정 아이콘
2-30대 어차피 집은 못사니까 자포자기 소비로 돌아서는 거...
그걸로 잔소리하면 꼰대소리하는 거...꽤 심각한 문제죠
욜로니 뭐니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젊은 시절의 쾌락에 우선순위 두고
즐길때 즐겨라...라고 부추기는 사람들도 문제인 것 같네요
그시절에 못놀아봐서 한맺힌 어른들이 많은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 세대가 4,50대 되고나서도 저러고 있으면 사회가 엉망진창이 되겠죠.
쓸건 쓰더라도 모을 생각을 해야지 일확천금 노리는(코인뿐만 아니라 주식도 그런 개념으로 다가가는...)
방향으로만 가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AaronJudge99
22/06/08 14:2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오죽하면 그랬을까..싶습니다 ㅜ 진짜 너무 힘들어요 집사기
질문쟁이
22/06/08 04:41
수정 아이콘
없는돈 끌어모아 명품시는게 옳은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우선순위가 잘못된 느낌..
척척석사
22/06/08 07:30
수정 아이콘
내가 볼 땐 우선순위가 잘못된 것 같다 (0)
옳다(x) 그르다 (x) 지맘이다 (0)
질문쟁이
22/06/08 09: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지맘이죠 크크
잘모르겠고 우선순위가 잘못된 [느낌]이라고 썼는데 저를 굳이 꼰대를 만드시네요ㅜ
22/06/08 06:01
수정 아이콘
자기 인생인데 자기 마음대로 사는 거죠. 다만 늙어서 정부한테 해줘 만 안하면 될 듯
피식인
22/06/08 06:08
수정 아이콘
28, 29이면 갓 취직했을 때니 돈이 없는게 당연하지 않나 생각했다가.. 명품은 다 가졌다는 걸 보니 갓 취직한 케이스를 말하는 건 아닌것 같네요. 재테크가 필수는 아니라지만 그런 개념이 있는 분들은 좋은쪽으로 사람이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것 같고, 그것보다는 아예 저축 개념이 없는 분들은 뭔가 인생의 동반자로서는 꺼려질 거 같긴 합니다. 몇살에 얼마 모았어 이런 획일적인 기준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고 보고, 학자금 대출이나 집안환경, 각자의 월급수준, 일한 기간 등을 고려해서 최소한의 이해가능할만한 수준의 저축금액인지 그런 부분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알라딘
22/06/08 06:23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건많고..해외여행은 연1회 무조건가야되고..명품은 주기적으로 꼭 사줘야되는친구들이 있긴합니다. 집이 여유있으면..무슨걱정이겠냐만
자연스러운
22/06/08 19:20
수정 아이콘
그래놓고 집값 비싸다고 난리를 치니 그러죠
회색사과
22/06/08 06:42
수정 아이콘
뭐 입학했다고 / 졸업했다고 부모님이 옷 한 벌 / 가방 한 개 해주셨을 수도 있는 거고…

처음 부동산 가는데 얕보이기 싫어서 가진 것중에 제일 좋은 거 꺼내입었을 수도 있죠..

