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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3 22:11
저는 몇년전에 그래서 대기업(체인점)에서 했습니다 가격은 확실히 더나가지만
체인점에서는 공사관리까지만 해주고 a/s는 본사 통해서 해주더라구요 공사전에 의사소통이 100% 되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물론 체인점쪽에서 수시로 진행상황 공유해줬고 그때그때 피드백해줬습니다만) 공사완료 쯤에 실제로보면 생각과 다른 부분이 존재할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런 부분에 대한 a/s까지 생각하면 대기업 통해서 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22/06/04 02:48
마감할때 230이면 작은 돈은 아닌거 같습니다.
사진보니 투명한 화장실 문, 화장실 조명의 위치, 구멍뚫힌 유가덮개 이건 아마 세탁기쓰는곳에 사용할 유가인데 , 커버없는 콘센트, 실리콘처리 안된 욕조, 막힌 하수배관, 봉이 없는 붙박이장 등을 보니.. 인테리어 개념이 없는 업자인거 같습니다. 줄자 한번만 대봐도 화장실 조명을 저렇게 하진 않았을꺼고, 화장실문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저런 문을 선택하지 않았을꺼 같습니다. 중문은 아에 할 능력이 없어보이구요.. 아무리봐도 짧은 생각으로 생각해도 인테리어 주거인테리어에 대한 생각, 능력이 없는 업자인거 같습니다;;
22/06/03 22:14
인테리어-집수리 업체들은 그냥 인터넷이나 주변도르나 다 사기꾼들만 있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그렇지는 않을 텐데 좋은 소리 들어본 적이 없네요.
22/06/03 22:15
전기 내선 업자입니다.
전기파트는 일을 덜하고 갔네요. 아마 이사 온 담에 와서 마저 할 생각인가봅니다. 소장이 일정조율을 잘못했던지 전기팀이 하다 날랐는지 모르겠지만 아마추어스럽게 해놨네요
22/06/03 22:56
나름 이쪽일 많이 했는데 기술자라고 말하는 사람들 (전기 목수 타일 등등 죄다)일 반만 해놓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처음 말한 금액보다 더 안주면 일 못하겠다고 하는경우가 80프로는 됩니다. 환장하겠는건
그렇게 똥탕 쳐버리면 여태 해놓은 반정도의 작업 결과물 때문에 다른 기술자 불러도 남이 하던일 안한다하고 진짜 환장하죠 공정은 밀리고 배째란식으로 나가버리니.. 솔직히 양아치 소리 들어도 할말없다고 봅니다.
22/06/04 00:10
오래된 아파트기준 안방화장실이 있다는건 적어도 30평 이상된다는건데 턴키로 인테리어비 2300이면... 얼마나 아꼈을지... 아낀비용만큼 나온듯..
22/06/04 00:16
싸게하는거랑 성의없게하는거랑은 다른거 같은데요. 음식점에서 싸게 먹으면 싼 식재료나 음식은 나올 수 있어도 덜익은 음식이나 썩은 음식이 나오진 않죠..
22/06/04 01:35
인테리어 공사는 싸게하면 왠만하면 문제생길겁니다
사실 실력있는 사람은 가정집 인테리어 공사를 안하려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산 아끼면 실력있는 사람과 일하기 힘들죠
22/06/04 10:39
저 집 모양이 예전에 20년 전 쯤 정말 흔하던 23~24평 구조고 이 구조가 안방 구석에 화장실 있습니다.
딱 평당 100만원으로 거래한 걸로 보입니다. https://m.land.naver.com/complex/info/13813?ptpNo=1
22/06/04 01:22
잘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죠. 주위에 건설업자나 집을 여러개 임대주는 사람처럼 인테리어업자와 거래가 많은 사람들을 찾으세요.
데리고 다니면서 일을 주는 업자는 평가가 좋은 업체일 가능성이 많죠
22/06/04 02:31
예전에도 본거 같은 인테리어사진같은데..
