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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4 10:48
처음봤을때부터 별로라고 생각했었죠
그래도 그때는 좋다는 사람들 꽤있어서 그래도 일단 나오면 인기좀 있으려나 싶었는데 갑자기 NFT니 메타버스니 끼얹더니 아직도.... 쩝...
22/06/04 11:11
저거 보고 뽕차서 회사 주식 산 사람들만 망했죠 뭐.
근데 얼마나 개발되고 있을까 궁금하긴 합니다. 큰 진척 없을 것 같아요.
22/06/04 11:21
어그로용 기획상품같은겁니다.
회사홍보, 타게임홍보, 주가방어, 이슈몰이등등을 위해 실체없이 떡밥만 뿌리는/떡밥이 전부인 미끼상품이라 보시면 됩니다.
22/06/04 11:22
(수정됨) 비슷한 이야기가 많아서 말씀드리자면...도깨비는 2019년에 처음 트레일러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올린 영상도 그냥 춤추는 뮤비 영상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게임플레이 공개 트레일러로부터 1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저도 발표부터 게임 발매까지 오래 걸리는거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뭐 하는 게임인지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개발자들도 '이게 뭔지 제대로 설명 못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게임 자체에 대한 설명이 없는 상태에서 메타버스 , NFT, P2E같은 소리만 하는것은 반년이든 몇년이든 간에 그 자체로 의심받을만 합니다. 반년 얘기는 그냥 운을 띄우는 목적으로 적은거지 반년동안 소식없다고 문제라는 얘기가 아닌데 그걸로 태클이 많아 제목 수정하겠습니다.
22/06/04 11:31
규모 있는 게임 만드는데 3~4년은 기본인데 무슨 베이퍼웨어 드립까지;;;
NC고 넥슨이고 다들 거의 10년 가까이 들고 가던 게임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도깨비 자체가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지만 만들고야 있겠죠
22/06/04 11:54
그리고 어지간하면 몇년 개발하면 게임 나와야 정상입니다. 뭐 5년 10년 얘기 하시는데 그건 게임 기획이 중간에 엎어져서 닌텐도 정도 빼고는 별로 제대로된 결과물이 안나오는 경우라 그만큼 회자가 되는겁니다. 물론 일부러 회사에서 게임플레이를 거의 안보여주는 경우가 있긴하죠(베데스다가 대표적) 근데 펄어비스는 딱히 그런케이스도 아니고 주가 나락가는 중이라 플레이 영상이 있으면 보여주는게 맞죠.
22/06/04 11:54
반nc로 올려치기가 극심했던거라 예전부터 물음표였죠.
게임도 뭔지 보여준것도 없고 트레일러에서도 프레임드랍이 눈에 보이는데 그 정도로 극찬들 하길래 이게 뭔가 싶었음.
22/06/04 11:54
실 플레이 영상도 조금이나마 있었고(별 의미는 없지만) 인터뷰 찾아보면 대략적인 이야기는 있습니다.
아무런 이야기조차 하지 않은 것도 아니에요. ㅡㅡ;
22/06/04 11:59
사이버펑크처럼 엄청나게 마케팅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영상 몇개 공개한것 뿐인데 자기들끼리 올려쳤다 내리쳤다...
베이퍼웨어라고 치부하기엔 펄어비스가 도깨비에 들인 돈과 시간이 너무 많아요. 저는 일단 베이퍼웨어는 아니라 봅니다. 다만 게임 제작중에 방향성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늦어지는게 아닐까 하는 느낌은 드네요. 중간에 다 들어엎고 다시만드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건 흔한 일이라..
22/06/04 12:02
음 대작게임은 항상 오래 걸리지 않나요? 요즘 NFT얘기나오면 항상 부정적이고 저도 별로 안좋아하긴 합니다만 플레이영상 가볍게라도 나왔고 이것 저것 한 거 같은데 미끼용 얘기까지 듣는 건 국내회사라서 그런가요? 해외 유명 게임회사들도 5년이상 걸리고 중간에 아예 얘기가 없어도 미끼소리듣나요?