평소 생활 보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저건 좀 너무하네요 흐흐
피식인
22/06/08 07:21
수정 아이콘
본문의 여자분 김짠부인가 하는 분도 짠테크로 돈 모으는 걸로 엄청 유명하신분인걸로 아는데, 저분도 얘기 들어보면 사회 초년생일 때 없는 돈까지 빚내서 제대로 욜로 생활 하다가, 어느 순간 정신차리고 짠테크를 시작했다죠. 아직 뭣모르는 사회 초년생이면 기회는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22/06/08 07:27
수정 아이콘
옛날 2030 오렌지족은
신의주찹쌀두뇌
22/06/08 11:38
수정 아이콘
오렌지족은 금수저였어요
반찬도둑
22/06/08 07:35
수정 아이콘
욜로 소리도 언젠가부터 확 줄었죠
코로나때부터였나
22/06/08 07:46
수정 아이콘
저 공인중개사가 하는 개별 사례는 어떤건인지 알수없으니 됐고..(뭐 믿을구석이 있으니 저럴수도 있고, 나중에 정신차릴수도 있고 모르죠)
개별사례가 아니라 YOLO니 하는 삶의 자세 그 자체를 개인의 선택 운운하면서 옹호하고 싶진 않더군요.
그게 진짜 개인의 선택으로 끝나는거도 아니고.. 뭐 그래서 빈털털이되서 노답되면 알아서 즐겜 잘했다하고 인생로그아웃해줄거도 아니고 말이죠.
부모가 됐든 국가가 됐든 누군가의 등골브레이킹을 할수밖에 없는데
이민들레
22/06/08 07:51
수정 아이콘
결혼하기전엔 보통 관념이 잘 없지 않나요. 뭔가 모을 이유도 잘 안와닿고
가나라
22/06/08 07:59
수정 아이콘
자기마음인거 맞긴 맞는데 뭐 좋게 보이진 않죠
고딩 때 공부 안하고 맨날 쳐 놀기만 하는것도 자기 마음이지만 좋게 보이진 않듯이요
자기마음, 자기인생 이라는 말로 다 정당화하는게 과연 맞는가 싶습니다
임시회원
22/06/08 08:06
수정 아이콘
명품백도 재테크에요 요즘은
22/06/08 08:08
수정 아이콘
은근 가격방어 잘 되죠.리셀족들 들러붙는 건 오히려 대박도 치고요.
강아랑
22/06/08 10:20
수정 아이콘
임시회원
22/06/08 10:23
수정 아이콘
주식도 폭망했는데요
강아랑
22/06/08 10:37
수정 아이콘
주식얘기는 왜나오는지...? 명품백 리셀하던 사람들 원가이하에 매물 쏟는다는 얘기하는건데요?
임시회원
22/06/08 10:39
수정 아이콘
폭망과 재테크가 아니라는건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강아랑
22/06/08 10:44
수정 아이콘
샤넬 리셀이 코로나 때문에 일시적으로 형성된거지 재테크가 아니다 라고 말씀드린건데요?
기사 읽어보신거 아니죠?
로하스
22/06/08 10:48
수정 아이콘
기사에 샤넬 리셀이 코로나 때문에 일시적으로 형성된거란 말은 없는데요.
기사에는 '최근 투자시장에서 위험자산을 회피하는 경향이 나타나, NFT 거래량이 급감하고
명품 가격이 하락하는 등의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샤넬 리셀가격 하락을 위험자산 회피때문으로
분석하는데 이럼 투자대상으로 보는건 맞죠.
임시회원
22/06/08 10:52
수정 아이콘
명품 리셀은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시계가 대표적으로 그랬구요, 요즘 들어 범위가 확장되서 옷이나 운동화까지 왔죠.
강아랑
22/06/08 10:59
수정 아이콘
명품 리셀 있는거야 당연히 알고있죠. 명품백 리셀이 작년까지는 통했을지 모르지만 코로나 해지되는 올해초부터 물량 풀어버리면서 다 멸망했다고 말하는겁니다. 샤넬은 요즘 리셀물건 A/S도 거부하고 있고요.
근데 아직까지도 재테크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시길래 말씀드린건데요.
임시회원
22/06/08 11: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계속 말씀드리는건데 '지금 가격이 하락한 것'과 이게 '재테크 인 것'은 다른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물량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리셀물건 A/S를 거부하는 것도 어떻게 될 지 모르고 명품가방이 샤넬만 있는것도 아니라는 이야기에요.
강아랑
22/06/08 11:06
수정 아이콘
임시회원 님// if if if 가정이 너무 많은데요? 코로나같은 팬데믹이 또 발생해서 물량도 조금 풀어줘야되고, A/S제한도 풀어줘야되고,... 명품백 최고급 자리를 차지할만한 제품이 또 나와줘야되고 ...
임시회원
22/06/08 11:18
수정 아이콘
강아랑 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로하스님이 다하셨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22/06/08 08:08
수정 아이콘
저건 세대를 반복해서 계속 나타나네요.표현만 달라요.
20년 전이었나 요즘 세대는 전과 다르게 아껴 쓸 줄 모른다고 당시 중년층이 한탄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놔두면 알아서 모으고 다 합니다.
하아아아암
22/06/08 08:11
수정 아이콘
알아서들 하겄죠...
키스도사
22/06/08 08:11
수정 아이콘
옛날엔 과소비하면 된장질 한다,된장녀라는 말로 조롱했는데