뭐 할말이 없네요 크크크 돈이 없으니 일단 저가라도 해서 돈좀 만들고 하면서 공사비 좀 올려보자라는 마인드로 한거 같은데.. 그 계획대로 공사비를 올리진 못한거 같고 일하러 온 사람들중 전기 혹은 마감쪽 공정에 줄돈은 어디론가 사라져 있는 상황인거 같고.. 속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2300에 30평.. 왜 한다고 했을까 합니다. 기간이라도 길게 받아서 본인이 목공부터 타일 전기 도배등 전부다 한다면 겨우 인건비나 건질 견적인데 말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저정도 사진 보니 마감정리 할 능력이 없는 인테리어업자인거죠. 적으면서 사진보니 인테리어업자는 아닌거 같고 인테리어공사중 일부 부분을 하는 사람이 인테리어가 돈이 된다라는 말듣고 한 인테리어 같습니다. 화장실에 물이 안내려간다라는건 욕실작업하면서 배관에 이물질같은게 유입된 가능성이 높은데 장갑하나라도 덮어놓으면 물 안내려갈 일은 적을텐데 말입니다. 다른예가 하나 있는데 전에 살던 사람이 나가면서 배관 깊숙이 수건을 넣어두셨셔 물이 안내려간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보통 많은분들이 그러진 않죠.
22/06/04 14:03
인테리어 하다보면 평당 얼마에요라고 문의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게 공사비 나누기 평 해서 평당 금액이에요. 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23평에서 30평정도면 일을 해보면 비슷한 공사비가 나옵니다. 주로 재료비에서 가감이 있죠. 그러면 (공사비가 2300이니) 23평이면 평당 백이에요. (공사비가 2300인데) 30평이니까 평에 한 80정도에요 이렇게 이야기를 해드리는거죠. 그럼 왜 평당 얼마냐 라고 말을 하느냐고 하면 이게 그냥 저 짐작인데 예전부터 아파트분양전단지등를 보면 평당 xxx~! 이런 문구가 많으니 익숙해져서 쓰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금액을 클라이언트가 이야기하면 '네 ^^ 안녕히 계세요 ^^' 하고 얼른 스타하러 갈 금액이긴 합니다
22/06/04 02:36
제 수번(?)의 인테리어 업자들과의 마찰경험으로 보면
1. 인테리어 업체는 재수가 좋지 않는 이상 [싸면 쌀수록 망할 확률이 높고] 재수가 없지 않는 이상 [비싸면 비쌀수록 망할 확률이 적죠]. 진리입니다. 2. 업자들이 중도금 더 달라고 찡찡대도 절대 많이 주면 안됍니다. 더 주더라도 딱 재료값 +- 정도 주셔야합니다. 그리고 이 점을 꼭 사전에 계약할 때 미리 이야기 끝내고 계약하셔야 합니다. 3. 그리고 부득이하게 거리가 멀거나 바쁜 스케쥴이 있지 않은 이상 하루에 한번 최소 이틀에 한번은 작업량 & 작업속도 & 작업결과 확인하셔야 합니다. 귀찮더라도 결과물 차이가 엄청나게 큽니다. 4. 결과물이 맘에 안드는 부분은(특히 마감처리) 법을 들먹이면서 싸워서라도 해결하셔야 합니다. 설득당하지 마세요. '괜히 싸우면 내 손해 아냐? 좋은게 좋은거지...' <- 절대 후회합니다.
22/06/04 10:01
경험상 동네에서 엄청 오래된, 즉 동네주민이 장사하는 간판 허름한 가게에서 하니 괜찮더군요. 안면정도는 트고 대신 친하진 않은 이웃에게..
지인이라고 여겨질 정도면 오히려 비추
22/06/04 10:03
저는 40퍼 후불로 했는데도 개판치고 도망갔어요. 그냥 인테리어 업계 자체가 다 양아치판이고 법도 양아치들 못잡아요.
그냥 오래걸려도 한파트씩 따로 부르고 자재도 직접 사와서 둘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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