22/06/04 12:10
뭐 저도 잘 나올지는 의문이지만 베이퍼웨어 이야기 나오기엔 일러도 너무 이른게 아닐지
한 3년은 최소한 기다리고 이런 소리를 해야
22/06/04 12:20
(수정됨) 이것보다 더 아무것도 공개 안 된 게임 수두룩 빽빽 합니다.
재미있냐 없냐는 별개지만 어쨌든 이거는 플레이 영상도 있고.. 영상에서 프레임 드랍이 보인다는 것 자체가 플레이는 된다는 거니까 뭔가 있긴 하다는 거죠 저는 10년 넘게 개발 중인 게임을 실제로 목격한 바가 있고, 그 게임은 아직도 출시가 안되었고 보여준거 없고 방향성도 계속 바뀌고 있지만 그래도 베이퍼웨어 얘기 들을 건 아닙니다.
22/06/04 12:22
애초에 발표했을때부터 의심됫는데 크크 그때가 딱 검사하던 사람들이 게임 맛이 가는걸 느끼기 시작했고, 펄어비스에서 대량이직 발생햇던 시기라
주가가 한번 나락간건 오히려 그 다음이였죠
22/06/04 12:25
다 뻔히 아는 게임인 디아블로 이모탈도 2018년 발표하고 올해에야 나오지 않았던가요.
어쩌려는 게임인가 하는 의문은 저도 있긴 한데 이런 반응은 좀 급하신 게 맞는 듯. 뭔 게임인지 모르겠는 것도 뭐 데스 스트랜딩 같은 거 생각해 보면;;; 그건 정식 발매된 후에도 ‘이게 대체 뭐하는 게임이지?’ 싶었으니;;;
22/06/04 12:42
베이퍼웨어 취급 받기엔 트레일러 공개후 얼마 지나지 않지 않았나요
엎어지는 게임이 너무 많아서 개발기간 5~6년 찍어도 베이퍼웨어 라인 말석에나 들어갈까 말까 하는 시대인데
22/06/04 12:44
뭐 어느정도까지가 베이퍼웨어라고 정의하나요? 게임 만들다가 포기하는 것도 베이퍼웨어인가요? 이런 것도 베이퍼웨어면 베이퍼웨어가 될 가능성이 높고... 아니라면 아직 모른다.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다.가 답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22/06/04 12:52
게임쇼에서 게임 안보여주고 뮤직비디오 이런거 내서 별 기대도 안하고 있지만,
트레일러 내고 별로 되지도 않았구만 베이퍼웨어 어쩌구 하는건 억지에요.
22/06/04 13:34
베이퍼웨어러고 생각은 안하는데 베이퍼웨어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고, 기대치도 너무 과한 게임이라곤 생각합니다
위에서 많이 등판한 개발 오래걸린 대작 게임들도 최소한 뭐하는 게임인지는 발표하고 기다리게 했거든요
22/06/04 13:37
메타버스 타입으로 만든 어린이들만 좋아하는 게임 대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동용 게임 시장이 의외로 커서...
어른이 하기엔 그냥 개유치해 보이는데 아이들은 좋아 죽는다고 하던데.. 게임 이름이 로블럭스였던가
22/06/04 15:20
펄어비스 내부 생각하면 뭐 베이퍼웨어 혹은 정말 보여줄 컨텐츠가 저거 하나 말곤 없는 수준일 확률이 높긴하죠
뭐... 괜히 블랙기업이 많은 게임업계 내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기업 중 하나가 아닌지라
22/06/04 18:37
걍 얘네는 재밌는게임을 못만들어요. 검사랑 검모만 봐도 쉽게 알수있죠.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반복컨텐츠와 무한노역으로 점철돼있죠
거지같은 카란다레이드는 정말 끔찍했네요. 4시간 랜덤젠에다가 아무때나 튀어나와서 3분만에 썰려나가서 잠도못자고 기다려야했음. 이딴게 레이드?
22/06/04 19:24
공감합니다 전 이제 빛 좋은 개살구 하면 검은사막이 항상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크크크 떼깔 원툴인데 그 떼깔이 엄청 과하게 뛰어나긴 한 뭐 그런 게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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