요즘엔 “내돈 내가 쓴다는데 뭔 상관이냐.” “어차피 돈 못모은다.”로 바뀌는 군요.

시대마다 어떤 현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관점이 바뀐다는 게 느껴지네요.
우울한구름
22/06/08 08:12
수정 아이콘
요즘 28, 29이면 이제 막 취업했거나 하는 나이인데 모인 돈 없는게 이상하지 않은데...... 착장이야 부모님이 사주신 거일 수 있고요
22/06/08 10:36
수정 아이콘
그런 명품 사줄 정도면 집구하는데 500으로 구하게 냅뒀을지는 의문이긴합니다.
우울한구름
22/06/08 11:02
수정 아이콘
좋은 옷들 다 입고 있다 그랬지 그게 완전 고가 명품이라고는 안 했으니까요. 20대가 입고 싶어하는 브랜드 옷이라고 말한거 보면 완전 명품 급은 아닐거 같아 보입니다. 완전 명품이면 명품이라고 했을 거 같아서요.

명품이라고 해도 옷같은거 사주는 거랑 자기생활 자기가 돈 벌어서 꾸려나가는 거랑 분리하는 집도 있고요.
The)UnderTaker
22/06/08 11:06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저기에서 좋은옷 입고있는데 모은돈 500밖에 없는사람들을 까는 사람들 반응이 웃긴게 단순히 남초커뮤나 여기 질게만 봐도 남자는 구두 지갑 벨트에 더나아가서는 시계까지 돈써야한다라는 답글이 다수달리거든요.
근데 명품백, 좋은옷입었다고 비웃을수 있는지 생각이 듭니다.
우울한구름
22/06/08 11:13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죠.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사는 거지, 뭐 그런게 비웃음 거리인지 모르겠어요.
iPhoneXX
22/06/08 08:2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저렇게 현금 가치 있는 곳에 쓰는게 낫다고 생각될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뭘 가지고 있거나 경험이라도 해봤으니..
초년생인데 빚 땡겨서 코인이나 주식 무지성으로 탔다가 시작하자마자 빚더미에 생긴 친구들 보면 진짜..
벚꽃자몽
22/06/08 08:26
수정 아이콘
제 주변 20대에서는 없는것 같긴한데요. 이런것도 극단으로 나뉘는건가..
신류진
22/06/08 08:29
수정 아이콘
명품에 우선순위가 있으면 그럴수도 있죠.

근데 기스나면 가격 떨어져서 안되니까 집에 모셔둘텐데 리셀족일리가 없지 않나요???????
제랄드
22/06/08 08:32
수정 아이콘
'티끌 모아 태산'에서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로 바뀌었습니다. 티끌을 모아 큰 일을 도모하기에는 허들이 너무 높아졌어요. MZ들이 무개념이라서가 아니라 오히려 계산기 두드려본 결과 자연스레 변화된 소비가 아닐지.
Mephisto
22/06/08 08:34
수정 아이콘
일단 저때 어느정도 비상자금 모아두는게 필수긴 합니다.
"설마 무슨 병같은거 생기겠어?" > 생깁니다.
"사고같은거 부주의하니까 당하는거지." > 조심해도 당합니다.
사실 이럴때 방어가능한 자금이 없어서 삶의 수준이 다운그레이드 되는거지 부동산 문제는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업그레이드는 못하더라도 다운그레이드는 막아야죠.
메타몽
22/06/08 09:34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 중요하죠

재테크 시작하기 전에 월급 3개월치 현금은 무조건 보유해라 라는게 인생에서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니 일정량의 현금은 들고 있어라는 뜻이죠
신의주찹쌀두뇌
22/06/08 11: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러다 사채의 늪으로 빠지는거고
AaronJudge99
22/06/08 14:29
수정 아이콘
….! 조언 감사합니다
실비 미리미리 들어둬라는것도 그런 의미에서 하는 말들이었군요
다운그레이드는 무섭죠 ㅠ
가만히 손을 잡으
22/06/09 14:01
수정 아이콘
이거 중요합니다. 강조!!!
갑의횡포
22/06/08 08:36
수정 아이콘
20대는 즐겨야 하는 시기라고 봐서 이해합니다.
30대부터는 좀.. 게다가 남녀 기준과 통념 사회 인식등의 차이가 워낙 심해서 뭐라고 말하면 꼰 맞습니다.
이동국
22/06/08 08:40
수정 아이콘
어짜피 돈 못 모은다의 심리가 크죠
그런 입장에서 명품안사고 돈 모으는것 보다 명품사는게 더 낫다 라고 생각하는거
구밀복검
22/06/08 08:47
수정 아이콘
20년 전보단 낫죠
https://www.mk.co.kr/news/home/view/2003/02/44333/
삼성경제연구소는 9일 `저축률 변화추이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80년대 이후 30%대를 유지했던 저축률이 최근 들어 20%대로 하락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20대(25~29세) 저축률은 90년대 평균 30.9%를 보이다가 98~2002년에 평균 27.5%로 떨어졌다.특히 지난해 1~3분기에는 24.6%로 하락해 전체 평균(25.9%)을 밑돌았다. 또 직장생활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 30대 저축률도 90년대 평균 30.1%에서 98~2002년에 평균 27.1%로 크게 하락했다. 이처럼 향후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20~30대 저축률이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저축률 하락 속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11/936144/
20대는 이미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역을 분석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보장 내용을 최적화하는 '보험 리모델링'에도 적극적이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대 중 18%가 가입 보험을 점검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84.2%가 보험 조정을 통해 보험료를 절감했다. 보험료 절감액은 3만원 미만이 43.2%, 3만~5만원과 5만원 이상 절감 비율이 각각 20.5%를 차지했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그동안 욜로족 등 20대의 적극적인 소비 성향이 강조됐지만 미래 지향적 소비 성향을 보이는 청년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험 리모델링을 통해 월 보험료를 절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라고 해석했다.
안희정
22/06/08 08:49
수정 아이콘
돈모으면 집사긴하던데..
22/06/08 08:5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NG887F2cK4A

그냥 이 영상이 생각나네요 흐
22/06/08 08:56
수정 아이콘
행복이야 기준이 다들 다르고, 인생은 운이 7 이니,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어떻게 살든 본인 마음이죠.
물론 저는 전혀 공감가지 않고 이해도 못할 마음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능한한 존중해 줘야죠.
다만 피해의식이나 사회탓 하지말고,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한다면서 떳떳했으면 좋겠어요.
올해는다르다
22/06/08 08:57
수정 아이콘
자기 외모, 젊음의 감가상각이 큰 사람들이면 2030때 최대한 치장하고 뽐내는게 합리적인 행동 아닐까요.

월200 모으느라 2000짜리 편익을 못보는 거보단 지금 2000어치 편익을 누리는게 낫겠죠.
아 저는 해당사항 없음
AaronJudge99
22/06/08 14:30
수정 아이콘
저도 ㅜ
페로몬아돌
22/06/08 09:03
수정 아이콘
이미 해봐야 의미 없다 판단이 들면 현재에 투자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크크크
잘생긴 20대라면 저도 집 안 사고 명품 사고 할 듯 한데, 이 얼굴이면 돈이나 모아야...
The)UnderTaker
22/06/08 09:07
수정 아이콘
또또 타겟잡아서 이래라 저래라 시작인가요?
그리고 공인중개사라고 불리는 저사람은 겉만 보고도 판단 잘하는군요.. 점집 차리시는게 맞지 않으실련지
22/06/08 09:13
수정 아이콘
전혀 신뢰가 안가긴 하네요.
그리고 10-20년전 이라도 20-30대가 재테크 개념이 제대로 있었을까요??
사나아
22/06/08 09:19
수정 아이콘
전 열심히 모았는데..
이게 지금 무슨 소용 인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런지 젊을 때 맘껏 쓰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Lapierre
22/06/08 09:28
수정 아이콘
근데 뭐 빚내가면서 저러는거 아니면 큰 문제있나 싶네요.
22/06/08 09:38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이 아끼고 모으는 것 보단 적절히 소비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경제가 활성화되겠죠.
22/06/08 09:42
수정 아이콘
예나 지금이나 사는집 아니면 개같이 모아야됨
Faker Senpai
22/06/08 09:47
수정 아이콘
전 아끼고 영끝해서 20대후반에 첫주택을 샀는데 그때 사둔걸 다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고 팔고 이윤남겨 더좋은걸 살수있었고요. 아들이 아기일때 아들몫으로 한채더 사둘수도 있었죠. 40대가 되서 돌아보면 그때 집가격은 그냥 그때 아껴서 안샀을면 과연 내가 집은 살수있었을까 싶은가격이라...본문의 저분이 어떤 마음인지는 알수있겠어요. 다만 지금 20대가 아낀다고 살수있을까?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 20대 였으면 저도 한정판신발과 옷을 입고 주말에 친구들과 맥주마시며 yolo를 외치고 있었을지도... 지금 집가격보면 그냥 인간의 힘으로 맞설수없는 자연재해 느낌이거든요. 액수만 봐도 어질어질 합니다.
WalkingDead
22/06/08 09:49
수정 아이콘
뭐 자기 인생이니 알아서 하겠죠. 하지만 제 지인 중에 저런 사람이 있다면 최소한의 저축은 하라고 권유할 것 같네요.
22/06/08 10:29
수정 아이콘
뭐 즐기면서 살고 그만큼 잘 책임지면 뭐라 할 필요는 없죠.
저러고 남탓만 하지 않으면야..

근데 집값이 비싸다고 해도 포기하고 그걸 소비로 써버리면 나중에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와도 못잡습니다.

리셀이라고 막 이러지만 다들 아시잖아요. 사고 싶은 것에 대한 것을 포장하는 것일 뿐 실제로 그걸로 돈 버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걸.
달빛기사
22/06/08 10:29
수정 아이콘
집이 제테크 수단이라는게 참... 뭐 바뀌진 않겠지만
22/06/08 10:37
수정 아이콘
뭐 요즘 20~30대 골프열풍이라는 것만 봐도..
그래도 그게 10에 8정도까진 안될거 라고 생각합니다.
내맘대로만듦
22/06/08 10:41
수정 아이콘
저도 스물다섯에 취직해서 소득 중 소비하고 남은 일정부분은 당시 불패신화를 자랑하던 미국 우량주 FAANG중에 가장 미래가치가 높아보이는 기업을 하나 골라 매수하는식으로 재태크를 시작했고, 지금은 만져보지도못한 명품백 두세개쯤 날렸습니다. 명품이나 살걸........................ 페북280층사람살아요
사비알론소
22/06/08 10:51
수정 아이콘
이분 원룸소개해주는 공인중개사였던것같은데.. 원룸 사는 사회 초년생들이 돈 모아봤자 얼마나 모은다고 재테크 타령을..
여덟글자뭘로하지
22/06/08 10:58
수정 아이콘
스물 여덟 아홉에 300 있어요는 심한거 맞죠. 아예 저축 자체를 안한다는건데.
뭐 자기 인생이니 알아서 할 일이지만 저는 겁날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예 대비가 안된다는게..
우울한구름
22/06/08 11:05
수정 아이콘
작년인가 재작년 기준 30세 30%가 무직이라는 글이 얼마전에 올라왔었죠. 28, 29이면 취업 하자마자, 혹은 취업 전에 집구하는 거라고 해도 노멀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2/06/08 11:10
수정 아이콘
어릴때부터 설이나 추석에 저축하거나 하면 가지고 있는 종잣돈도 있으니 아예 저축하는 습관 자체가 없던거죠.
그리고 저도 그 글 기억나는데 30%가 무직이라는게 회사 다니다가 여러 사유로 때려치고 쉬는 사람도 포함이었다고 댓글에서 본 것 같아요.
그렇게 치면 28~29에 300이면 적은 게 맞긴 합니다.
우울한구름
22/06/08 1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설이나 추석에 받은걸 모아서 300이 되요? 저 설 추석에 받은 거 하나도 안 쓰고 다 합쳐도 300이 안 될 거 같은데. 그리고 있었다고 해도 대학교때 쓰겠죠. 대학생때는 당장 한 달 한 달 쓸돈 알바하면서 쪼들려서 사는 애들도 많은데 뭘 모으나요. 학자금 대출이나 없으면 다행이죠.

이제 막 입사한 사람이 300 없는게 저축 습관 자체가 없다는게, 솔직히 말하면 되게 속편한 말씀 같이 느껴집니다. 하루에 5000~6000원짜리 한식뷔페에서 양껏 먹고 하루 떼우는 시기도 있고 그랬고, 주변에도 대딩때 쪼들려 사는 애들 꽤 많았는데 저축 300이라..... 있었으면 차라리 밥을 잘 먹었겠네요.
여덟글자뭘로하지
22/06/08 11:40
수정 아이콘
저도 06학번이고 학식 2000원 2500원짜리 아껴먹고 다녔고 장학금 타려고 바득바득 하고 다녔어요. 그리고 대학 졸업할 때 통장 보니까 300은 되던데요? 학자금 대출 안하고 집에 최대한 손 안벌릴라고 장학금으로 모자랄때면 방학 때 근로장학생 뛰면서 벌었구요. 힘들게 사는 애들 많죠 당연히. 그런애들은 못 모을수도 있어요. 그게 당연한거고.

허나 본문 내용의 십중팔구라는게 얼마나 신뢰성이 있을진 모르지만 그 정도라면 심한게 맞죠. 모든 학생이 학자금 대출 받고 다니나요? 다 고학생이고요? 충분히 여유있는 사람도 저축을 안하니까 저런 말이 나오는거 아닙니까.
The)UnderTaker
22/06/08 12:15
수정 아이콘
실제 통계는 연금저축 주택청약등 20대 신규가입자의 숫자는 매년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요. 20년전이랑 비교해봐도 지금이 더 많이 한다죠.
여기 질게만 봐도 남자 필수템으로 구두 지갑 벨트 시계는 좋은거 사야한다는 답글이 대다수고, 여자는 마찬가지로 명품백, 좋은가방이라고 합니다. 사회초년생이 돈좀써서 살수도 있고 그거가지고 무슨 사치심하네 낭비벽이 있네 그러는건 무리죠. 그렇게 사치심하고 낭비가 크면 몇백조차 없었을거고 겉모습만 보고 사치가 심한지 낭비큰지 알기도 힘들죠. 사치가 심하다 낭비크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면 대출을 해서 산다든가 뭐 그런정도는 되어야죠

그리고 여기 남자기준 30일때 마이너스만 아니어도 평균이상이다라는 말이 꽤 나오는데 20중후반에 몇백들고있으면 낭비나 사치 심하다거 보기엔 심하게 무리가 있습니다.
우울한구름
22/06/08 12:43
수정 아이콘
아득바득 사셨는데 300이 어떻게 남는지는 연결이 좀 안 되기는 하는데, 말씀하신 걸로 봐서는 집에서 통학하신 거 같고, 그냥 님이 대단하신 걸로 하고. 학자금 대출 안 받고 고학생 아니라고 해도 졸업~취준 시점에 300이 있는건 쉬운 일도 아니고 보통 케이스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한테 원룸 구하러 다닐 사람이면 학창시절해도 자취 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더더욱이요. 300모을만큼 여유있게 벌 상황이면 일을 줄이고 취준을 더 해야하는게 요즘 분위기이기도 하죠. 님때도 취준 어려우셨겠지만 저때는 그보다 좀 더 어려웠고 요즘은 그보다도 더 어려우니까요. 취업 연령 자체도 많이 뒤로 밀렸죠.

님 첫댓글의 '스물 여덟 아홉에 300 있어요는 심한거 맞죠. 아예 저축 자체를 안한다는건데.' 라는 말은 저 조건의 노멀한 상황을 말씀하신 걸로 보였는데, 10중 8~9가 그런 상황 자체, 그리고 그 중에서도 여유 있는 사람을 타겟으로 말씀하신거면 뭐 그렇게 보실 수도 있죠. 다만 첫 댓글이 그렇게 읽히지는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일단은 저 사람이 말하는 타겟은 아니지만 타겟과 가까운 나이 입장에서 저 10중 8,9는 의심이 많이 되긴 하네요. 명품을 들고다니는 걸로 보나 보유 금액으로 보나요.
지성파크
22/06/08 11:09
수정 아이콘
요즘 대학 나온다고 바로 취직되는 세상도 아니고
대학교 4년 휴학없이 다니는 시대가 아닙니다
오히려 학자금대출 생각하면 빚없는것만해도 이미 저축 개념이 있는겁니다
일면식
22/06/08 11:32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28,29에 300모았으면 저축 개념이라도 있는편이라고 봅니다.
일도 안하고 용돈받아 쓸 나인데 뭔 저축을 하나요. 1만원 2만원 모아서 300이라도 들고 있으면 다행인거지.

추석이나 용돈으로 돈 많이 받는 집안 별로 없습니다. 빚 없으면 다행일 나이죠.
Old Moon
22/06/08 12:11
수정 아이콘
스물 여덟 아홉에 학자금 대출 빚이나 없으면 다행입니다.
칼같이 취업한다고 해도 부모님이 등록금 다 내주지 않았으면 1년 반 ~2년 반 벌어서 학자금 대출 갚고 돈 모으기가 쉽지 않죠.
Old Moon
22/06/08 10:59
수정 아이콘
원룸 파는 사람이니까 자기 한테 돈 들어올 일 하라는 거죠
지성파크
22/06/08 11:08
수정 아이콘
저분 원래 군인으로 대위까지 찍고 군대 관련 컨텐츠로 유튜브 시작한걸로 아는데
그영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탑클라우드
22/06/08 11: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으로, 최고의 재테크는 절약이라고 믿는데다 소위 굴릴 목돈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더더욱 절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야말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자 믿음일 뿐이고, 각자 알아서 살고 싶은 대로 사는거죠.

다만, 목돈도 마련하지 못했고 절약하지도 않으면서 세상 탓, 남 탓하는 것은 무책임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바보라 외제차 안타는 것 아니고 명품 셔츠 안입는 것은 아니니까요.
물꽃놀이
22/06/08 11:52
수정 아이콘
요즘 집값이 얼마더라
자루스
22/06/08 12:38
수정 아이콘
누구의 문제라기 보다는 현재의 문제지요.
돈을 모아도 소용이 없다. 말세여~!
AaronJudge99
22/06/08 14:35
수정 아이콘
저는 어지간하면(막 20살에 풀할부로 bmw사고 그런수준 아니라면) 존중해주고 싶네요
일단 제가 모르는 사람이고 뭐라 왈가왈부할만큼 제가 막 현자도 아니고? 해서요

근데 제 지인이라면 미래를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저축을 하거나 주식을 사거나 하면 어떨까? 이렇게 제 의견은 말했을 거같아요
물론 제 의견은 당연히 틀릴 수 있고 제 의견을 말하는 건 자유지만 그걸 지인이 듣고 옳다! 해서 수용하는것도, 내 생각은 다르다! 해서 배척하는 것도 그 분 자유라고 생각해요
고물장수
22/06/09 00:28
수정 아이콘
아이는 없고 부모님 경제는 탄탄하면 뭐 그럴수도 있어요.
가만히 손을 잡으
22/06/09 14:23
수정 아이콘
돈은 없어도 되는데 계획은 있어야 합니다. 그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라이엇
22/06/09 18:16
수정 아이콘
살면서 느낀게 재테크를 하냐 안하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운이 좋냐 안좋냐고 중요하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5865 [유머] 일본에서 난리난 한국 키오스크 [7] 어서오고8420 22/06/10 8420
455864 [유머] 5만원일때 안 사던 삼성전자 어쩌고 [31] 껌정8837 22/06/10 8837
455863 [스포츠] 흥민아... 일어서라. 상대는 살라다. 일어서라!! 어서 일어서!! [35] EpicSide8406 22/06/10 8406
455862 [유머] 내 인터넷 사용기록을 가장 많이 가져가는 사이트.jpg [9] VictoryFood7198 22/06/10 7198
455861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 페어 ll 8분 플레이 영상 [3] SAS Tony Parker 3046 22/06/10 3046
455858 [기타] 딥페이크 기술 근황 [16] 숨고르기12476 22/06/09 12476
455857 [기타] 국산 IP로 만든 포켓몬빵 대항마 출시예정 [32] 묻고 더블로 가!10470 22/06/09 10470
455856 [유머] 자기가 늙었다하는 애들이 싫다 [28] 길갈11560 22/06/09 11560
455855 [유머] 오늘만 몇번의 진화?를 거듭한 피지알 [47] 대박났네12073 22/06/09 12073
455854 [유머] 1박 2일 최전성기 평균 시청률 [36] Leeka9549 22/06/09 9549
455853 [기타] 루나2 근황 [70] 푸크린11289 22/06/09 11289
455852 [서브컬쳐] 원펀맨 리메이크 근황 [32] roqur8968 22/06/09 8968
455851 [기타] Mz세대 쉐프 두명이 뽑은 4대프차햄버거 티어 [113] Lord Be Goja9740 22/06/09 9740
455850 [유머] 아이폰 14 가격 예상 [17] 삭제됨5145 22/06/09 5145
455849 [기타] 미국 (괌) 기름값 근황 [36] 맥스훼인11284 22/06/09 11284
455848 [방송]  여행재개하면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 [23] League of Legend10315 22/06/09 10315
455847 [기타] 8월부터 서울 강남 도심에서 '자율주행 택시' 운행 [32] 아영기사8191 22/06/09 8191
455846 [유머] 약한자는 살아남지 못하는 금관악기의 세계 [37] Farce9863 22/06/09 9863
455843 [유머] 유튜브 예능 터키즈 온더 블럭 근황 [31] Starlord9917 22/06/09 9917
455841 [유머] 지나치게 실험정신이 강한 엄마.. jpg [33] pzfusiler11065 22/06/09 11065
455840 [유머] [GIF] 저 차가 날 쳤네 아이고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6622 22/06/09 6622
455839 [기타] 이제 새댓글을 보려고 새로고침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pgr [9] VictoryFood6597 22/06/09 6597
455838 [유머] 또 횡령사고 KB저축은행서 94억원 횡령.jpg [14] 삭제됨7110 22/06/09 71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